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이번에는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을 개발해 운영에 앞서, 오는 4월 19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한부모의 경우 78%가 취업 중으로 고용률이 낮진 않지만 상용근로 비율이 49%로 고용안정성이 낮고, 평균소득이 일반가정의 절반 수준에 그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혼자서 자녀를 돌보기 때문에 자녀양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은 그동안 실제 한부모가
전라남도는 7일 지방의료원 비상진료체계 점검 차 방문한 행정안전부의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순천의료원을 찾아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체계, 공공의료원 비상근무 등 도내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전남도는 현재 전공의 이탈과 관련해 지역에서 실질적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응급의료기관 35개소, 응급의료시설 9개소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증
전남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전자책자, e-Book)’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그동안 홍보물이 종이 책자로 배부돼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자책자(e-book)로 제작됐다.안내서는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성하는 360여 개 복지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정책, 미처 몰랐던 복지정책, 훗날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방안 등을 토론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 100명이 참석해 국가적 과제와 지방 현안을 논의했다.회의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추진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 방안’에 대한 종합토
전남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광양시민을 더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듬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은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일생 동안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정책이면서, 사회적으로 점차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고 인구를 유입하는 인구정책이기도 하다.시는 민선8기 7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연내 완성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복지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 ▲새로운 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정책 개발 ▲태아기부터
전남 광양시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지역의료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하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며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8일 밝혔다.시민 의견제출은 오는 3월 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신규정책 사전공개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 후 사전절차인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한 뒤 2025년부터 어린이 중증환자가 관외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할
조선대병원은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2024.1.1.~2026.12.31.) 됐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전국 총 11개 권역별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병원을 보건복지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여 발표한다.특히 이번 5기 지정기준은 중증환자 진료비율(기존 30%에서 34%로 강화)과 인력·시설,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하고 선정 기준이 강화되었다.이번 선정된 47개소 상급종합병원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21일부터 시작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1,430일 만에 종료한다.내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단,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말을 마지막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2020년 1월 26일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선별진료소는 1,436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업무를 마무리한다.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 후 PCR 검사는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고위험군 보호정책 유지로 일부 감염취약계층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한편,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광주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이 12월30일 검사를 끝으로 1439일만에 운영 종료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선별진료소 종료 등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22일 시작해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개소(보건소 5, 의료기관 3)는 30일 검사를 끝으로, 1439일만에 운영 종료한다.또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병상 10병상도 12월31일까지 전부 해제한다.
전남대학교병원 김준태 신경과 교수 등 4명이 2023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국민교육발전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은 의료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김준태 교수·이정아 외래간호팀장, 화순전남대병원 김의량 검사의학기술실장, 빛고을전남대병원 강정희 총무팀장이 선정됐다. 김준태 교수는 교육수련부실장을 역임하며 우수 전공의 확보를 위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높여 전공의 충원율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직원 교
전남 목포시가 20일부터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거나 누적 접종력 1회인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0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그 외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포시 9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시작한다.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해 가급적
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사회 난제인 치매 예방·극복을 위해 마을 경로당 중심의 나주형 치매 통합돌봄서비스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형 치매 통합돌봄은 치매 환자들이 물리적·심리적으로 고립되거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거주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둔다. 치매 고위험군 주민 비율이 높은 마을 경로당을 치매 통합돌봄서비스 거점인 100세 안심 경로당으로 지정, 이곳으로 매주 돌봄 관리사를 파견할 방침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치매통합돌봄서비스 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오는 6월1일부터 주요 방역조치를 완화해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중앙재난대책본부는 지난 11일 대통령 주재 회의를 통해 6월1일을 기점으로 3년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기존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 조치를 통합해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최근 4주간 광주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0명 수준으로 소폭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집계된 5월 사망자 수는 4명이며 치명률은 0.04%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모두가 건강한 전남,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대응 등 일차보건의료 유공자 포상으로 일선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개최됐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공병원장, 보건의료 관련 단체장, 22개 시‧군 보건기관 관계자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기념사, 유공자 초상과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서동욱 의장은 “전남은 전국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LG전자는 최근 서울재활병원에 자사의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 50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LG 메디페인은 병원 내 치료시설 및 중증환자, 유관 시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LG 메디페인은 다양한 신체 부위의 만성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의료기기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의 통증치료와 동등한 비침습적 통증 완화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식약처로부터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남혜성 상무는 "LG전자는 그간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지원해왔다"며 "LG 메
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0만 전남 도민의 염원을 담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과 위원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서삼석·김원이·서동용·소병철·주철현 국회위원을 비롯해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강필구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정부 건의문 서명 및 발표에 이어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의료인력 확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병원장은 취임 이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찾고 싶은 병원, 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하면서 지난 1년간 내실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대외적인 역량 강화에 힘써 미래형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마련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면서 “지난 2010년, 처음 획득한 1주기 의료기관 인증부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방(五放)’ 최흥종 목사의 섬김과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6회 오방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오방기념사업회(이사장 최영관)와 광주YMCA(이사장 강행옥)는 지난 8일 오후 광주시 남구 오방최흥종기념관에서 전남대병원에게 오방상을 시상했다.오방상은 한평생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김과 나눔,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일을 해왔던 오방 최흥종 목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9년 제정된 이후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광주YMCA를 설립한 오방 최흥종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이에 현재 발의된「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조기에 통과돼 여수에 대학병원이 설립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수시의회에서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정현주 의원은 지난 12일 제2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이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남 동부권 및 경남 서부권 국회의원를 비롯해 여러 국회의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