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대대적인 명절 ‘태양절(4월15일·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행사를 개최하지 않으면서 외부보다는 내부 결속에 집중했다는 관측이 나온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10돌 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 군중시위가 4월15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참석했다”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별도의 연설이나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언급은 없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
[ㄴㅅㅇㅋ_남북정세] 이번 주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제110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은 북한의 무력시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뉴스1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지낸 문 이사장은 비정부 시민단체 ‘아시아·태평양 핵비확산군축 리더십 네트워크’(APLN)를 통해 11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이번 태양절을 맞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가 시험발사나 군사위성 시험발사, 제7차 핵실험 등 우려스러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이사장은 보고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의 최대 명절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이 오는 15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110주년을 맞는 태양절을 계기로 북한이 무력도발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북한이 지난달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감행하면서 4년여 동안 유지해온 ‘핵실험·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 약속을 파기하면서 도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최근에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 준비를 위한 것으로 추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의 잇단 도발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한동안 잠잠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대남 비난에 나서면서, 한반도 긴장감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김여정 부부장은 3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원점 정밀타격’ 관련 발언을 맹비난하며 남측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지난 1일 남조선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제타격' 망발을 내뱉으며 반공화국 대결 광기를 드러냈다”며 “남조선은 국방부 장관이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에 병력과 차량 움직임이 증가하는 등 4월 열병식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병식 준비 정황이 포착되며 개최 규모 등에 관심이 쏠린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지난 16일 미림비행장 열병식 훈련장을 촬영한 사진에서 병력이 집결한 모습이 포착됐다.최대 6000명 병력 모인 듯…위성 사진에서 포착돼사진에는 최소 50명에서 최대 300명으로 추정되는 병력 대열 약 20개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훈련장에 동원된 병력은 최소 1000명에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16일에도 거듭 무력시위를 단행했다. 하지만 이번 미상 발사체 발사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16일 오전 9시30분쯤 (평양)순안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軍 “발사 직후 어느 정도 고도까지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파악”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합참 관계자는 “(북한 발사체가) 발사 직후에 어느 정도 고도까지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ㄴㅅㅇㅋ_남북정세] 대선 끝나자마자 ICBM 발사 행보 나선 北…높아지는 한반도 긴장수위[ㄴㅅㅇㅋ_남북정세]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행보에 나섰다. 추가적인 도발 위험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반도 긴장수위가 고조되는 모양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북한이 과거 광명성 계열의 인공위성을 장거리 로켓에 실어 발사한 장소로, 김 총비서는 이곳을 ‘위성 발사용 기지’로 현대화한
[ㄴㅅㅇㅋ_남북정세]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은…北 김정은과 마주앉을 기회 열릴까[ㄴㅅㅇㅋ_남북정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어떤 대북정책을 펼쳐 나갈지도 관심이다. 윤 당선인이 대선 기간 동안 보여준 강경론에 대한 기조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기조가 충돌하면서 남북간 화해 모드 보다는 대립 모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외교·안보 공약에서 북한의 '선(先) 비핵화'를 요구해 왔다. 또 미사일 위협에 비례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ㄴㅅㅇㅋ_남북정세]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0일 폐막한 가운데, 북한이 3주간 멈췄던 도발에 다시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북한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지난 3주 동안 새해부터 단행했던 무력시위를 멈춘 바 있다. 북한은 1월 한 달 동안에만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포함해 총 7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중 6차례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북한은 지난달 19일 김정은 총비서 주재 조선노동당 중앙위 정치국회의에서 향후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
[ㄴㅅㅇㅋ_남북정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16일)을 계기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의 대외메시지 발신 또는 특이 동향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목됐으나 정작 당일에는 공식 행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광명성절을 계기로 개최된 다양한 행사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들 매체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동향과 관련된 보도는 없었다. 통상적으로 김 총비서는 광명성절 자정에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매체들은 이튿날인 17일 이를 보도했다.김 총비서의
