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나주시는 오는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알선 창구는 농가 수요를 파악하고, 기관 및 단체 임직원들의 참여를 매칭시켜 영농 현장에 파견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관공서, 유관기관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영농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농 등 취약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배같은 경우 저온 피해가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전라남도는 산림청의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계획에 따라 23일 취약지역인 광양 점동마을 일원에서 마을 주민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산사태 대응훈련은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관하고 경찰, 소방, 한국치산기술협회 전남지부, 광양시 산림조합이 참여해 이뤄졌다.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피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대응훈련에 앞서 점동마을의 산사태 취약지역 현황 설명과 한국치산기술협회의 토석류 피해 예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사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원팀’이 된다. 강 시장이 줄곧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적극 협력을 강조한 만큼 이날 축하 인사에 이어 25일 당선인 초청행사 등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나선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합동 축하 인사회’에 참석,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거듭 요청했다.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의 발전은 국회의원 당선인 여러분이 안 계시면 불가능하다”며 “정치, 교육, 문화, 복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3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0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유족 615건을 심사,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심의·결정을 요청키로 했다.제2기 실무위원회 출범 이후 열린 이날 첫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한 615건은 진화위 규명사건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330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275건, 추가 유족신고 10건이다.실무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중앙위, 국회, 유족과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실무위 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며 사실조사단 전문
전남미래교육재단(원장 이길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복지사업실장 김창수)은 지난 22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 교직원들의 교육현장 지원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퇴직 교직원들의 인적자원 활용과 재능기부를 위한‘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퇴직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는 사회봉사나 재능기부를 원하는 퇴직교직원을 교육 현장에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에는 안정적인 교육활동 필요인력을 지원하고, 퇴직교원에는 봉사‧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성한‘청렴혁신 TF’킥오프 미팅을 갖고 청렴다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날 킥오프 미팅은 본사 처‧실장 전원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사업처‧소장도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모두 모여 뜻을 함께했다.미팅에서는 부패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고위직 주도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장흥군의회 홍정임 부의장은 23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집행부의 성실한 자료 제출’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홍 의원은 “9대 의회가 개원한 이후 2번의 행정사무감사와 9번의 예산안 심의를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기본적인 한글이나 숫자의 오타·오기 ▲소요예산 산출기초 누락 ▲보고자 위주의 개략적인 사업 설명 ▲전년도 또는 전회 설명내용을 그대로 복사하여 제출하는 등 집행부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고 성의가 없다” 고 지적하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 기능을 담당하는 의
전라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로컬푸드 생산·유통관리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두 기관은 23일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로컬푸드 안전관리 강화’ 합동 워크숍을 열어 로컬푸드의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도록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워크숍에선 ▲로컬푸드 안전관리 업무 협업 추진 체계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지자체와 농관원의 역할 ▲부적합 시 조치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특히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와 농산물 부적합 조치사항
전라남도 나주시가 5월 2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한 명당 60만 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지급 대상 농어민은 총 1만4361명으로 읍·면·동 심의위원회와 나주시농어민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지난 2020년 전라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5년차를 맞아 전국 대다수 지자체가 공익수당을 도입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아교육진흥원, 소속 학교, 연계 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놀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2일 70여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 특별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가족 초청 행사 프로그램은 실내체험활동 및 퍼포먼스 행사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레이져-버블-마술쇼 등의 공연과 12개 체험마을 활동, 페이스페인팅
전라남도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어르신이 사는 곳에서 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는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선다.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여수시를 포함한 전국 12개 시군구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26년도부터는 전국적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의 전 시군 도입·운영을 위해 23일 여수시 시범사업 추진기관 및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고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안마의자 보급률도 10.5%로 두 자릿수를 뛰어넘었다. 글로벌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2021년에는 안마의자 시장이 33억달러(약 4조3700억원)에 그쳤지만 2027년에는 46억달러(약 6조1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안마의자 업계는 본연의 안마 기능뿐만 아니라, 완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과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차별화된 안마기기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코웨이가 최근 선보인 비렉
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렸던 테리 앤더슨 기자의 영면을 기원하며 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진실 규명 등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전남도는 23일 ‘오직 진실만을 추구했던 테리 앤더슨 기자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온 전남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제목의 애도문을 발표했다.테리 앤더슨 기자는 1980년 5월, 국가권력이 광주에서 벌이는 만행을 취재하기 위해 역사의 현장으로 직접 들어갔다. 총탄이 빗발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광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계엄군이 무자비하게 시
전남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의 상징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신안군 상징 조례」를 개정하였다고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조례의 주된 내용은 신안군의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나한송’으로 개정하는 것이다.개정 이유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신안군을 포함한 34개 시ˑ군에서 소나무를 상징물로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상징성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서다.또한, 가거도의 자연 상태로 자라고 있는 수령 274년의 나한송은 군민들이 겪은 시련과 역경을 나타내 상징성을 더한다.이런 점들에서 ‘나한송’은 단순한 수목의 가치를
5월부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나 비디오물의 관람 가능 연령이 만 19세 이상으로 1세 높아진다. 개봉을 얼마 남기지 않은 청불 영화나 VOD, OTT 영상이 적잖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22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정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청불 영화의 관람 연령이 만 18세에서 만 19세로 조정된다. 그간 청불 영화 관람 등급 기준은 청소년 보호법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다가 청소년 연령기준을 청소년보호법과 일치하도록 개정한 시행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9일 다양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관내 위기가구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자 제1차 사례관리역량강화교육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안군 주민복지과, 교육복지과 외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광주은둔형외톨이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이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이해와 개입방안, 대상자들을 어떻게 사회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 강의했다.통합사례회의에서는 은둔형외톨이와 고난도 복합사례로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의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남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농업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경운기, 예취기, 관리기, 트랙터 순으로 사용 비율이 높고 그만큼 사고 위험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연중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경운기 사고는 주로 논, 밭, 농로에서 이동 중에 전복되거나 충돌로 인한 사고가 많다. 내리막길이나 후진 작업 시 저속주행, 조향클러치 사용금지, 회전체 조작 시 전원 끄기 등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예취기는 사고의 88%가 5~8월에 발생하고 주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3일부터 오는 7월16일까지 ‘2024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실행)연수’를 갖고, 전남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학력 지도 지원에 나선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총 4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초기문해력·수해력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강사 간 연수 내용과 실행 방법을 사전 협의·검토해 학교 현장에서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도할
전국 최대, 세계 최고의 명품 배를 생산하는 전남 나주시가 ‘나주배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 거점APC(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동남아, 유럽 등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 사업에 참여한 90여 명의 배 농가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주시 배 산업정책 방향과 배 꽃 수정이 끝난 후 과원 관리 등 재배기술, 수급 불안정에 따른 배 꽃가루 확보 대책, 수출전문단지 육성 계획, 수출 검역 관련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나주시 관계자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