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함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고,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신토불이(身土不二) 한자 풀이 그대로, 몸과 땅이 하나라는 뜻이다.즉, 자기가 사는 땅에서 자란 농산물이 체질에 잘 맞음을 이르는 널리 알려진 우리말이다.[뉴스워커_김민주 산업사회부 기자] 외식 문화가 일상화된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먼 이야기와도 같다.가까운 음식점 대부분에서 저가 중국산 김치를 대량으로 사들여 우리네 입맛을 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