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 총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의 총 순자산은 530억원이다. 연초 이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며 2023년말 순자산(265억원) 대비 2배 증가했다.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는 주식, 채권 및 원자재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형 상품이다. 장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시리즈는 ‘안정형’, ‘중립형’, ‘성장형’ 총 3종으로, 펀드별 위험자산(주식
지난해 액토즈소프트의 지난해 라이선스 수익이 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위메이드와 맺은 ‘미르의 전설2·3’ 중국 독점계약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액토즈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590억원 대비 5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234억원 대비 8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억원 대비 1241.9% 증가했다.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선스 수익이 액토즈소프트의
카카오뱅크에 이어 인터넷은행인 토스와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두 기업의 예상 기업가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21일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연내 코스피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에 돌입했고 밝혔다. 케이뱅크에 앞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이달 초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상황이다.토스와 케이뱅크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연내를,
우리자산운용 남기천 대표가 우리종합금융(이하 우리종금)의 차기 대표 자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남 대표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희 등의 절차를 거쳐 우리종금 대표직에 오를 예정이다. 현재 대표 자리를 맡고 있는 김응철 우리종금 대표는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우리소다라은행 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남 대표는 대우증권 출신으로 런던현지법인장, 고유자산운용(PI)본부장, 대체투자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대우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흡수합병되고 미래에셋운용의 자회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이
토스증권이 서비스 이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상장 일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스증권과 토스뱅크 등 주요 계열사의 흑자 전환으로 인해 토스의 낮은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토스증권은 2023년 연간 기준 15억314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76억원 대비 58.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322억원 대비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됐다. 토스증권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475630)’를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CD(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에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금리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다.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TIG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대치가 높았던 신작 쓰론앤리버티(TL)가 부진한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주가는 8년 만에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증권업계에서도 엔씨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하향 조정하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4600원(2.35%) 감소한 19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1년 2월 기준 100만원을 상회했던 엔씨의 주가는 8년 만에 10만원대로 떨어졌으며, 최근엔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엔씨의 계속된 주가 하락은 계속된 실적 부진과 더불어 신작 TL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4일 모험자본 시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을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밝혔다.‘IBK벤처투자’는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민간시장을 보완하며 정부정책을 지원하고 창업초기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는 조효승 전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 전략투자사업부문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한림창업투자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 본부장, 우리자산운용 PE본부장, 키움투자자산운용 PE본부장, SK증권 PE본부 상무 등을 역임한 M&A(인수·합병) 자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에 IPO를 위한 입찰제안요철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계 증권사에도 RFP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비바리퍼블리카의 지속된 적자는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스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10년째
증권사 HTS/MTS(Home Trading System/Mobile Trading System) 서비스 장애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자는 늘었지만 개인당 피해 보상액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28개 증권사들의 HTS/MTS 장애로 인한 피해자 1인당 보상액은 2019년 77만 1,000원 수준에서 2013년 8월 7만 2,000원 가량으로 10분의 1 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피해 보상액 232억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한국에도 경제적 파장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우려도 커지면서 우리 금융당국은 일일 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는 모습이다. 10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9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1급 인사가 참석하는 합동 시장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긴급히 점검했다. 우선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의 변동폭
액토즈소프트가 1000억원 규모의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3’ 독점 라이선스 계약금 지급 마련을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체결한 ‘미르의 전설2·3’ 독점 라인선스 계약금 지급을 위해, 463억3400만원 규모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차입금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2.6% 다. 구체적으로는 금융기관 외 차입으로 진전기로부터 330억원, 액토즈소프트 홍콩으로부터 1000만 달러를 차입한다.양사는 오랜 저작권 분쟁을 해소하고 지난달 5000억 원 규모
현대카드는 지난 30일 현대카드 본사에서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들과 함께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Domain Galaxy Council)’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메인 갤럭시’는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을 일컫는 말로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은 ‘도메인 갤럭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20년 10월 첫 행사 후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에는 현대차, 대한항공, 이마트를 비롯해 지난해 도메인 갤럭시에 새로 입성한 미래에셋증권, 야놀자 등 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464930)’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는 글로벌 혁신 테마의 블루칩 기업들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 블루칩 기업이란 건전한 재무구조, 안정성, 수익성을 갖춘 초대형 우량주를 의미한다. 이들은 업종별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로, 강세장에서는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약세장에서는 변동성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글로벌 혁신 테마 중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는 ▲AI&빅데이터 ▲반도체 ▲차세대 모
위메이드의 ‘미르’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의 중국 판호 발급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르의 전설2’ IP를 두고 중국 게임사와 벌인 오랜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만약 위메이드의 ‘미르4’, ‘미르M’ 등이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게 된다면, 시장가치만 약 9조원으로 평가받는 중국 내 ‘미르’ IP 사업을 다시 확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앞서 위메이드는 최근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을 통해 액토즈는 5년간 중국 내 미르의 전설2·3
상반기 영업 적자를 지속한 위메이드가 하반기에는 높은 수준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국내 흥행작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 출시 계획과 더불어 액토즈소프트와의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미르의전설2·3’ 라이선스 계약으로 매년 1000억원의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14일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액토즈소프트와의 계약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출시 ▲‘미르M’, ‘미르4’의 중국 판호 획득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위메이드가 하반기 게임 업종 내 가장 강력한 주가 모
지난 8월3일 중국에 출시된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직후 빌리빌리, 탭탭, 애플 앱스토어 등 중국 앱 마켓에서 인기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중·일 세 국가에서 흥행 달성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넥슨게임즈의 하반기 ‘퀀텀점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블루 아카이브는 한국에 이어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인기작으로, 최근 서브컬처 장르가 주류로 급부상한 중국 게임 시장에서의 흥행이 기대돼 왔다.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현대캐피탈이 총 2,2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ustainability Linked Bond, SLB)을 공모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발행하고자 키움증권과 KB증권을 공동대표 주관사로,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인수단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속가능연계채권의 총 발행규모는 총 2,200억 원이며 ▲1.6년물 800억 원 ▲2년물 700억 원 ▲3년물 600억 원 ▲4년물 10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채권 중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AMP'를 6월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는 미래에셋이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 대상자로는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사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 이준용 사장, 김영환 부사장, 미래에셋벤처투자 김응석 부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Swarup Mohanty CEO, Neelesh Surana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일 한국거래소에 미국 배당 TIGER ETF 3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458730)’는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분기별 배당을 하는 SCHD와 달리 월분배형 ETF로, 투자자들은 매달 받을 수 있는 현금을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