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개막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광주정신을 조망하며 광주비엔날레의 동시대적 가치를 새로이 정립하기 위해 30주년 아카이브 전시 ‘마당-우리가 되는 곳(Madang-Where We Become Us)’을 기획했다.전시는 4월18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일 자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Il Giardino Bianco Art Space)’에서 열린다.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
맥도날드가 다가오는 5월 2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지역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이하 RMHC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후원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맥도날드와 RMHC Korea는 대형 병원이 밀집한 서울 지역에도 RMHC 하우스를 건립하는 데에 고객과 함께 뜻을 모으고자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의 참가비를 RMHC Korea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 절차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4월 18일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 Every Island is a Mountain》의 공식 개막을 발표했다.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과거-현재-미래, 개인과 공동체, 로컬과 글로벌,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예술적 사유와 실천에 주목하며, 지난 30년간 역대 한국관 전시에 참여한 작가 36명(팀)의 작업을 엄선하여 한국 동시대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전시 작품은 1995년 개관 당시 선보인 작품 및 최근의 신작을 포함한 총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후 3시부터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광주 국제교육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 안내 역시 이뤄졌다. 행사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교육감님 인사말씀, 주요 인사들 축사, 광주광역시의회, 독일 교육감, 탄자니아 및 한국 학생, 학부모 축하영상, 국제교육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전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를 1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관통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 와 닮아있는 김대중의 생애를 3부에 걸쳐 들여다본다.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에게 전하는 글, 대통령으로서 문제를 해결해갔던 면모, 6·15남북정상회담 등 관련 글과 사진 100여점의 자료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특히 내란음모사건으로 수감됐던 청주교도소 감옥을 재현하고, 옥중서신 쓰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김대중 어록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17일 광양시 백운그린랜드 풋살장에서 다문화가정 및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봉사활동을 펼치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했다.축구교실을 진행한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재능봉사단(단장 최용호)'은 축구를 사랑하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기존의 획일적인 봉사를 넘어 봉사자와 수혜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봉사를 펼치자는 목표로 지난 2020년에 창단한 후 지금까지 지역 배려계층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광양제철소 축구동호인들이 주축이 된 재능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교육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김두복)은 18일 전남교육청에서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교육하기로 합의했다. 또 평화·인권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적, 행정적 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정다은 위원장)는 오는 22일(월)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 통합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와 공동개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11개의 조례를 1개의 통합조례로 제정하고자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다은 위원장이 지난 4월 5일 대표발의하고 5·18특위 위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안’(일명 ‘5·18통합조례안’)은 현재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리는
거센 불의에 굳게 맞서 민주주의를 밝힌 시대의 들불,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공동체로 꽃피게 할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윤상원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7일 임곡동 천동마을에서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경제문화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사)윤상원기념사업회, 5‧18단체를 비롯해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광주의 영웅,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거점 공간의 역사적인 시작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우승하)는 12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감수성 함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통일관을 갖춰, 통일에 대한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통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전남 청소년의 통일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사업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자위대 독자권 ‘전쟁 가능 국가’ 발판 되나?현지 시각 10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하며 두 나라의 안보 동맹이 최고 단계로 격상됐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일본 두 정상이 양국의 관계를 긴밀한 전략 파트너로 규정, 전에 없던 수준의 동맹을 바탕으로 중국과 북한 견제에 나선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회담의 골자는 무기 공동 개발, 미군과 일본 자위대 간 지휘 체계 연계 등의 안보 분야와 첨단 기술 분야인데, 이 중 안보 문제는 1960년 이후 최대 규모의 방위 조약 개편으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광산구협회(회장 김필호)가 광산구에 있는 ‘파킨슨행복쉼터(이사장 정보경)’를 방문해 200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후원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광산구협의회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사)파킨슨행복쉼터는 파킨슨 질환 등 장기질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의료비‧생활비 지원사업, 행복쉼터 운영, 인식개선 및 환자 권익옹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후원금은 투게더광산 나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난 9일 ACC 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과 문화예술 진흥 및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ACC 이강현 전당장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신순철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분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국민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키로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광주·전남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7~28일 5·18가족캠프를 운영한다. 5·18가족캠프는 1박2일 동안 5·18자유공원 등 사적지를 투어하고, 방 탈출 게임, 가족 골든벨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경직되고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놀고 즐기며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세대 대다수가 5·18을 겪지 않은 세대로, 가족 단위 시민에게 5·18의 숭고한 정신을 제대로 알리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전남지역 초등학생
전라남도는 9일 동부지역본부에서 ‘2024년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제1회 10·19평화문학상 운영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은 그동안 시군이 자체 추진하던 문학상을 전남도가 통합 운영해 문학작품을 통한 유족 화합 및 여순사건 전국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제1기 운영위원회는 분야별로 추천받은 위촉위원 6명과 전남도 여순사건 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평화문학상 운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위촉된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 주도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서구는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를 통해 ▲서창맘(미싱 활용 및 농산물 활용 먹거리 수업) ▲줌마리봉스(돌봄, 명상·평화춤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 ▲꿈꾸는터전 작은도서관(파파보이스 운영) ▲화이커(남성양육자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지원단체 7곳을 선정하고 공모사업 심사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총 3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들은 마을단위의 돌봄기반 조성 및 여성 취업 역량강화·창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
지난 4일, 전남 강진군 남포마을 3.1운동기념탑 앞에서 105주년 ‘강진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1919년, 강진 4.4독립만세운동은 전남지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4월 4일 이기성 열사를 비롯한 27인의 강진 열사들이 앞장서, 나라를 되찾기 위한 일념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이를 기리기 위해 1981년, 이영식 선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영농회를 조직해 강진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19
전남 장흥군은 4월,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오는 14일 탐진강변과 장흥댐 일원에서 ‘제18회 통일기원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전국에서 2,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종목에서 선수들이 역량을 겨룬다. 아름다운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군의 자연 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회한다.▲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 ▲자전거 라이딩 ▲한반도기 행진 ▲통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에 대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는 5월 25일 5·18교육관에서 ‘5·18 청년강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생각하는 5·18과 그들의 삶에 녹아있는 5월 정신에 대해 고찰하고, 다음 세대가 5·18을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19~39세 대한민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구글폼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광주시는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