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통해 목표한 걸음수를 159%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삼양식품과 계열사 임직원 130명이 참여해 목표치인 5000만 걸음을 훌쩍 넘어선 7974만 걸음을 달성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삼양라면은 총 500박스로, 추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021년 ESG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ESG경영에 나선 삼양식품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종암경찰서와
[뉴스워커_밥상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밥상물가가 들썩거리면서 정부가 식품‧외식업계에게 가격 인상 자제를 압박했다. 업계는 정부의 이같은 물가 단속에 동조 움직임을 나타내다 최근 연달아 꼼수 인상에 나선 상황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5.3%를 기록했다.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7월 5.9%에 비해서는 소폭 둔화됐지만, 전체 물가 상승률인 3.4%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식품 및 외식 물가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정부는 관련 업체들과 만나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
최근 중국 절임식품이 현지에서 잇따라 위생 논란을 빚으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내수용 유통기한이 수출용 제품과 달라 그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중국 등 수출용 불닭볶음면 유통기한이 2배 더 길었던 것.식품 고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방부제 첨가 등 처리가 통상 동반되는 만큼, 동일 제품 간 유통기한 차이를 보인 데 의문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현재 중국시장은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45%를 담당하는 주요시장이다. 중국 현지에서 인기몰이 중인 불닭 브랜드는 매운 맛 ‘먹방’에 도전하는 이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이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은 27.6%, 영업이익이 42.7% 오르며 외형 성장했다. 순이익 부문은 297.7%, 4배 수준으로 늘었다.삼양식품의 호실적은 해외 유통망 강화, 주력 수출품·수출국가 확대, 제품가격 인상이 주효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2021년 4분기 1928억원, 누적으론 64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앞서 기록한 2020년 동기 매출액 1510억원 대비 27.6%(418억원) 증가한 수치다.2021년 3분기 매출액은 161
라면업계가 점자를 적용한 용기면 제품을 선보이며 시각장애인의 취식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제품 출시가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지난 9월부터 오뚜기와 삼양식품이 점자 표기 컵라면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는 각사 대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점차 다른 제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물품에 대한 미흡한 점자 표기는 이전부터 문제로 대두돼 왔다. 의약품 용기의 경우 점자 설명이 부족해 약 복용에 불편을 겪는 시각장애인들 사례가 거론되기도 했는데, 11월4일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의 용기·포장
삼양식품은 장수 스낵 사또밥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밝혔다.사또밥에 적용한 친환경 패키지는 녹색기술을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한 제품을 대상으로 정부가 부여하는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 환경독성물질 저감 잉크를 이용한 포장재 제조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76%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친환경 패키지 여부는 사또밥 제품 뒷면에 표기된 ‘녹색인증’ 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라면 등으로 적용 제품을 늘려갈 예정이다.삼양식품은 최근 환경, 윤리 등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작품상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영화속 소재인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에 대한 관심이 폭증해 라면 관심도 순위에서도 너구리가 1월 5위에서 2월 3위로 두단계 상승했다.1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컵라면을 제외한 국내 9개 주요 라면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소비자 관심도)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1월1일부터 2월16일까지이며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
삼양라면으로 잘 알려진 ‘삼양식품’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세무조사는 특별세무조사로 일반 조사와는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삼양식품 본사에 사전 예고없이 들이닥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의 대표 장수제품 ‘안성탕면’이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았다. 1983년 9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안성탕면은 구수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150억개를 넘었고, 매출도 3조 5천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라면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이 150억개를 넘어선 제품은 부동의 1위 신라면(300억개)과 안성탕면 두 가지뿐이다.현재까지 판매된 안성탕면을 일렬로 이으면 둘레 4만km 정도인 지구를 75번 휘감을 수 있다. 또한, 5천만 국민이 안성탕면을 1인당 300개씩 먹은 것과도 같다.농심은 안성탕면의 35년 장수 인기비결로 흉내낼 수 없는 특유의 구수하고 진한 국물맛을 꼽았다. 실제로 안성탕면은 된장을 기본으로 소고기와 고춧가루가 어우러진 우거지장국 맛을 구현했다.특히, 안성탕면은 1963년 이후 라면시장 정상을 지켜온 삼양라면을 제치고 처음 1위에 오른 제품으로, 농심의 시장역전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심은 1985년 3월, 안성탕면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 1위에 올랐다.안성탕면은 경남과 부산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이 지역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성탕면이 신라면을 제치고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농심은 된장문화에 익숙한 경상도민의 입맛을 인기비결로 꼽았다.농심 관계자는 “안성탕면은 라면시장에서 대체할 수 없는 독창적인 맛과 문화를 가진 제품”이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 다양한 마케팅과 광고, 신제품 개발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의 부친인 창업자 故전중윤 회장은 1961년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삼양제유주식회사’라는 식용기름 제조회사를 차렸다. 하지만 당시 전후 혼란기에 굶주린 국민들을 애처롭게 여긴 故전중윤 회장이 인맥을 통하여 일본 묘조식품에서 라면제조 기술을 원조받아 1963년 한국최초의 인스턴트면인 ‘삼양라면’을
삼양라면의 삼양식품이 일감몰아주기 등의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당했다. 삼양라면으로 유명세를 떨친 삼양식품이 전격 압수수색을 당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20일 검찰이 본사에 전격 투입됐고 약 2시간여에 걸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검찰의 수색은 삼양식품의 일감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보인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검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갑자기 불어난 살, 과음으로 인한 숙취와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이에 식품업계에서 명절 이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와줄 ‘솔루션 식품’ 소개에 나섰다. 각 증상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겨 보자.◆ 다이어트가 걱정이라면? 물에 담아 담백한 ‘사
[뉴스워커_신대성, 염정민 기자] 오는 9일 2017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가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COEX) D홀에서 열린다. 이번 라면박람회는 대한민국라면박람회 사무국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80개사 250부스가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외 라면 제조 기업들의 기업관이 설치될 예정이고, 나
[뉴스워커] 2016년은 국민의 화를 끓어오르게 하는 일이 유난히 많았던 한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농단의 최순실 사태와 이에 연루된 삼성그룹의 비윤리적 행태 그리고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각종 기업들의 나만 살고 보자는 식의 행동은 우리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21일에 알려진 국내 대형 제빵관련 기업 SPC그룹의 계란사
미국에서 라면 가격담합 집단소송을 당한 삼양식품이 150만 달러(17억2000만원)를 내놓는 잠정합의안을 제시했다.원고 측 소송대리를 맡은 ‘글랜시 프롱기 앤드 머리’ 등 법무법인들은 이달 12일(현지시간) 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집단소송 원고 자격이 있는 이들의 의견을 묻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렇게 밝혔다.집단소송 원고 자격이 있는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