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 갑)은 12월 27일 진행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법과 원칙에 기반한 방송통신위원장의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후보자의 이력에 대한 질의를 했다.홍석준 의원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후보자가 법조계 출신이기에 방송통신의 전문성이 없다는 민주당의 비판을 지적하며, “역대 방송통신위원장 중에도 언론인 출신, 정당인 출신, 법조인 출신이 있으며, 한상혁 전 위원장도 법조인 출신이었다”며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방송통신위원장에 판사, 검사, 또는 변호사 직에 15년 이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26일 방송통신위원회 및 산하기관 종합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KBS1 라디오가 외부인사들로 채워졌고, 대부분이 좌파성향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얼마전 논란이 된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뉴스버스 이강길 전 대표 인터뷰 내용 허위 보도, 리포액트 최재경 허위 녹취록 조작 보도 등 허위조작 보도의 문제를 지적하며 자유민주주의 파괴를 위한 언론공작에 대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BS1 라디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좌파 진행자 일색'홍석준 의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은 10일 화요일 2023년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사무소·방송통신심의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 국정감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 특히나 챗GPT와 같은 AI에 의해 가짜뉴스가 생성·유포되는 환경에 걸맞는 가짜뉴스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며, 가짜뉴스 근절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들과의 밀도 있고 신중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방송·통신 융합시대에 방송·통신을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법제 및 관련 부처 합동 TF 구성 요청홍석준 의원은 “중장기 디지털 미디어 정책 비전 설계를 위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가짜뉴스 근절을 내세우며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출범한 가운데, 센터로 접수된 방송 민원 상당수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관련 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나서 가짜뉴스 근절을 강조하며 신고 창구를 개설했지만, 실제로는 엉뚱하게 종교단체 민원 창구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10일 방심위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가짜뉴스 센터는 9월 26일 출범일부터 10월 6일까지 11일간 총 123건의 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된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사건을 대검찰청으로부터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13일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부회장에 대한 공익신고를 받아 이를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고 대검찰청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로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뉴스타파에게 공익신고를 한 A씨는 “해당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한 여자친구를 5년 넘게 출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인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자행해왔으며 김국현 이니스트 대표도 이에 직접 앞장서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또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해당 리베이트 자금 세탁을 위해 허위정산ㆍ분산회계 등 불법 회계를 저질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지난 17일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영업사원들은 회사의 지시와 관리 아래 매달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거래처 의사들에게 대가성 현금으로 전달했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처방실적의 40%에 달하는 금액
[뉴스워커_마흔을 넘긴 기자가 보는 세상]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입찰전에서 롯데면세점이 신라면세점을 제치고 지난 10월 24일 사업자로 선정됐다.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 1∼4 터미널의 담배·주류 면세점 사업자로서 2020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 6년간 운영권을 갖게 되었다.롯데면세점이 신라면세점과 해외시장에서 면세점 운영권을 갖기 위한 경쟁에서 롯데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3년 창이공항 화장품·향수 사업권과 2014년 마카오공항, 2017년 홍콩공항 면세점 등에서 경쟁해 모두 신라면세점이 운영권을 따
지난 9월, 명품 시계 밀수 사건으로 이길한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와 전현직 직원 7명이 관세법 위반 기소 의견을 받아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호텔신라 측이 2년 전 해당 밀수 사실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8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 측 관계자는 해당 매체와의 자리에서 “2년 전 비리 직원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이길한 전 HDC신라면세점 대표의 시계 밀수 지시가 확인됐다. 하지만 호텔신라는 이 대표를 해임한 뒤 사건을 덮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길한 HDC신라면세점 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향정신제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21일 주주총회를 앞둔 호텔신라가 날벼락을 맞은 격이 됐다.지난 20일 뉴스타파 취재 보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H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증언이 나왔다.프로포폴은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향정신제다. 2011년 마약류로 지정됐으며, 2015년 일부 연예인들이 상습적으로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H성형외과에서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김민(가명)씨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근무할 당시인 2016년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이 시장이 H성형외과를 방문해 VIP실에서 장시간 프로포폴을 투약 받았다”고 증언했다.김씨는 “H성형외과에 근무한 지 두 달 정도 있다가 처음 이 사장을 보게 됐는데, 이 사장은 직원 주차장을 통해 VIP 전용 관리실로 바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즉, 이 사장은 일반적인 예약절차 없이 원장과 직거래 하는 식으로 방문했다는 것이다.김씨는 이 사장을 맞이하기 위해 주로 11시, 12시. 9시쯤 대기했으며, 이 사장이 한번 방문하면 하루 종일 VIP실에서 안 나오는 경우도 있어 간호조무사들이 돌아가면서 들어가 자리를 지켰다고도 전했다. 프로포폴을 과다하게 투입하면 무호흡증이 일어나날 수 있고, 그렇게 잠을 자다가 숨을 안 쉴 수 있어서다. 김씨는 “프로포폴을 과다 투입하는 사람들 중, 그런 식으로 잠을 자다가 숨