[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북한이 지난 1월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발표한 당규약 개정과 관련, 경제를 비롯해 정치·대남 등 전 영역에서 ‘김정은 당’ 완성의 의미를 지닌다는 변화가 있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2일 통일부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 간담회에서 제8차 당대회에서의 당규약 개정이 “‘김정은 당’ 완성의 의미를 지니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 전 장관은 새 규약의 변화를 ▲대남혁명노선 및 통일담론 쇠락 ▲선군정치의 소멸과 새 정치방식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 천명 ▲수령체제 안정성을 위한
[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북한이 최대 명절인 태양절(15일·김일성 주석 생일)을 ‘도발’ 없이 넘어가는 모양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태양절 당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경축 공연을 관람하는 등 내부 일정만을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정은 총비서가 태양절인 15일 리설주 여사와 함께 김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태양절 경축 중요 예술단체 합동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통상적으로 김정은 총비서는 태양절 전날이나 당일 자정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왔으나 이번엔
[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북한이 오는 15일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앞두고 무력시위에 나설지 주목된다. 일각에선 봉쇄를 지속했던 북중 국경을 재개방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태양절을 계기로 변화가 일어날지 눈길에 쏠린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10일(현지시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용 바지선에서 미사일 발사관이 제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38노스는 잠수함 진수를 위한 준비 과정이나, SLBM을 시험하기 위한 개량 작업일 가능성, 혹은 SLBM
[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북미 대화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북한이 스스로 ‘고립’을 더 옥죄는 모습이다.북한은 6일 ‘조선체육’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올림픽위원회는 총회에서 악성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 위기상황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원들의 제의에 따라 제32차 올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토의결정하였다”라고 전했다.총회는 3월 25일 화상회의
[뉴스워커_남북정세] 유엔 기구와 대북 지원 국제 단체들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때문에 대북 지원이 사실상 전면 중단된다고 최근 밝혔다. 또 대북 제재로 인해 물자 대부분이 북중 국경에 머물고 있고, 반입된 물품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엔 기구와 비정부 기구 등 11개 대북 지원단체들이 코로나19에 따른 북한의 국경 봉쇄 때문에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가 보통강 강안다락식주택구 건설 예정지를 잇달아 방문하면서 민생을 돌보는 모습이다. 김정은 총비서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북한의 도발적인 대외 행보에서 한걸음 물러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공사장 현지를 돌아봤다“고 전했다. 신문은 앞서 지난 26일에도 김 총비서가 ‘호안 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할 구상으로 평양 보통문 주변의 강안지구를 둘러봤다고 보도한 바 있다.신문은 이 주택구에 대한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
[뉴스워커 창간9주년_지금 북한은]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자신들의 자위권을 부정하려는 위험한 시도라며 반발에 나섰다.북한 외무성 조철수 국제기구국장은 29일 ‘이중기준은 보다 엄중한 사태를 초래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25일 진행된 우리의 신형전술유도탄 시험 발사는 조선반도(한반도)에 가해지는 군사적 위협을 억제하고 우리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권의 행사”라며 정상적인 활동이라고 반발했다.조 국장은 “미국의 대조선(북) 적대시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 북한에서 특이한 동향이 없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통화하고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전화 협의에서 양 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대표는 북한 정세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양국의 정보와 평가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외교부 당국
[한반도 정세_뉴스워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의 신변을 둘러싼 각종 설(說)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북한 매체들은 간략한 동정 보도만 내고 있고, 김 위원장의 유고설 등 소문들에 대해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2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을 지원한 간부,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꾼(간부)들과 근로자들
[한반도 정세_뉴스워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강이상설에 휩싸이며 우리 정부를 비롯해 미국도 긴박한 하루를 보냈다.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에 실제로 문제가 생겼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건강 상태는 극비 중 극비이기 때문이다.국내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은 당초 10일로 예정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가 늦춰지면서부터 외교가 일부에서 나온 바 있다. 최고인민회의는 이틀 늦게 12일에 개최됐다. 대의원이 아닌 김정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에도 불참하면서 별도의 메시지도 내지 않았다.최고인민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