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기후변화와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고 있는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시는 이를 위해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 ▲AI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 양식산업 육성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산업은 과거로부터 여수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남해안
갈수록 늘어나는 오염수 방류량[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4차 일정이 17일, 7,800톤 방류를 끝으로 종료됐다. 15일 새벽, 후쿠시마현에 5.8규모의 강진이 한차례 발생하며 한동안 방류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이후 작업을 재개해 결국 4차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지은 것이다. 도쿄전력은 작년 8월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고 있다. 2051년까지 약 30년에 걸친 장기 계획으로, 원전을 식히기 위해 사용했던 냉각수를 약 1km길이의 해저터널로 연결시켜 원전 앞바다까지 이동한 뒤 그대로 바다에 방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까지 17일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로 7천800t이 해양에 방출됨에 따라 도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통 식품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방사능 감시 대상은 전남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수산물이다.지난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에 대한 정밀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해 627건을 검사했다.결과는 모두 적합했으며 올해도 지속해서 검사 건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전남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3선)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이학영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시민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폭정을 막고, 군포의 더 큰 발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특히 이 의원은 86일간 이어진 김건희 특검 촉구농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범국민 운동, 이태원 참사 특위 활동 등을 공개하며 야당 국회 의원의 선명성을 드러냈다.그간 이 의원은 민주당 노후계획도시 특위에서 활동하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추진에 앞장서왔다. 그리고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GT
광주 서구의회 제318회 임시회에서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이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응해 관내에서 공급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조례는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마련되었으며,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물 안전관리 세부추진계획 수립·시행 △방사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김문수 전남도의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사)수산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는 어업인의 권익 향상과 어업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1991년 결성돼, 현재 구성원이 1,700여 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수산 관련 단체다.제18대 최명갑 회장에 이어 취임한 제19대 신임 김정훈 회장은 신안군 수산업 경영인연합회의 새로운 전망과 미래 발전에 대한 다짐을 전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을 겪으며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한 가운데, 가중되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군의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 강진군은 26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경제 위기로 서민층이 지갑을 닫을 때마다 각종 기업은 물론 전통시장에서도 반값 할인이벤트를 벌여왔지만, 소비한 여행경비의 50%를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주는 반값 관광 정책을 지자체에서 역점 시책으로 선포하고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자체 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10명,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물 제수용품인 조기, 문어, 돔류, 꼬막류 ▲선물용 수산물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8일과 29일 염전‘노예’ 및 인신매매 금지를 위한 4법("소금산업 진흥법",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직업안정법",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염전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착취, 인신매매 등의 불법행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전라남도가 발표한 ‘전라남도 염전노동자 근로실태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염전노동자 중 장애 의심 비율은 39%이며, 하루 평균 14시간 반, 주 6.5일 근무하면서 최저임금의 60%도 안 되는 평균 212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2023년도 한 해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ㆍ“여수의 오늘과 미래에 시민 목소리 담겠다” 1주년 기자회견 열어여수시의회는 2023년 7월 6일, 개원 이래 최초로 기자회견을 열고 8대 의회 1년간의 활동 및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했다.의회는 가장 큰 성과로 △금오도 해상교량 계획 확정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캠페인 전개로 타 지방의회와 협력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점을 꼽았다.또한 △시 정부와 함께 비전 제시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측정장비 지원 및 대여 ▲안전한 식재료 지원 ▲교육 및 홍보 ▲포상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안전급식 식재료 사용의 확대를 위해 관
영화 '서울의 봄'이 한국영화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준 가운데, 이순신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첫날인 20일 전국 21만688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영화는 현재 930만 관객을 동원해 연내 1000만 돌파가 기대되는 '서울의 봄'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명량 해전과 한산도 대첩, 노량 해전을 차례로 그린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문을 닫는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12월 20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신안군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미진하거나 잘못된 부분 총 68건을 개선·권고하도록 조치했다.이어,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집행부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이번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2023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9일(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후보자의 자질과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 그리고 비전을 점검하고 현장 어민의 요구를 전달했다.서삼석 의원은 “인사청문회는 인사의 자격 전문성·윤리적 행태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하는 제도이지만, 후보자는 음주운전·폭력·재산신고 누락·부적절한 기본공제·오염수 방류 입장 변화·논문표절·자택 인근 법인카드 사용 등 도덕적 문제로 논란이 야기되는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이다”며, “후보자의 지명에 대
지난 7월 윤석열 정부가 국민혈세를 들여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옹호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영상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출연했던 것이 확인됐다.당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의 안전성을 강변한 강 후보자지만, 정작 영상이 공개되기 3개월 전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하 격리·탱크 보관 방법이 가장 중요한데, 도쿄전력에서 쓰고 있는 방법은 마지막 방법(해양 투기)을 쓰고 있어서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며 오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가 지난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TF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6일 여수시는 오염수 방류와 이에 따른 해양수산물 소비위축 등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 시민안전과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체계를 구축, 가
전남 나주시가 지난 8월 이뤄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전라남도와 함께 유통·판매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월과 11월 관내 마트 등에 유통·판매 중인 수산물 6개 항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9월은 참돔·꽃게·광어를, 11월엔 굴·대구·숭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수산물 판매 영업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주 도내 지자체 2
목포시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통해 목포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및 안전성 조사 강화목포시는 안전한 수산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단속 및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했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과 6월 두달 동안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구민호‧김철민‧김종길 의원이 4일 제2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에 나섰다.구민호 의원은 관광산업이 여수시의 미래 먹거리지만 최근 여러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중장기적 관광 활성화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지역이 입은 피해와 관광객 만족도 하락 및 감소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이에 구민호 의원은 여수만의 랜드 마크와 차별화된 콘텐츠 조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 역할을 할
전라남도는 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해수 방사능 오염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실시간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을 우리나라 영해기점인 완도 여서도에 4일 시범 설치했다. 실시간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은 무인으로 24시간 자동 운영될 예정이며, 감마핵종(세슘·요오드)과 베타핵종(삼중수소) 방사능 농도를 실시간 검사한다.검사 결과는 현장 설치 모니터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전남도와 완도군에도 전송돼 문제 발생 시 즉각적 대처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현재 전남지역 59개소(연안 48·원근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