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테마주 열풍 지속…출마설에 급등하는 주식들대상홀딩스우 주가가 28일 장 초반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으면서 전날(27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후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상홀딩스 주가가 ‘한동훈 테마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 8분 기준 대상홀딩스우 주가는 전장 대비 29.99% 오른 1만 2960원을 기록 중이다. 대상홀딩스 주가도 비슷한 시각 전장 대비 23.50% 오른 1만 1140원에 거래 중이다. 대
신라젠 주주들이 DB금융투자의 고원종 대표를 고발했다. 법원이 신라젠 신주인수원부사채 발행 과정에서 DB금융투자 전직 임직원에게 실형을 내린 바에 이어 고원종 대표까지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이다.뉴스토마토에 따르면 신라젠 행동주의 주주연대 법률 대리인인 김율 변호사가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DB금융투자의 고원종 대표 등 전현직 임원 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했다.신라젠은 지난 2013년 11월 미국 기업인 제네렉스와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계약 체결 직전 2013년 10월
신라젠(대표 김상원)은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하락과 함께 영업손실 및 순손실에 머물렀다. 다만 손실폭이 크게 줄어들었다.이에 신라젠 관계자는 2019년 8월 면역 항암제 임상 3상 중단에 따른 여파가 지난해까지 이어진 점을 손실 원인으로 지목했다.현재는 리제네론사와 함께 진행 중인 신장암 임상 2상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협업으로 인한 비용부담 절감이 수익에 긍정 효과로 작용함을 언급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신라젠은 상반기 기준 2021년 2억3400만원의 매출액(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앞서 기록한 2020
[뉴스워커_기자수첩] 지난 25일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성엽 의원으로부터 국정감사 소환을 받은 가운데 과거 문 대표의 ‘증여세 납부 회피’, ‘먹튀’ 논란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올라 오는 30일 예정돼있는 국정감사에 업계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업계 및 감사원에 따르면 문 대표는 BW(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와 관련,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494억 원이 넘는 증여세를 부과 받았다. 하지만 문 대표는 세법 해석 질의를 신청, 소송을 진행했고 자신의 지인 중 기재부 고위공무원이 해당 논란에 관여된 것으
간암치료제 ‘펙사벡’ 개발 제약사 신라젠(대표 문은상)이 전 임원들이 제기한 350억 원 규모의 주식인도 청구 소송에서 연달아 패소했다. 회사 설립자의 주식인도 청구 소송까지 더해져 줄이은 소송전에 문은상 신라젠 대표의 경영체제에 지적도 나오고 있다.1일 데일리한국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22부는 신라젠 전 임원이었던 윤 모 이사와 민 모 전무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인도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 내렸다.신라젠은 해당 사건 1심 판결에서 패소함에 따라 윤 전 이사와 민 전 전무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이 약 35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윤 전 이사는 지난해 3월 이사직에서 해임되면서 주식인도 청구 소송과 관련해 손해배상까지 요구하면서 청구금액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신라젠이 소송사건에 휘말린 것은 이번뿐 만이 아니다. 유전자 변형 바이러스를 이용한 간암치료제 ‘펙사벡(Pexa-Vec)’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신라젠 설립자 황태호 교수(부산대 의대)는 앞선 2016년 12월 사측에 50만주 규모의 주식인도 청구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황 교수는 “10억 원을 지급받음과 동시에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0만주를 인도하라”며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신라젠 측은 2012년 4월 황 교수에게 주식 50만주의 스톡옵션을 주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4년 뒤 사측이 일방적으로 이를 취소했다고 주장했다.상법 제359조 및 수표법 제21조에 의하면 주권의 취득이 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