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한국투자공사(KIC)와 손잡고 신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 인수에 나선다.현대중공업지주는 24일(수) 서울시 계동 현대빌딩에서 한국투자공사와 ‘해외 선진기술 업체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과 한국투자공사 최희남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최대 1조원을 투자, ▲ AI 및 로봇 ▲ 디지털 헬스케어 ▲ 선박 자율운항 ▲ 수소연료전지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 인수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사업 공동 발굴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사인 우리은행의 447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의 해외투자 경험을 결합해 해외사업 진출과 투자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국투자공사는 2005년 설립된 한국의 국부펀드로,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자산을 해외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전문기관이다.우리은행은
[뉴스워커_기자수첩] 지난 8월 은성수 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되며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수출입은행장에 대한 인사 검증이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또 다시 수출입은행의 ‘코드인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최 사장은 29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재정경제부를 거쳐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그룹, 한국투자공사에서 커리어를 보낸 경제 관료다. 27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재정경제부, 세계은행,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거친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