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이하 ‘광양시 지가협’) 대표 및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2012년 설립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지역의 합리적인 환경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됐다.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광양시 지가협 주요 성과 및 평가 보고 ▲2024년 운영계획▲정기총회 안건 6건 상정 ▲광양시 주요업무 보고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협의회는
[뉴스워커_금융의 호랑이_메리츠증권 장원재 대표 편]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은 지난해, 이화전기 거래정지 과정에서 불거진 미공개 정보 이용 매도 의혹과 IB 직원의 불건전 영업 혐의 등이 터지면서 내부통제에 미흡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내부통제에 관한 논란은 비단 메리츠증권 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수의 타 증권사들 역시 내부통제에 허점을 드러내며 대표이사가 교체되는 등의 사건을 겪으며 리스크 관리에 움찍하는 금융계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메리츠증권은 리스크관리에 전문가인 장원재 대표이사를 선임함으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이천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송석준 의원이 총선공약이행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15일 송석준 국회의원이 당선 후 이천시청과 지역 현안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과 총선공약 이행방법을 모색하는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천시청 첨단전략산업과 직원, 의원실 보좌진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수도권 규제개혁, 반도체 신산업 육성방안 등 이번 22대 총선 핵심 공약사항 및 지역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수도권이라는 지리적·환경적 이점과 성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KB증권을 이끌어왔다. 올해로 취임 5주년을 맞은 김 대표는 그동안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작년 말 연임을 확정 지으며 KB증권 최초 장수 CEO로 자리매김했다. 연임과 동시에 장수 CEO답게 KB금융 내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그의 행적을 살펴보며 KB금융이 ‘변화’와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자 한다. -자타공인 기업금융(IB) 전문가 김 대표는 1963년 생으로 전라남도 광양 출신이다. 순천 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안정 속 쇄신을 꾀하고 있는 KB증권이 지난해 말, WM부문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새로운 인물은 자산관리부문에 특화된 리더, 이홍구 KB증권 대표다. 이 대표는 전임자인 박정림 전 대표가 지난 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임에 고배를 마신 점을 타산지석 삼아 WM부문 실적 관리에 힘쓰면서도 내부통제 강화와 같은 ‘기본’에 충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 취임 이후 KB증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올 한해 이홍구 호 KB증권은 어떤 방향성을 보일지 짐작해보고자 한다.- ‘WM’부문에 특화된 리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류긍선 대표의 1년 연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류긍선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단독대표를 역임해 왔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통해 ▲진행 중인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한편 ▲택시업계와 논의한 서비스 개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 이하 한컴)가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제34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사외이사 선임 건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 등 상정한 안건 모두 가결됐다. 사내이사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 사외이사에는 김재용 법무법인 남강 대표 변호사와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박성민 크레센도 에쿼티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으며,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며,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 총 배당액은 2,808억원으로 결의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20년 3월, 롯데카드 대표이사에 취임 한 후 연임에 한 차례 성공하며 임기를 2년 더 부여받아 현재까지 롯데카드를 경영해 왔다. 그의 임기는 이번 달 29일에 만료되며 롯데카드는 이번 달 말에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조 사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조 사장의 연임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이에 조 사장의 취임 이후 행적을 살펴보면서, 현재 조 사장의 연임이 강하게 점쳐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카드사에 잔뼈 굵은 금융인조 사장은 1967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의 임기가 막바지에 도달했다. 작년 3월,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직에 취임한 곽 사장의 임기는 1년으로 이번 달 말이면 임기가 만료된다. 임기만료가 목전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DB금융투자는 곽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했다. 최근, 임추위로부터 단독후보로 추천받으며 연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곽 대표가 지난 1년 간 보여준 행보에는 어떤 특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자타공인 부동산 PF전문가곽 대표는 1969년 생이다. 1987년에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3년 고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8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우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 본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지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이 광주 자치구 최초로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근거를 마련했다.최무송(대표발의)․기대서․최기영․정달성․정상용 의원이 공동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일부 의결 사항을 제외하고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내용을 공개해야 하며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특정인이 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조례를 대표발의한 최 의원은 “지방도시계획위원회는 행정이 도시계획을 행정 편의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민·관이
강필구 의장(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난 15일 제2기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을 위한 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위촉하는 첫 회의에 참석하여 위원장에 추대됐다.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추천기관인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전라남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경찰청장, 광주지방법원장으로부터 각 1명씩 추천받았으며, 당연직으로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하여 총 5명으로 구성됐다.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2명의 자치경찰위원을 추천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전라남도는 15일 제2기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을 위한 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위촉해 2기 위원회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추천기관인 전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전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찰청장, 광주지방법원장으로부터 각 1명씩 추천받았으며 당연직으로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2명의 자치경찰위원을 추천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가 1명, 도의회가 2명, 도 교육감이 1명, 자치경찰위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당국의 해임 권고에도 불구하고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류긍선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통지서를 발송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가 57.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기에, 사실상 연임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2년간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다.다만 류 대표의 연임은 금융당국의 해임 권고를 거부한 것으로 비칠
NH투자증권이 차기 대표이사 사장 최종후보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낙점했다.11일 NH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사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윤 부사장은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기업금융팀장과 커버리지 그룹장·본부장 등을 역임한 정통 '증권맨'으로, 정영채 대표와 20년 동안 호흡을 맞추며 NH투자증권의 황금기를 연 1등 공신으로 평가받는다. 윤 부사장은 정 대표가 용퇴
금융감독원이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계열사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선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8일부터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배임 사고와 더불어 NH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선임 절차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를 진행할 전망이다.금감원이 NH농협금융지주에 대한 현장 검사에 돌입한 배경으로는,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배임 사고가 지목되고 있다. 앞서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
카카오페이 주가가 2대 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연임 의사를 밝힌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의 재선임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 대표는 앞서 스톡옵션 행사 논란 이후 주가 회복 전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싱가포르가 보유 지분 중 2.2%를 매각하기 위해 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페이싱가포르는 카카오페이 지분 34.2%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도 카카오페이 지분 약 9.8%를 블록딜로 매각하기도 했다.카카오페이의
NH투자증권이 금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사장 숏리스트 명단을 확정했다. 전날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갑작스럽게 SNS를 통해 용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5일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소집하고 차기 사장 후보 숏리스트 3인을 정했다. 차기 사장 후보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내부인사와 외부인사가 포함됐다. NH투자증권은 내주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하고, 이달 26일 주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화순전남대병원 제11대 병원장에 민정준 핵의학과 교수, 전남대치과병원 제8대 병원장에 황윤찬 치과보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전남대병원 김영민 사무국장은 연임됐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달 21일 오후 4시 행정동 2층 교수회의실에서 제63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전임 보직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인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민정준 신임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991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