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시작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안전성 조사 확대, 해역 실시간 방사능 측정, 산지위판장 방사능검사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하고, 2022년 7월 도쿄전력의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을 인가하자 ‘수산물 안전생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4개 팀, 8명으로 구성된 전담반(TF)을 구성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방사능 감시 등 과제를 수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올 여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내에서도 불안감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이에 정부는 ‘일일 브리핑’에 나서는 등 오염수 방류 안전 검증과 관련한 대국민 설명에 나서고 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지난 15일 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최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 방류시설 시운전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특이사항이 있으면 설명하겠다”면서 일일 브리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우려 상당하다는 것 알아…잘못된 정보로 우려 커지는 일 없게 하겠다” 박
올해 7월 이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알려진 가운데,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광진구을)은 오는 2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 제2간담회의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먹거리 안전 어떻게 지킬까" 토론회를 개최한다.일본은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에서 앞으로 약 30년간 원전 오염수를 알프스(ALPS, 다핵종제거장치) 장비를 이용해, 60여 종에 이르는 오염물질을 정화해 해양으로 방출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 의원들은 21일 본회의장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을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의 적극 대응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남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은 자국민뿐만 아니라 주변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삼중수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인접 국가에서 우려의 뜻을 밝히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한민국과 주변국들이 직접 참여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일동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방출하려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에 적극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14일 서구의회 개원기념식 직후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규탄 대회는 서구의회 전 의원 동의하에 진행됐다.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 ‘인접국가와 협의체 구성·국제기구 협력으로 오염수 방류 건에 대한 적극 대응과 오염수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일본 정부에 ‘오염수 방류 계획 즉각 철회와 안전성 검증에 주변국 직접 참여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하게
전라남도의회는 2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이는 일본정부에서 지난 22일 결정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방류계획 정식 인가에 따른 도의회 차원의 반발에서 이뤄졌다.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된다면 약 137만 톤의 방사선 오염수가 최대 30여 년에 걸쳐 바다로 배출되게 되며, 늦어도 1년 빠르면 7개월 안에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전 해역에 오염수가 유입되어 우리 식탁을 위협하게 된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
전남도의회 수산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신의준)에서는 14일 연구회에서 추진 중인 ‘전남도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인증제도 적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발표 등 수산물 안전에 대한 위험요소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전 단계에서 품질과 위생을 포괄하는 국내외 인증제도를 도내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먼저 책임연구원인 초당대학교 김판진 교수는 전남도 수산물 유통현황 및 국내외 인증제도 등의 분석을
국회 섬발전연구회의 2021년 연구활동 사항을 결산하고, 2022년 연구활동 기본 방향 및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하는 ‘국회 섬발전연구회 간담회’가 11월 25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국회 섬발전연구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 무안 ‧ 신안)이 대표의원이며,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에 ‘코로나 19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 토론회’, 6월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영향 및 대응방안 토론회’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이날 연구책임의원인 김원이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9일 2021년 농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양식 연구 확대 방안 등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박종원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내수면 양식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인한 해산물 소비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바다 오염원 접촉이 없는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안전한 내수면 양식의 전환에 있어 중요한 시점으로 내수면 양식 신품종 발굴과 양식 시스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섬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대표의원으로 있는‘국회 섬발전연구회’가 15일(화) 여의도 CCMM빌딩에서‘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영향 및 대응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에 열렸던 ‘코로나19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국회 섬발전연구회’가 주최한다.‘국회 섬발전연구회’의 김원이 연구책임의원이 좌장을 맡고, 서균열 서울대 명예
목포시의회(의장 박창수)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된 제36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당면 사항 의결과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했다.1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회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형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 시내버스 업체 휴업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여 11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
목포시의회(의장 박창수)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6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당면 사항 의결과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한다.1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상수 의원이 대표 결의한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과 박용식 의원이 대표 건의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회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문상수 의원이 대표 결의한 결의문에서는 일본정부에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철회와 후쿠시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결정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위성곤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방출하기로 한 결정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위 의원은 이어서 "우리 정부가 오염수 해양방출의 국제법 위반 소지 등과 관련해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등을 검토하고, 해양방출 이행시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등의 추가적인 조치를
김종식 목포시장이 30일 북항(수협 이전부지)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해상시위 및 규탄대회’에 참석해 어업인들과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행사는 수협중앙회가 지원해 전국 9개권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전남에서는 목포수협이 주관해 어업인, 수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어업인들은 육상에서 규탄대회를 펼친 후 연근해 어선 100여 척을 북항에서 장자도 인근 해상으로 선회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김종식 시장은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잔혹행위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전남 강진군 어촌계장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어업인 50여 명은 지난 29일 강진군 마량항에서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철회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일본정부는 대한민국 어업인의 안전과 생계를 위협한 것으로도 모자라 주변국 국민의 안전과 지구 공통의 자원인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바다에는 경계가 있지만 바닷물에는 경계가 없는 만큼 인류 대재앙을 예방하기 위해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결의문을 낭독한 김효선 숙마어촌계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의원은 27일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영향 시뮬레이션을 일본 정부가 방류 세부 계획을 밝힌 이후에나 추진하겠다는 해양수산부에 “때늦은 시뮬레이션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지적했다.맹 의원은 지난해 10월 26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시 확산 경로와 그 영향에 대한 시뮬레이션 수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행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참고로 해수부는 현재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방사능 예측모델을 활용해
전남 목포시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했다.시는 26일 일본 정부의 방출 결정은 “전세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구 생태계를 교란시킴으로써 후손들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을 남기게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이와 함께 “목포시는 오랫동안 서남해 수산물이 모이고, 전국으로 유통하는 수산도시다”면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은 건강과 안전 뿐만 아니라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국민의 생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어 일본 정부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2일 무안군청 광장에서 어업인 단체에서 주최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김산 군수를 비롯한 목포수협 관계자 어업인 등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규탄하며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바다를 지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결의대회에 참여한 한 어민은 "오랜 기간 바다에서 어업에 종사해왔는데 이번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낙지 생선 등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어 어촌이 황폐화될까봐 걱정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로 국민적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정부의 대처는 아직도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성중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간사(국민의힘·서울 서초을)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당국의 감시체계가 구멍이 뚫여있다고 지적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실시간 방사능 오염도를 체크하기 위해 동·서·남해안 19곳에 설치된 해수방사능감시기에서 지난 3년간 모두 65건의 고장이 발생했다.고장의 원인은 대부분 전원장애 및 통신장애로, 침수로 인한 부품 고장 때문에 실시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21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이를 철회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는 해양환경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로써 인접국인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강력한 비판과 이를 철회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종주 의원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에 관한 모든 행위를 중단할 것과 대한민국 정부도 단호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