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5일 울산광역시를 찾아 4.7 재보궐선거 지원에 총력을 다짐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당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지지입장을 밝혔다.송영길 의원은 “대한민국의 대형 조선산업이 처음 태동한 지역이 울산으로, 조선산업 발전이 울산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선박 온실가스 등 친환경 규제와 자율운항선박(무인선박) 등 해양 디지털 분야에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만큼, IMO대표부를 신설해 조선산업 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송 의원은
자율운항과 5G 원격제어 가능한 스마트 선박지난 10월 19일 ‘삼성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300t급 원격자율운항 예인선박인 ‘SAMSUNG T-8’의 ‘자율운항’과 ‘원격조종운항’ 모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선박에 탑재하여 그 성능을 평가하는 것에 이번 시험의 목적을 두었다.SAS는 선박에 탑재된 레이더, GPS등의 장비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주변의 장애물과 선박을 탐지할 수 있으며, 탐지된 장애물과 선박을 최적
지난해 12월 19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창원해경 전용부두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이 개발한 ‘아라곤3호’와 LIG넥스원이 개발한 ‘해검호’의 운항 시연이 있었다.◆ 자율운항(무인)선박 운항 시연 성공과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상남도아라곤3호와 해검호는 승무원의 탑승을 요구하지 않는 무인선박으로 개발되어 육상에서 원격조종으로 운용되기도 하지만, 선박 스스로 운항경로를 생성하여 그 경로를 따라 움직이며 목표를 설정한 후 추적할 수 있고 운항 중 장애물을 회피하는 것이 가능한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
전라남도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블루 에너지’ 실현 핵심 프로젝트인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나주시 일원 19.94㎢가 2020년부터 4년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제도는 신시장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하고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을 촉진해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고, 안정성 실증에 국비가 지원된다.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