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공모에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나주시는 광주와 전남, 전북 호남권역 500여만 시·도민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방사광가속기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16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시민 추진단(단장 정찬용, 이건철)은 나주시청 정문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나주 구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기반한 호남권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