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광주지역 노사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한국노총광주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는 12일 오후 2시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입구에서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 ▲불합리한 노사관행 해소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공정한 법 집행 관련 정책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상생의 노동환경 조성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 이하 새노동특위)는 노동 관련 3개 센터의 중복현황과 이에 따른 문제점, 운영개선에 대한 현장의 의견과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새노동특위는 20일 광주노동센터,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센터 등 노동 3개 센터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현재 3개 노동센터는 민주노총 광주본부,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각각 위탁 운영하고 있어, 상담 및 교육 등의 중복과 노동자들의 민원은 각각의 센터로 안내를 받아야 하는 등의 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세계노동절(5월1일, 근로자의날)을 앞두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를 꿈꾼다”면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행복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제133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광주가 민주도시라면 정치적 시민의 권리뿐 아니라 경제적 시민의 권리도 잘 지켜져야 한다. 광주시는 광산업 등 뿌리산업에 더해 인공지능(AI)과 미래차로 산업을 키우고, 창업도시를 실현해 일할 권리 보장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는 29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시 5인미만 사업장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정책토론회는 2022년도 광주지역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민정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채은지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발제는 김현미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정책연구원이 맡았고, 토론자로 권리찾기유니온 정진우 위원장, 한국외식산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윤상현 경영지원
[뉴스워커_정치 속 경제] 근로자의 민‧형사상 면책 범위와 손해배상 청구 제한 범위를 대폭 넓히고 노조 교섭 대상인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주로 하는 ‘노란봉투법’이 여야의 대치 끝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환노위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원안을 일부 보강한 더불어민주당의 수정안으로 처리됐다.당초 노랑봉투법은 총 8명으로 구성된 소위의 과반인 4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던 만큼, 야당 단독으로 처리될 수 있던 법안이어서 통과 가능성이
지난해에 비해 감액된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을 소관 상임위에서 증액심사했다.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나윤)는 지난 1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에 대한 심의를 통해 예산을 1억5천만 원으로 늘렸다.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에 따르면,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 사업은 애초 2023년도 예산에 1억5천만 원을 계획했지만, 광주시의 긴축재정 기조 아래 9천만 원으로 감액됐다. 특히, 지난해 예산보다 1천만 원을 삭감해 노동현장 환경 개선에 대한
신안군(군수 박우량)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11월 17일(목)부터 12월 8일(목)까지 전정호《바다를 건넌 사람들》전시가 진행된다.전정호《바다를 건넌 사람들》展은 조선후기부터 해방까지 전남 신안군 하의3도 농민들의 350년 농지 탈환 역사를 내용으로 한 연작판화 85점을 선보인다. 하의3도는 전남 신안군 하의면 하의도와 신의면 상태도, 하태도 3개의 섬을 말한다.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분류된다. ‘봉건권력과의 투쟁’ ‘일 강점기 농토 탈환투쟁’ ‘미군정시기 농민항쟁’ ‘간척, 바다와의 싸움’ ‘밥 시리즈’ 5개로 구분되며 하의 3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 오후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코비코㈜를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방문에는 강기정 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진성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장, 조봉호 광성정밀 대표 등이 함께 했다.강 시장은 작업복 세탁소의 세탁 장비와 세탁과정을 둘러보고, 세탁소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세탁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세탁소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광주시는 노동자들이 일반 세탁소를 이용하려고 해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일 ~ 12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양일간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 적용 교원 직무연수’를 갖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공정한 사회의 출발점인 학교에서부터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민주적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과 관련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춰주기 위해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지원단 양성, 교원 연수, 민관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7일 광주상생일자리재단에서 신규 채용된 재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일자리경제실장, 일자리정책관, 노동협력관 등 광주시의 일자리 및 노동 관련분야 실국장과 상생일자리재단 김동찬 대표이사, 직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광주시는 재단에 광주형 일자리 모델구축 및 확산 등 연구기능의 차질 없는 수행과 실무위원회 안건에 대해 충분한 토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다양한 안건이 반영돼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가 활성화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광주시는 2019년 1월 노동이
전남도의회가 여수국가산단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노후 국가산단 대전환 대책 마련을 위한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전남도의회는 22일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이 대표 발의한 ‘여수국가산단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안은 노후 국가산업단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과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점검 권한을 비롯한 역할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4050위원회 노동본부 건설분과가 오늘(14일) 국회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발대식을 마무리했다.발대식에는 임종성 의원(4050위원회 위원장), 최충민 수석부위원장(4050위원회), 문현군 위원장(4050위원회 노동본부), 임홍순‧유호일‧송기옥 본부장(4050위원회 노동본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후보가 열악한 산업 환경과 산업 안전 불감증 속에 근무하는 건설 노동자들의 희망이 되어줄 수 있다”며 “건설 노동자들이 선봉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후보가 산재 예방을 위해 도입한 노동안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청소노동자들의 새벽 노동현장에서 민선7기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김삼호 청장은 1일 오전 광주시 광산구 생활환경종합센터를 찾아 청결한 생활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임원진 및 환경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사고 없는 안전 광산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5일 열린 전남노동권익센터 동부사무소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남노동권익센터 동부사무소를 순천시 해룡면(신대지구)으로 확장 이전한 데 따른 것으로 전남도와 노동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노동권익센터(센터장 문길주)는 ‘전라남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 조례’에 따라 노동현장의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 해고,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한 상담과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동 취약계층이 상대적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재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0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기존 노동인권교육의 개념은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강조 하여 노동현장에서 필요한 권리적인 측면이 부각되어 있다면, 이번 조례안은 노동인권을 존중하는 태도와 더불어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까지 포괄적인 개념을 담았다.이용재 의원은 “요즘 특성화고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통해 노동환경을 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노동인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삼성전자 광주공장 산재은폐의혹과 관련하여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노조의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간담회에는▶(당) 이형석 최고위원,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 양향자 국회의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노동대외협력국 ▶(노)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정관 금속노련 광주지역본부 의장, 이원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지부장, 이원일 광주지부 지부장 외 삼성전자노조 조합원 ▶(정) 고용노동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수시의회도 건의안 채택을 통해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최근 제201회 정례회에서 정경철 의원이 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주 내용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중대재해사고의 책임을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물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현행법과는 달리 책임자의 처벌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이 경각심을 갖고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게 하자는 것이 제정 취지다.정경철 의원에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청년일자리와 광주고용을 함께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재만 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강현철 광주고용청장은 28일 오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노동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의 사회적책임실천 선언’을 채택했다.이들은 선언에서 “광주광역시 노사민정은 청년일자리 및 광주 고용을 함께 책임진다는 동반자 관계임을 인식하고 노사상생도시 광주의 실현을 위해 광주형일자리의 성공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지난1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전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를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 피력하며 의회차원의 지속적 관심을 약속했다.이날 열린 토론회는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해 오염된 작업복이 세탁과정에서 교차오염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도입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이보라미 도의원을 좌장으로 박종원 전남도의원, 전남도 박병훈 중소벤처기업과장, 광주광역시 엄보현 노동
광주광역시는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와 해당 법령을 모은 책자 ‘2020 내손안의 노동상식’을 제작해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노동지식이 없어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포켓용 책자형으로 발간된 ‘2020 내손안의 노동상식’은 노동 전문가, 노무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노동기본권, 청소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인권 등 4개 분야 법령 및 사례 등을 문답(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노동기본권편에는 근로계약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