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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뀔수록 전세의 월세 전환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2008년까지 만도 45%에 머물던 월세비중은 2014년에는 10%가 상승해 전세보다 월세가 많은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전세와 월세의 차이는 분명하다. 목돈이 드는가, 들지 않는가의 차이다. 거꾸로 말하면, 목돈이 모았는가, 모으지 못했는가로 말할 수 있다.과거 전세와 월세의 차이는 결혼 전에는 월세
사설(私設)
박길준 논설위원
2016.01.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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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9월 이후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가임대차보호법상에 권리금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하지만 그 이후 국회의원들은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않고 벌써 6~7개월째 낮잠만 재우고 있다.왜, 이런 현상을 발생할까. 국회에서 소상공인들을 무시하는 태도라는 반응들도 있다.의원들이 소위 쩐있는 자들만 편들다 보니, 약한 소상공인들
사설(私設)
뉴스워커
2015.03.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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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국토교통부를 나오면서 전한 국민들에게 전한 사과 기자회견 중 폭행과 폭언이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처음 듣는 얘기다”라고 처연한 모습으로 답했다. 전혀 금시초문이며 자신은 그런 적이 없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듯 했다.하지만 지
사설(私設)
뉴스워커 미디어팀
2014.12.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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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년 전부터 경기도의 인구가 급격하게 늘기 시작했다. 경기지역에 살기가 좋아서 일까. 아니면 경기도 지역에 일자리가 크게 늘었기 때문일까. 아니다. 바로 집값이 또는 전세 값이 크게 그것도 엄청나게 높아졌기 때문이다.한 해 동안 벌어들이는 수익은 뻔하다. 1년 동안 모을 수 있는 돈도 뻔하다. 그런데 집값은 전세값는 끝도 없이 오른다. 그것도 한해에 몇
사설(私設)
뉴스워커 사설
2014.10.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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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태 이후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에 이어 고양터미널 화재사고 또 장성요양병원 화재까지 사고 발생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또 지난 해에는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사고, 노량진 수몰사고, 잠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까지 굵직한 안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화재공화국이며, ‘안전사고 취
사설(私設)
뉴스워커
2014.06.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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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는 지난 2009년에서 2011년까지 개도기간을 거쳐 건설근로자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건설기초안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안전교육은 전국 100만 명에 달하는 건설근로자가 평생 한 번 받는 1일 4시간 교육으로 이 교육을 이수해야 만이 건설현장에 취업이 가능하다.교육을 받지 않은 근로자가 현장에서 일
사설(私設)
한국건설근로신문 기자
2013.08.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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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우리나라의 유일한 외화벌이 소득은 중동특수였다. 중동지역 건설 붐이 일어나고 이 때문에 국내 건설근로자는 뜨거운 사막의 나라 중동까지 건너가 굵은 땀을 흘려가며 외화벌이에 매진해야 했다.그 결과 우리나라는 건설왕국이라는 별호를 얻게 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건설산업의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2000년이 훨씬 넘어선 지금의 건설산업 더 자세히 말해 건설근로자의 사회적 입지는 어떤가. 외부의 환경에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힘든 작업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 사회적 안정은 보장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정부는
사설(私設)
신대성 기자
2013.07.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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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HDC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이 공사를 담당하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수서~평택 고속철도(KTX) 제6-2공구의 지하 45m 터널 공사장(너비 14m, 높이 13m)에서 암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때 아래에 있던 일용직건설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우리를 더욱 분노케 하는 것은 사고 후 현대산업개
사설(私設)
박길준 논설위원
2013.06.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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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난이 계속되는 반면 채용전문사이트는 언제나 공고로 가득하다.대표적으로 잡코리아, 인크루트를 들 수 있다. 이 사이트들은 목적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채용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지만 반면 씁쓸한 모습도 더러 볼 수 있다.◆채용정보의 절반이 영업직채용전문사이트를 들여다보면 영업직을 구한다는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늘상 언제나 걸려있고 수시고 바뀌
사설(私設)
김준영 기자
2013.03.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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