국제적인 ‘돈세탁은행’의 유출된 거래내역에서 국내 기업의 이름이 발견됐다.뉴질랜드 기반의 유령회사가 입금한 계좌는 하나은행 서현역 지점의 계좌이며, 해당 계좌는 삼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 그래픽_황성환 뉴스워커 그래픽 1담당 5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조직범죄와 부패보도 프로젝트(OCCRP, Organized Crime and Corruption Reporting Project)와 리투아니아 탐사보도매체 15min는 리투아니아 ‘유키오 은행(Ukio bankas)’의 입출금 거래 내역을 무더기로 입수했다. 유키오 은행은 지난해 국제 돈세탁으로 악명 높았던 거점 은행으로, 수상한 거래에 관한 혐의로 지난 2013년 리투아니아다욲에 의해 폐쇄된 바 있다.동유럽과 중앙아시아, 러시아 등을 무대로 활동하는 국제탐사보도 네트워크인 OCCRP 등이 입수한 유키오 은행의 거래내용을 조사한 결과, 23만 개 법인이나 개인 사이에 오간 130만 건의 자금 거래 내역과 각종 계약서, 청구서 등이 있었다. 이는 은행 거래 데이터 유출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로,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 간 축적된 기록이다. 거래 금액은 총 3400억 유로로, 우리 돈으로는 440조 원에 이른다.◆국제협업 취재, 러시아 고위층 위한 돈세탁 네트워크 정황 포착취재는 지난 몇 달 간 국제적 협업으로 진행됐다. OCCRP는 유키오 은행에서 유출된 거래내역 데이터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와 영국 BBC, 가디언,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 등 전세계 21개의 매체와 공유하고 협업팀을 꾸렸다.협업 취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폭행 사건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퇴사한 전 직원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동영상이 매체를 통해 공개되자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양진호 회장의 폭행 갑질에 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양 회장이 실소유주로 있는 국내 웹하드 1,2위 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에도 대중들의 주목도가 쏠리면서 사건은 불법 촬영 카르텔 처벌에 대한 기폭제로 변모한 모습이다.경찰은 위디스크가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는 것을 방치한 의혹을 내다보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前 직원 불러 무차별 폭행 의혹언론 매체 뉴스타파는 ‘진실탐사그룹 셜록’과 공동취재를 통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2015년 4월 촬영된 것으로 양 회장은 이 영상을 카메라맨에게 찍기를 요구, 기념품으로 소장하기 위해 촬영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상 속에서 양 회장은 피해자를 폭행하며 “살려면 똑바로 사과해”, “이XX놈아” 등 폭언을 가했다.피해자가 폭행을 당한 이유는 위디스크 인터넷 사이트 고객게시판에 ‘양진호1’이라는 아이디로 댓글을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댓글은 “매사에 성실히 임하면 연봉 팍팍 올려주겠다”, “지금도 불철주야 일하느라 고생이 많다. 낮과 밤이 바뀌면서 일하지만 어디 가도 이만큼 돈 못 받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민병두 의원에게 성폭력 피해를 주장한 제보자로 인해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당내 유력인사들을 향한 성폭력 피해 폭로가 잇따르자 더불어민주당의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민주당은 성폭력 사실이 드러난 관련자는 관용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으나 익명의 제보자로 인한 성폭력 의혹에 명확한 사실관계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를
▲ 사진출처: 에듀윌 [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이 블라인드 채용 완벽 대비를 위한 와 신간 교재를 출시했다.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취업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322개 공공
[뉴스워커] 지난 2016년 7월, 지금의 박근혜․최순실사태 만큼이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바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파문이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에 의해 세상에 공개된 것이다. 당시 이건희 회장은 5명의 젊은 여성에게 성 접대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이를 근거로 각각의 여성에게 500여만
▲ 저축은행중앙회 이순우 회장이 거주하고 있는 남산타운아파트 입구 전경과 이순우 회장. [뉴스워커] 저축은행중앙회 이순우 회장이 최근 5억 원대 ‘차명재산’을 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차명재산이란 실제로는 본인 소유지만 남의 이름으로 본인 재산을 관리하는 것으로 재산 은닉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많다.
▲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겠다던 영화 '7년 그들이 없는 언론'의 영화포스터와 기자가 구매한 영화표. [뉴스워커] 담담하지만 거친 몸짓, 7년이라는 세월은 그들을 겉으로는 느릿하게 흐르지만 그 속에서는 미친 듯한 절규하듯 몸부림치게 만든 세월이었다.담담한 심정, 아니 굳이 과거의 심정을 들춰내지 않으려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다큐멘터리 영화
▲ 7년 그들이 없는 언론.ⓒ㈜인디플러그 [뉴스워커] 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YTN, MBC의 해직 언론인들의 빈자리가 크다는 걸 지금에야 깨달게 하는 다큐멘터리다. 영화 '7년' 티저예고편의 시작을 알리는,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권력의 시녀로
뉴스타파의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의 보도가 잇따르고 ▲ 논현동 빌라가 김인 전 삼성SDS 사장 명의로 13억원의 전세계약이 됐지만 거래 당사자는 대기업 임원이었다.(사진=뉴스타파)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건희 회장이 젊은 여성을 불러들인 논현동 빌라의 계약이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는 새로운 쟁점이 이슈가 되고 있다.이 경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성매매특별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보도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에 대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성매매란 직접적으로 금전이나 금품을 주면서 성(性)을 사고파는 행위로 국내에서는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뉴스타파가 보도한 화면 속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여성 한 명당 500만원씩 총 4명에게 2000만원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원료의약품 ‘덱시부프로펜’의 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서류를 작성해 보험약가를 부당하게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원료의약품 덱시부프로펜의 생산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이 원료의약품에 대한 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허위로 꾸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