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 항공업계의 경영 상황 악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물론 국내 저가 항공사(LCC)들도 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급여를 반납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로 비상경영을 알렸고 이 외 항공사들도 비상경영과 위기경영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코로나19로 막대한 영업적자를 기록할 위기 상황이기에 비상경영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국내 항공업계가 전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