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 전라남도가 축산 현장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왔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살처분 비용을 국비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를 이달 15일로 예고했다. 개정안의 골자는 전국 사육두수의 1/100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시·군에 살처분 비용을 국가가 일부 지원하는 것. 지금까지 시·군에 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살처분이 내려지면 그 비용을 해당 지자체가 전액 부담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적극적인 구제 활동을 위해 선발된 2024년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6개 단체)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동포획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행동 요령, 수렵면허 갱신 절차, 신고 포상제도 안내와 밀렵 근절을 위한 홍보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교육했다.기동포획단은 수확기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구제 활동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 활동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지열 환경과장은 “우리 군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 향우, 귀성객 모두의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6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명절 연휴 종합대책은 보건·의료, 청소대책, 생활민원처리, 물가안정, 재난·안전, 교통 등 11개 분야로 꾸려졌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절 연휴 민원 공백 최소화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봉사과 및 읍·면·동 20곳 통합민원창구에선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 15종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총 122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5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가축 및 농작물 피해의 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를 위해 최종 선발된 모범 수렵인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구제단 운영방침 및 포획허가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구제활동을 위한 주의사항 및 수렵관리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구제단의 주요임무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구제활동, 주택가 출현 유해야생동물이 주민을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교육은 작년 12월에 모집 선발한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에 따른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이천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과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한 2024년 이천시 환경 관련 국비 400억이 확보됐다. 1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 따르면 모가면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국가하천 유지보수, 죽당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수소차,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등 건강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이천시를 위한 국비 400억 2백만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을 살펴보면 ▲죽당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조성사업) 14억2,500만원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34억800만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일 신안군 1004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9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 특히 멧돼지를 오인하여 발사된 총기 사고로 인한 마을 주민 사망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안군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39명의 수렵인을 선발하여,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
강진군이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동물방역위생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전남도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에 대해 지난 1년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 및 축산물위생 관리 등 총 4개 분야 19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3종) 발생 감소율,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운영 등 방역정책 및 방역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역정책 분야에서는 소 결핵병 등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 3종 비발
22일 전남 함평군은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2023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함평군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6명을 선발해 지난 21일 함평군 환경보전연합 사무실에서 포획 활동 절차와 활동 시 유의사항, 총기 안전교육, 안전사고 예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시 유의사항 등 안전한 포획활동을 위한 안전교육을 마쳤다. 동절기 피해방지단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럼피스킨병이 경기, 강원, 충남·북, 전북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 등 강력한 차단방역 조치를 위해 28일 영광군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영록 지사는 “럼피스킨병의 국내 최초 발생 이후 불과 1주일 사이 6개 시도에서 47건이 발생하고 가까운 전북지역까지 발생해 도내 유입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다”며 “그동안 구제역을 막아 육지부 유일의 청정한 지역을 유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도 차단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럼피스킨병 또한 꼭 막아낼
전라남도는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한돈 농가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6회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열렸다고 밝혔다.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신정훈 국회의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영구 나주부시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회는 한돈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전남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박춘수 (사)대한한돈협회 담양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내년 2월29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는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 시기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 증가와 야생멧돼지 교미기에 수컷의 이동 증가로 인한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한 것이다.현재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실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 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3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상황
“오랜만에 시장에 활기가 돌고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모두들 잘 풀리는 추석 보내세요”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행보에 전념하고 있다. 강 시장은 26일 오전 광주시 남구 봉선시장을 찾아 추석 맞이에 나섰다. 장바구니를 들고 김병내 남구청장, 공직자들과 함께 장보기에 나선 강 시장은 송편, 엿, 두부, 생선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강 시장은 이어 시장 안에 위치한 한 찌개집에서 상인들과 점심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와 고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인구이동에 대비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막기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에 나섰다.현재 강원도 일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의 질병도 유럽·아시아 등지에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는 실정이다.아울러 추석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함평군은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농가 준수사항 이행 협조사항을 현수막, 문자서비스, 마을 방송 등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전남대학교 수의대생(본과 3학년)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환경‧동물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 현장 견학, 직접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있다.현장 실습은 이날 하룻동안 연구원 안내, 안전교육, 식품분석·감염병 검사·환경 분야 업무 소개, 연구실 견학, 동물위생업무 현장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동물위생업무 실습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정밀검사
전남 강진군이 고성사 가는 길 등 대표적 군민 휴식 공간인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갖는다.9일 강진군에 따르면 멧돼지 퇴치 활동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강진군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최근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저녁 시간대 보은산 산책로를 찾는 군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멧돼지 목격 신고가 늘어나고, 지난 해 9월에 실시한 포획 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가을철 포획 활동 전에 사냥개를 이용한 자발적인 퇴치 활동을 갖기로 했다.퇴치 활동은 오는 16일 저녁 8시부터 이튿날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제일 행복시책 추진을 위해 본예산(10조 3천381억)보다 6천638억 원(6.4%) 늘어난 11조 19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전망 등을 고려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도정 역점사업과 농수축산업 활력화,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방점을 뒀다. 2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국세와 지방세수 감소 전망에 대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843억 원을 적립한다.분야별로 ▲미래 전
전라남도는 돼지 맞춤형 질병관리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 컨설팅 자문단 역량 교육’을 지난 17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돼지 소모성 질환 컨설팅 자문단 4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방역정책·규정, 발생 농장 방역 미흡 사항, 주요 질병 검사 등으로 운영해 자문단 역량을 강화했다.이어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속적인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개정된 방역규정, 방역 수칙 준수 필요성, 차단방역 시설의 효과 등을 설명했다. 또 자문단은 강화된 방역시설을 농장 현장에서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 질병을 상시 차단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신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강진 가축시장에 설치한 소독시설은 부지 면적 1천㎡, 건축 면적 200㎡ 규모로 사업비 6억여 원을 들여 축산차량 세차·소독시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대인 소독실, 소독필증 자동 발급 시스템, 폐수처리시설 등을 구축했다.2024년 완도, 2025년 무안, 진도에 최첨단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추가로 신축하는 등 점진적으로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가축전염병
전라남도는 미등록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기간을 운영하고 7월부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등록 대상은 가축·원유·동물약품·사료·가축 분뇨·왕겨·퇴비 등을 운반하거나 가축 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 채취·방역·기계수리 등을 위해 축산 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이다. 축산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해 가축 소유자가 임차하거나 소유한 화물차량도 포함된다.차량 소유자는 6월까지 관할 시군에 자진 등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