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역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화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교육국을 설치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3월 개정·시행돼 기구 설치 자율권이 확보됨에 따라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로 반영하고,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 준비와 지역 성장을 이끌 발전전략체계 구축을 위해 ‘인재육성교육국’도 함께 신설키로 했다.인재육성교육국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등 지방대학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 지난 16일 군청에서 ‘상가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사업 설명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군수 직속의 상가 활성화 추진단은 상인과 주민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2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발굴·논의·추진 등을 위해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원들은 주민주도로 이뤄지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 영암5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삼호읍시장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승호 삼호읍상인회장은 “영암의 특색을 반영한 먹거리 발굴로 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
나주농업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은 재단의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자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2건의 보고 안건과 4건의 심의 안건이 다뤄졌다. 먼저 2023년도 결산보고에 따르면 재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체계적 마케팅 전략 실행과 판로 확대 노력을 통해 재단 설립 이래 최고 연매출 95억 원을 달성했으며, 사업별로는 공공급식과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의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공공급식사업은 지역 선순환 경제
대한민국 방방곡곡 한집에 하나 이상, 없는 집이 없다. 바로 신일전자(구 신일산업. 이하 신일)의 선풍기다. 선풍기하면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이 아닌 독보적인 No.1으로 소비자들에게 기억되는 국민기업 신일. 이미 반세기를 넘어 65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지만 어찌 늘 성공만 이루었을까.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부침을 겪어가면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온 신일에는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왔던 조용하지만 단단한 리더십, 김영 회장이 있다. 최근 성료 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주주와 임직원들의 신뢰를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가 직위공모제와 관리직 축소(13명→9명) 등 조직개편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재정비하는 등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 실현을 위한 발빠른 변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공사는 2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과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광주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통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출범한 공기업으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20년 3월, 롯데카드 대표이사에 취임 한 후 연임에 한 차례 성공하며 임기를 2년 더 부여받아 현재까지 롯데카드를 경영해 왔다. 그의 임기는 이번 달 29일에 만료되며 롯데카드는 이번 달 말에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조 사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조 사장의 연임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이에 조 사장의 취임 이후 행적을 살펴보면서, 현재 조 사장의 연임이 강하게 점쳐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카드사에 잔뼈 굵은 금융인조 사장은 1967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7월초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 마련 및 내부통제 관리 의무 수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이미 시작했다. 지난 2023년 정기 조직개편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을 위해 내부통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준법기획팀을 준법감시인 직속 팀으로 신설해 직무 분석 등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대표이사 포함 전 임원들이 참여하는 임원 워크숍에서 삼정KPMG 전문가를 초청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책무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22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지난 11일 개회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결의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직개편 반영을 위한 화순군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등 22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과 일반안 11건 등 2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화순군 고인돌문화공원 및 유적지 운영‧관리 조례안 1건이 수정가결 됐다. 특히, 생물의약 제2산업단
전남 광양시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농촌에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해 ‘돌아가고 싶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살고 싶은 농촌, 생동하는 농업,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업·농촌분야(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생활 SOC사업 제외)에 올해 9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농업·농촌은 복지에 이어 두 번째로 예산이 많은 분야로, 시 일반회계 예산의 10.59%에 해당된다.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확대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 집중 육성 ▲체계적인 귀농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본청 교육국 행정국 업무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 재구조화를 추진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본청 교육ㆍ행정국 국ㆍ과장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고 2024년 주요업무 공유와 팀별 업무분석, 기능 재구조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팀별 주요업무 설명 △팀별 단위업무에 대한 폐지, 통합, 이관 등에 대한 업무분석 논의 △향후 조직개편 추진방향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청 조직의 슬림화를 위해 관련된 업무를 통합, 이관하거나 지역과 학교 현장 지원
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실적 개선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김택진 대표이사는 게임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박명무 대표 내정자는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20일 엔씨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동대표 체제 전환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C파트너스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로 영입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대표의 각 전문성을 살리고,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지역·학교와 상생할 수 있는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전남교육청은 12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본청 정책국 국·과장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현장 중심 정책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남교육청은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업무경감,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올 상반기 핵심과제로 삼아 추진 중이다.이 같은 의미를 담아 ‘현장으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현장중심 정책국으로!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해 시행,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의 자율적 품질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전라남도는 5일 목포대학교에서 서부권 대학 관계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자율성과지표 수립 간담회를 열어 효과적 성과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7일엔 순천대학교에서 동부권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5일 열린 간담회에선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성과관리 프로세스와 전남도 기본계획에 담긴 성과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효과적 성과관리 방안을 토론했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성과지표는 핵심 성과지표와 자율 성과지표로 구분된다. 핵심지표는 교육부에서 제시하고 자율지표는 전남도 기본계획 상의 프로젝트별 성과지표를 자율적으로 수
[뉴스워커_금융의 호랑이_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 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오랫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독보적인 이력을 쌓아왔다. 한때, NH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을 역임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기도 해, 자타공인 민관 금융전문가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임 회장이 지난해, 우리금융지주로 거처를 옮겼을 때, 그를 둘러싼 관치금융 논란이 존재했지만, 우리금융지주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 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당했다. 논란과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취임 2년 차를 맞은 임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5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전체 지표에서 18.87점의 평가군 평균 대비 6.13점 높은 25점 만점을 획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 결과는 2022년 “나” 등급보다 1단계 높은 등급으로, 민선 8기 구복규 군수의 소통과 섬김 그리고 역지사지 행정서비스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물이다. ‘2023년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
전남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광양시민을 더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듬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은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일생 동안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정책이면서, 사회적으로 점차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고 인구를 유입하는 인구정책이기도 하다.시는 민선8기 7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연내 완성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복지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 ▲새로운 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정책 개발 ▲태아기부터
지난 11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9대 이경주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이 원장은 “밝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Bright Future)을 만드는데 앞장서 진흥원을 통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1주년 포부를 밝혔다.진흥원은 콘텐츠와 ICT산업의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지난 해 이 원장 취임 후 GICON 3.0 시대를 선언하며 광주 정보문화산업의 글로벌 도약과 정책기능 강화 및 시민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 원장은
전남 강진군이 올해 순수 국·도비 확보 2,000억 원을 목표로 연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 공모사업 7건 49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73억 원이다.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국비 20억 원을 비롯해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 도비 18억 원, 블록체인 집중 확산사업 국비 10억 원, 산림 유역 관리사업 국·도비 9억 6,000만 원 등 중앙부처 및 전남도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공모를 신청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부족한 부분을
광주시 서구(청장 김이강)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9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전국의 좋은 평생교육 사업을 공유하고자 매년 좋은정책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정책을 포함한 사회‧문화적으로 파급효과가 있는 총 61개 평생학습도시의 좋은 정책이 선정됐다.서구 전체가 하나의 대학이 되는 평생학습 브랜드‘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는 ▲학과 및 명예시민학위제를 운영하는 ‘통합플랫폼 구축’ ▲구청 40개 부서‧동 BI와 연계한 동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