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적대와 색깔론을 넘어 주권과 평화의 22대 국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은 국회의원 윤미향,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의 주최로 27일(수)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이자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혐오와 배제, 전쟁과 냉전의 주장으로 뒤덮히는 것을 우려하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한국노총, 민주노총, 한국YMCA전국연맹을 비롯한 사회단체와 종교계 256개 단
[뉴스워커_투데이 국제 이슈] 지난 60년간 끈끈하게 이어져 온 미국과 일본의 안보동맹이 내달부터 더욱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에 근거해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지정학적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유례없는 안보동맹 상향을 계획한다고 24일 보도했다. 일본을 포함한 미 우방국들과 중국의 공산당 관계국들 간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미·일 안보동맹 강화, 무엇이 달라지는가미국과 일본은 1951년 미군의 일본 본토 내 주둔과 위급 상황에 미군의 참여를 승인하는 구(舊) 미일안전보장조약에 각각 서명했다. 이후
26일(월)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선 얼음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연애를 하면서 20번 넘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는 이번 부부는 날 선 대화로 위기를 겪고 있어 출연하게 됐다.연애를 하는 동안 20번 넘게 헤어졌던 이유에 대해 남편은 “아내는 항상 너무 극단적으로 말했다”며 “갈라서면 되잖아, 내가 없어지면 되잖아, 헤어져 등의 말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결혼 날짜를 잡고도 이러한 화법이 반복됐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아내는 “결혼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건데 이런 남자랑 평생 살 걸 생각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오는 2월 23일(금) 오후 1시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1층 소극장에서 ‘동아시아 냉전의 기원과 연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동아시아 냉전과 지역사회의 내파(內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이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국립순천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강성호 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의 개회사와 기광서(조선대), 이신욱(원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학술원은 15일(금)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사)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광주과학기술원 융합교육및융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동아시아 냉전 연구의 현황과 쟁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국립순천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는 5개 연구소들 사이의 상호 학술교류를 위한 공동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권오수(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문화냉전’으로
전라남도는 5일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개회식을 갖고 6일까지 본격적인 학술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재 조직위원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조직·집행위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석학, 유관기관, 사회단체, 지역 대학생 등 500여 명이 함께해 김대중 평화회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특히 김대중 평화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김대중 정신’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그마 타르탈
3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4일부터 3일간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를 주제로 목포 평화광장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개최된다.김대중 평화회의는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지구촌 다양한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지난 202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전 세계 최고의 지성, 전문가가 참여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 코스모 민주주의’를 강조한 ‘김대중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와 지구가 직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정명중)이 9월 23일 협정연구소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협정연구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호남학연구원이 중국 안휘대학 휘학연구중심(徽學硏究中心), 일본 오키나와국제대학 남도문화연구소(南島文化硏究所)와 함께 공동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한중일 지역연구소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분권시대 동아시아의 로컬연구’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정근식 교수의 ‘동아시아 지역연구의 길을 따라서: 냉전 분단 체제론의 윤곽 만들기’라는 기조강연으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학술원이 교육부 ‘2023년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오는 2029년 8월까지 6년간 총 20억 6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인문사회연구소사업은 대학부설연구소를 특성화·전문화하여 대학 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학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국내 인문사회분야에서 대학연구소를 육성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학술연구사업으로, 올해 204개 연구소가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22개(10.8%)가 선정되었다. 전
독립운동을 전개한 항일 음악가로 알려진 정율성의 기념공원 조성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광주광역시는 정율성의 기념사업이 정당하다는 입장이지만 국가보훈부는 한국전쟁 당시 친북·친중공 행적을 문제 삼으며 기필코 저지하겠다고 맞섰다.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율성의 행적은 대한민국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기념사업은 장관직을 수백번 걸고라도 막겠다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특히 정율성 같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람을 기리는 사업은 예산 1원도 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율성은 도중에
