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67.0%의 투표율로 막을 내렸다. 1992년 제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국민의 정치참여도 한층 높아졌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이 화두에 오르면서 여·야간 공방이 치열했다. 결과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108석, 대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석권하며 ‘여소야대’ 국면이 다시 재현됐다. 향후 정계 행보에 대한 국내 여론이 뜨거운 만큼 해외에서도 다양한 시사점을 내놓고 있다.美 CSIS, “내적으론 탄핵정국, 외적으론 중립
진도군의회(의장 장영우)가 지난 11일(목) 전남권 국립 의대 유치와 관련,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즉각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일 대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기존 ‘통합의대’ 방식에서 공모를 통한 ‘단일의대’ 설립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진도군의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남도는 지난 30여 년간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간절히 바라며 전남도의 정책 추진을 적극 지지한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겼다”며 “정부의 ‘통합의대’ 방식으로 국립 의대 신설을 신청한 지
4·10 총선를 앞두고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이 29일,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와 북구을 전진숙 후보 지원에 나섰다.이날 김부겸 위원장은 “광주 시민들께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만들어 주시고 무한 애정을 쏟아주셨는데 민주당이 정권 창출에 실패했다”며 “또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아직도 헌법적 가치로 제대로 자리매김시키지 못하고 있어 광주 시민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 자녀들이 광주전남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으려면 광주와 전남이 함께 설립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 지원책을 발표했다. 농어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13년 37.3%에서 2022년 49.8%로 심화됐다. 특히 전남은 농가 고령인구 비율이 55.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반면, 정부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영주 대비 40세 미만 경영주의 비율은 2022년 0.7%로 되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남의 40세 미만 경영주 비율은 0.6%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 이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9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당사에서 9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 의원(국회 예결위원장), 김태성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천경배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이 3인 경선을 치른다.나주·화순군에서는 구충곤 전 화순군수와 손금주 전 의원, 신정훈 의원이 3인 경선을 발표했다.해남·완도·진도에선 윤재갑 의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본선행을 겨룬다. 박 전 원장은 4선 국회의원, 김대중 정부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경선후보로 선정된 정재혁 예비후보의 ‘혁신캠프’ 개소식이 1천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23일(금) 오후 2시,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 다이소 건물 4층에서 열린 ‘혁신캠프’ 개소식은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지역 원로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거법상 총선을 60일 앞둔 지난 1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 행사에 참석할 수 없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도 금지됐다. 이에따라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
정재혁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3일(금) 오후 2시 ‘혁신캠프’ 개소식을 개최한다.정재혁 예비후보는 앞서 ‘문재인을 지킨 사람, 이재명을 세운 사람, 광산을 일으킬 사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과 중앙 무대에서 쌓은 정치 인생 20여년을 바탕으로 광주 광산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각오이다.또한 글로벌 기업 혁신센터 유치를 통해 광주의 산업구조를 혁신경제로 리셋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를 통해 광산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품격있는 정치, 혁신경제 광
4월 10일 총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검찰 출신 예비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의 사유화를 막는다며 '검찰 사유화 저지 TF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섰다.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와 박균택 광산갑 예비후보 등 민주당 검찰출신 6명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의 이익만을 위해 일상처럼 남용하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권 사유화 저지를 위해 윤석열정권검찰사유화저지TF를 구성하고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지검장을 지낸 양부남 예비후보는 “특히 전임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한 수사에서 검찰은 중립성과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갑 지역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양 원내대표는 용인을 세계 반도체 수도로 만드는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양 대표는 정계 입문 전 약 30년간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삼성그룹 역사상 최초의 여상 출신 임원 출신이다.이후 문재인 前 대통령의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지난 2022년 6월에는 ‘반도체엔 여야가 없다’는 신념으로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 위원장을 맡아 용인
조희대 대법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신속하지 못한 재판으로 고통받는 국민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누적된 재판지연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임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한 2017년 8월 이후 민사소송과 형사소송 모두 법원의 재판 평균처리 기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사소송(제1심 합의사건)의 경우 평균처리기간이 2018년 9.9개월에서 2023년 15.8개월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후, 부산 중구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 창당은 공식화하였다. 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2023년 말부터 신당 창당의 움직임은 계속되었으나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바는 없었다. 더욱이 조 전 장관은 2023년 11월 “법률적 해명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히며 총선 출마를 시사 한 바 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2월 13일 조 전 장관은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전진숙 예비후보는 시민운동과 시·구의원을 거쳐 풀뿌리 자치를 통해 성장했다. 그 동안 지방의정 활동 결과와 청와대 시절의 중앙 행정 및 지역 혁신사업의 경험 등 경쟁력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광주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확정된 전진숙 후보는 7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그 어느 영역보다 정치영역에서 유리천장 깨기 어렵다고 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선에서 여성후보로 나선 저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할 책임에 각오가 새로워진다”고 포부를 밝히고 “새판짜기, 북구 대개조”를
해수부 북한피격 공무원 형 이래진씨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 갑)과 함께 2.1.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리 북한' 발언을 규탄하고, 문재인 정부의 해수부 북한피격 공무원 월북조작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방포럼 김근태 대표 및 김정수 사무총장,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송대성 대표 및 조성직 사무총장, 예비역 대령연합회 김성종 대표,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 김영교 공동대표, 육사총구국동지회 김영덕 사무총장, 북한감금피해자가족회 최민경 대표가 함께 했다.이래진씨는 "최근
허영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LH가 공급한 공공주택은 10,321호(건설형 기준)로 연간 목표 8만 8천호 대비 1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분양’의 경우 2023년 공급 목표는 6만 호였으나, 실제 공급은 3,185호가 공급되어 목표 대비 5.3%만 공급되었다. 지난해 국토부는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청년과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공공분양 물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보고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공공분양’ 물량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울 메가시티’ 정책을 비난한 것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 메가시티 정책은 몰상식한 정책이고, 현 정부에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치가 퇴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홍석준 의원은 "문 대통령이 그럴 말을 할 자격이 있나? 본인 재임중에 균형발전 정책을 하나라도 했나? 말로만 노무현 참여정부 계승 운운 했지, 공공기관 하나 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29일(월) 일산 킨텍스에서, 노무현재단과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선언 20주년 심포지엄’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된 1월 29일은 송재호 의원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국가균형발전의 날’이었다.송재호 의원은 문재인정부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서 참여정부에서 국
24일,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서구지역 전·현직 기초·광역의원 17명은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광진 전 문화경제부시장에 대한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광주 서구을 지역에서 재선의원을 역임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의 지지 모임인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의 지지선언 이후로 이틀만이다.먼저 발표에 나선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과 제7대 광주 서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황현택 전 의장은 “서구 정치의 불안전성이 서구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제 우리 서구 주민들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전남 담양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진현)는 지난 22일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이 포함된 달빛철도 특별법을 1월 국회 본회의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성명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당장의 수요와 경제성 논리로 국회 법사위에 상정조차 못한 채 계류중인 상황을 개탄하며 달빛철도 건설은 담양군뿐 아니라 영호남 남부경제권의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밝혔다.이어 “달빛철도 건설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중요
제22대 총선 80여일 앞두고 김광진 전 광주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김광진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발대식에서 “더 큰 광주, 기회도시 광주의 중심 서구의 비상을 위해 두려움 없이 전진하겠다”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공동체 정치로 서구 정치를 반드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김광진 예비후보는 달변가로서 유머 섞인 위트와 함께 재치있게 이날 행사분위기를 풀어냈다. 12년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을 90여일 앞둔 시점에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면서, 제3지대를 중심으로 하는 야권 개편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 전 대표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김대중 대통령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