지난 4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예정된 우리나라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군의 박격포 사격 훈련을 참관해 모습을 드러냈다. 김정은 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당초 예상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면서 주목된 바 있다.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행보는 지난 3월 21일 전술유도무기 시범 사격을 참관한 이후 약 3주만에 재개됐다.신문은 “훈련은 조선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들의 화력 전투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