전남 함평군은 오는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이날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과 10시 최초 상황 보고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실시에 돌입했다.이날 최초 상황 보고회의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시 직제편성 훈련 결과와 제8332부대 2대대의 적 국지도발에 따른 군사작전상황을 보고했다.오후에는 전시 기구 창설훈련과 군청의 행정 기능 유지를 위한 기관·소산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22일에는 북 핵 위협에 따른 전시현안과제 토의가 이루어지고 각종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해 사태별로 대처하는 도상훈련이 24일 마지막날
전라남도는 21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에 이어 10시 도청 충무시설에서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2023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쟁 위기상황을 가상해 24일까지 실전과 같은 연습이 이어진다.최초 상황보고회는 육군 제31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 전남경찰청, 서해해경청, 도청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홍보영상물 ‘준비된 자가 소중한 우리를 지킨다’를 시청했다.이어 31사단과 전남도가 최초 상황을 보고했다. 31사단 주도로 북한 핵 공격 전 각 기관에서 준비할 사항에 관한 설명도 진행됐다.최근 러시아-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직 온전한 광복을 이루지 못한 이들의 광복이 더는 미뤄지지 않도록 광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내가 꿈꾸는 광복’을 주제로 경축사를 하고, 여전히 각자의 ‘광복’을 완성하고자 애쓰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 등을 조명했다. 광주시는 이번 광복절 경축식에 처음으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오연임 할머니, 이경석 할아버지와 서훈을 받지 못한 김범수 선생의
국제학술회의인 '2023 김대중평화회의' 가 오는 10월 4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과 신안군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열린다.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3 김대중평화회의」의 올해 주제는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다.5일부터 1박 2일간 신안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열리는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석학 및 활동가들이 모여 기후와 질병 위기, 4차산업 혁명의 미래, 과학기술의 평화적 국제협력 연대, 신냉전 및 신국가주의 시대에서 평화적 협력, 식량과 에너지 위기 해결, 한반도 평화, 청년들의 책임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전라남도, 신안군, 목포시가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하는 국제학술회의인 ‘2023 김대중평화회의’가 오는 10월 4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과 신안군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3 김대중평화회의’의 올해 주제는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다.5일부터 1박 2일간 신안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열리는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석학 및 활동가들이 모여 기후와 질병 위기, 4차산업 혁명의 미래, 과학기술의 평화적 국제협력 연대, 신냉전
전라남도는 19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2023 김대중평화회의 집행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 민주·평화·인권 정신의 나눔 장으로 열릴 2023 김대중 평화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 집행위원장인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백학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등 8명의 집행위원과 공동 개최지역인 목포시·신안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지난 4월 조직위원회에서 논의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사 섭외현황, 학술·문화행사 프로그램 운영방안, 행사장 구성, 홍보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평화회의 성공 개
금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이 거행된 가운데, 야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와 관련한 신랄한 비판이 쏟아졌다.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 원내부대표)는 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좌충우돌 무개념 외교로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취임 직후 조문없는 조문외교와 바이든 날리면 논란으로 시작된 윤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집권 2년 차에 들어서는 오히려 국익을 해치는 수준까지 치닫
전라남도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 계승을 위한 2023 김대중평화회의를 품격 있는 국제행사로 성공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전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대중평화회의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등 외교, 학계, 언론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김대중평화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연사 섭외, 문화행사, 홍보 등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열띤 토
중국 국방부는 30일 중국군이 러시아군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밝혔다.환구망 등에 따르면 탄커페이(譚克非)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은 지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진지하고 우호적이고 성과있는 회담을 갖고 새롭고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우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해졌다”면서 “중·러관계는 냉전 시대의 군사·정치동맹이 아니라 이런 국가 모델을 뛰어넘는 비동맹·비대항·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다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탄 대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김대중 정치학교’ 제4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김대중 정신’의 계승 및 세계화를 제시했다.이날 강연은 ‘세계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도권 지역의 정치·경제·사회 분야 대표로 구성된 김대중 정치학교 4기 수강생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김영록 지사는 특강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세계화 방안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