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뉴욕증권거래소(NTSE)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를 개시했다. 국내에서도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의 미국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통해 레딧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올해 미국 IPO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평가받는 레딧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31~34달러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딧은 약 2200만 주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7억4800만 달러(약 9800억 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
[뉴스워커_금융의 호랑이_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 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오랫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독보적인 이력을 쌓아왔다. 한때, NH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을 역임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기도 해, 자타공인 민관 금융전문가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임 회장이 지난해, 우리금융지주로 거처를 옮겼을 때, 그를 둘러싼 관치금융 논란이 존재했지만, 우리금융지주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 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당했다. 논란과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취임 2년 차를 맞은 임
우리금융지주가 유안타증권이 보유 중인 우리자산운용 지분 27%를 모두 매입하며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비은행 부문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최근 유안타증권은 공시를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자산운용 주식 108만 주(지분율 27%)를 413억7480만 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지분 매수자는 우리자산운용 지분 73%를 보유한 우리금융지주로, 이번 지분매입을 통해 우리자산운용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지분을 모두 사들이면서
증권사 HTS/MTS(Home Trading System/Mobile Trading System) 서비스 장애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자는 늘었지만 개인당 피해 보상액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28개 증권사들의 HTS/MTS 장애로 인한 피해자 1인당 보상액은 2019년 77만 1,000원 수준에서 2013년 8월 7만 2,000원 가량으로 10분의 1 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피해 보상액 232억
◆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 내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세삼성전자가 3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12일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76%) 오른 6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11일) 3분기 영업이익이 2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7.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3분의 잠정 실적은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였던 2조 1344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또 올 1·2분기 6000억대
적자의 늪에 빠진 넷마블의 올해 실적 반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쟁력 높은 유명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 출시 일정이 다수 예정돼 있으며, 중국 내 서비스 예정인 게임 라인업 또한 흥행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연결기준 2022년 매출액은 2조6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5069억원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2022년 영업손실은 1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15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 또한 9064억원으로 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47820)’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시장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존속기한형 채권 ETF다. A+ 등급 이상의 회사채 종목에 주로 투자하며, 6% 전후의 만기 수익률을 추구한다. ETF 비교지수는 ‘KIS 회사채 2410 만기형 지수’다. 존속기한형 ETF란 기존 ETF와 달리 만기가 있는 상품으로, 만기가 도래하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오는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이후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앞서 엔씨소프트는 신작 부재에도 ‘리니지’ IP 게임의 견조한 매출을 통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엔씨소프트의 매출액은 1조4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10억원 대비 3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3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SK(034730)온이 2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오랜 기간 적자였던 SK온이 올 4분기 흑자 전환을 자신했으나, 올해 영업손실은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전히 최대 7000억원 가량의 영업 적자를 전망하고 있는 SK온은 당초 책정했던 기업가치 40조원을 약 절반에 해당하는 22조원으로 하향해 투자 유치를 모색하고 있다.5일 서울경제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스텔라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PEF 운용사로 구성된 SK온 투자 컨소시엄
더블유게임즈가 하반기 ‘P2E(Play to Earn) 스킬게임’ 출시를 통해 높은 영업이익률 증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1638억원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전년 동기 503억원 대비 15.3% 감소했으며,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397억원 대비 16.5% 감소했다.특히 1분기 더블유게임즈의 웹과 모바일 부문의
채용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이 계속되는 IT·게임 업계의 인력난으로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원티드랩의 연결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57억원 대비 9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4억원 대비 203.2% 증가했으며,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흑자로 전환했다.원티드랩은 개발자 확보를 위한 IT·게임 업계의 ‘연봉 인
채용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원티드랩의 연결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0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7억원 대비 9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12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원 대비 203.2% 증가했으며,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7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흑자로 전환했다.올해 1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비교 시 매출은 2021년 4분기 92억2000만원 대비
유안타증권이 최근 퓨런티어 상장 당일 발생한 전산장애와 관련해 보상안을 확정하고 투자자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유안타증권은 퓨런티어 상장일인 지난 2월23일 장 시작과 함께 HTS와 MTS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하면서 주문 지연 등이 발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며 당시 전산장애는 오전 9시1분부터 30분까지 이어졌다.이와 관련해 유안타증권은 지난 12일 투자자들에게 보상 관련 안내를 하면서 보상기준가격으로 3만6900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보상기준가격은 유안타증권이 산정한 가중평균가격이다. 산정 공식을 보면 주문장애가 발생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하락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의 연결 기준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8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9633억원 대비 8.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1년 4분기 영업손실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1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적자로 전환했으며, 2021년 4분기 당기순손실은 1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6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적자가 심화됐다.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라 롯데하이마트의 2021년 누적 매출액은 3조8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
올해 초부터 증권사들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MTS·HTS 등에서 이른바 먹통 현상을 겪으며 투자자들로부터 원성을 받고 있다.특히 일부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자체 서버 등 인프라 관련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청약 또는 상장일에 문제가 발생한 증권사에게 IPO 수임을 못하게 막아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28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IPO 과정에서 불거지는 접속지연 등 먹통 현상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나눠볼 수 있다.먼저 첫번째 이유는 증권사 자체 문제가 아닌 제3기관과 정보를 주고 받
유안타증권에서 퓨런티어 상장일 당일인 지난 23일 또 한번 MTS 등에서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장 시작 전에도 타사대체출고가 상당시간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당초 유안타증권은 타사대체출고 지연현상과 관련해 긴급공지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사정으로 지연이 발생한 것이라고 안내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타사대체출고와 관련해 예탁원 사정에 따라 접속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사전 안내도 내보낸 상황이었다.지연 관련 긴급공지는 이날 오전 8시17분께 올라왔다. 유안타증권 측은 해당 공지를 통해 "금일은 퓨런티
지난 해 새롭게 출범한 DL이앤씨가 첫 해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도 탁월한 수익구조와 원가율을 바탕으로 디벨로퍼, 친환경 신사업과 관련한 공격적인 수주 목표를 제시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DL이앤씨는 1월 2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1년 매출 7조 6,287억원, 영업이익 9,567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제시한 경영목표는 연결기준 매출 7조 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으로, 매출은 목표의 98%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267억원
유안타증권에서 MTS 장애가 반복되고 있다. 앞서 '퓨런티어' 청약 당시 역대급 장애를 일으킨 유안타증권은 지난 21일과 23일에도 접속장애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에서는 지난 21일 일부 고객들이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은 기업공개(IPO) 등 특별한 사정도 없었다. 퓨런티어 상장일인 23일 오전에는 바이오(지문) 인증 로그인이 불가능한 현상이 발생했다. 유안타증권은 긴급공지를 통해 인증서 로그인, ID로그인 이용을 고객들에게 안내했다.아울러 주문, 계좌조회 서비스에서도
유안타증권이 ‘퓨런티어’ 공모청약 과정에서 MTS 접속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가운데 이후 청약 환불일에도 환불금액이 늦게 입금돼 또 한번 불편을 겪게 만들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지난 14~15일 퓨런티어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지난 17일은 환불일이었다. 앞서 진행된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MTS에서 이틀간 문제가 발생하면서 역대급 전산장애라는 지적까지 받은 유안타증권은 환불과정도 매끄럽지 못했다.당초 유안타증권은 청약 환불금과 관련해 환불일 순차적으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환불금 입금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코웨이의 4분기 매출액은 9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8625억원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1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1298억원 대비 7.3% 증가했으며, 2021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674억원 대비 29.6% 증가했다. 4분기 실적에 따라 코웨이의 2021년 누적 매출액은 3조6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2374억원 대비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