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리엔코(RIZ ET CO SAS 대표 지주연)와 고흥 농수산물 가공품 20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리엔코는 프랑스에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소개·판매하기 위해 k푸드 브랜드 ‘미식가’를 만들어 파리의 루이비통 직영 봉막쉐백화점 내에 ‘꼬레(프랑스식 한국 표기)’ 식품코너를 운영하는 등 20개 이상의 현지 고급 식품 유통채널을 통해 k푸드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또, 파리의 미식가 매장은 파리시가 주관
전라남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수에서 세계기후도시포럼을 진행하는 한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협력회의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총회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와 경남도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공동 유치를 위해 지난해 4월 상생발전협약을 하고 긴밀한 협력을 펼치고 있다.20일엔 전남·경남 12개 시군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의를 열어 공동유치 성공을 다짐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회의에선 이상훈 COP33 남해안 남중권 시민추진위원회 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키르기스스탄 보증기금(OJSC Guarantee Fund, 대표 말릭 아이다 아바키로브)과 양 기관 신용보증제도의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MOU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한 키르기스스탄 영세 중소기업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보증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와 보증기금 대표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신용보증제도 운용 노하우 공유,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일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먹거리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농업 분야 저탄소 식생활 운동 실천 확산 ▲화훼 등 원예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서는 AIPH가 주관하는 카타르도하 원예엑스포(EXPO 2023 DOHA Qatar)에서 개최된 봄 정기회의(Spring Meeting 2024)에서 3월 7일 AIPH 사무총장이 서명한 후 한국 AIPH대표로 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제적인 시각 및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8기’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전·현직 외교관, 국제기구 종사자, 국제관계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적인 교육 과정부터 2주 간의 해외 현장학습 및 국제기구 진출 시 정착 지원금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국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재단은 기존 진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와의 협력을 통해 2023년도부터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은 우리나라 주요 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중요 통신장비에 대한 정보보호인증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기간통신사업자 등은 정보보호인증을 받은 통신장비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해 6월 이러한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동 법안은 현재 국회 과방위에 계류 중이다.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 보안업체를 활용해 외국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광범위한 해킹 공격을 벌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이 국제도로연맹(IRF)으로부터 '파인드 어 웨이(Find a Way)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도로연맹(International Road Federation, IRF)은 1948년 창립된 국제기구로 매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정책 개선에 노력한 정부기관에 ‘파인드 어 웨이(Find a Way) 상’을 수여하며 도로 안전에 대한 노력을 치하하고 있다.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과 2023년 음주운전 방지장치(IID) 시범사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2024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호주 건강도시연맹과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뜻을 모아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상호 간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6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요청으로 만남을 갖고 세계물포럼 유치 지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중동지역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국토 대부분이 사막 지대로 대부분의 수원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홍수피해 등 물 재해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물 문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형 친환경 도시인 네옴시티와 같이 대규모 도시 조성과 해수담수화 시설 도입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5,6일 양일간 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한·일 양국의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제13차 한·일 농업분야 실무급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일 실무급 공동 워크숍: ΄07년부터 한·일간 농업분야 교류‧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행사는 ‘20년(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농림축산식품부, 공사, 일본 농림수산성, 농업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일 농업 및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정책·기술 동향’을 주제로 ▲농업생산기반 정비계획 ▲국제농업정책 ▲생산기반 설계기준 ▲미래농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글로벌 신해양도시 도약을 위해 해상풍력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신항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지원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은 이미 전세계적인 이슈가 됐고,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최근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등으로 인해 전세계 해상풍력 산업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새해 첫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작년의 ESG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공사는 지난 2021년 4월 ESG경영 선포 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해오고 있다.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강태진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국제기구,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의 ESG경영 추진 경과를 반영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지고
“전남교육은 대전환의 시대, 위기의 시대를 맞아 올 한 해 글로컬교육으로 희망의 미래를 활짝 열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김대중 교육감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내용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올해 변화와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글로컬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켜줄 계획이다.먼저,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속에서
광주시와 세계대도시협의회(Metropolis)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르디 바케(Jordi Vaquer) 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시 난푸에서 만나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돌봄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자연친화적인 도시 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줬다. 바케 사무총장은 “세계 도시 주요 정책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12월 8일(현지 기준) UAE 두바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 한국홍보관에서 환경부, GGGI, 현대차, SK E&S 등 4개 기관과 수소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COP28 행사 중 국내 민·관 협력 수소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국제기구(GGGI)와 협력하여 개발도상국에 한국형 수소사업 모델의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한국수자원공사는 협약을 통해 글로벌 녹색성장 기구(GGGI)*에 국내 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30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물분야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COP28에서는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 1.5도 제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기후위기로 고통을 겪는 개도국 및 저개발국들의 손실과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의 재원 마련, 운용방식 등을
민선8기 광주시 핵심 시책이자 최고 히트상품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본선에 오른 15개 도시 중 5개 도시에만 주는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중국 광저우시(세계대도시연합 공동회장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계지방정부연
농어촌학교의 경쟁력을 보여준 담양 금성초등학교, 신안 도초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3 농어촌 참 좋은학교’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담양 금성초등학교와 섬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신안 도초고등학교가 ‘2023 농어촌 참 좋은학교’에 뽑혔다고 7일 밝혔다.‘농어촌 참 좋은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 가능한 농어촌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
전남 장흥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장흥 무산김’ 생산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장흥 무산김은 유·무기산을 쓰지 않는 친환경 김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착한김’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지난해 무산김은 채묘 초기 높은 수온으로 갯병이 발생하여 작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올해는 적당히 비가 내리고 수온이 10월 초 24℃까지 떨어지면서 생육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채묘 틀마다 김이 골고루 부착될 뿐 아니라 성장 속도도 매우 빨라 어민들은 좋은 작황을 기대하고 있다.장흥군은 전국지자체 중 유일하게 특허 출원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은 지난 14일(화), 제26차 ASPA(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이하 ASPA)연례회의가 개최된 테크노파크 이스탄불에서 광주글로벌기업가정신센터를 소개하고, 동남아 확대를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ASPA는 아시아 과학기술과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 국제기구로서 콘퍼런스·연구회·다국적 비즈니스 상담회 등 국제행사 개최와 관련된 유·무형적 인프라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협회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ASPA 연례회의는 아시아 지역의 사이언스 파크,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