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신소재공학부 이은지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가 우수 중견연구자에서 수여하는 ‘롯데케미칼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고분자학회*는 2024년부터 롯데케미칼의 후원을 받아 고분자 과학과 공학의 발전에 공헌하고,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고분자 과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중견학술상’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GIST에 부임한 이 교수는 유기고분자 자기조립 기반의 연성 나노소재 제조 및 시공간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징 나노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첨단반도체 패키징, 소부장 등 미래기술과 발전방향을 공유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2024 정기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는 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관련 분야 선진회사·대학·연구소 간 학술, 기술교류, 정보교환 활동 등을 위해 해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광주시는 반도체 육성사업, 연구기관 반도체 생산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소개하고 반도체산업 육성 붐업을 조성하기
북극 지역에 서식하는 순록은 여름철 황금색을 띠던 눈동자가 겨울철이 되면 파란색으로 변한다. 파란색 눈은 극지방 동절기의 청색광 환경에서 빛 흡수를 극대화하는데 이는 쌓인 눈 속 먹이 찾기에 유리하게 진화한 것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정현호 교수와 송영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북극 순록의 눈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적으로 빛의 투과도*를 조절해 외부 빛의 색상에 관계없이 물체의 색상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능동 나노 광필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빛을 투과하거나 차단하는 on/off 두 가지 상태만 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95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이 보유한 혁신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초광역협력 유형이 처음으로 추가됐다. 이번 사업이 지난해 5월 신규 추진 적합과제로 지정된 이후 컨설팅과 공모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광주시는 전남·충남도와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95억 2000만 원을 포함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박래길)는 교원 창업기업인 ㈜포엘(FOEL, 대표:송영민·이종헌)과 졸업생 창업기업인 인트플로우(intflow, 대표:전광명)가 삼성전자 C랩(C-Lap)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C랩 아웃사이드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가 운영해 온 사외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11월 광주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소재부품 분야 등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으며
전남대학교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윤현석 교수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의 대체재로 주목받는 차세대 신소재 금속 할라이드 나노결정을 초격자(superlattice) 형태로 용이하게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팀은 두 종류의 리간드를 사용하여, 나노결정들이 정육면체 모양의 면심입방구조 초격자 형태로 견고하며 직접적인 결정화를 이루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수 초 이내에 공정이 끝나며, 용액상에서 나노결정을 형성하므로 응용이 매우 쉽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기존 초격자 제조법의 경우 여러 요소의 최적화가 필요한데다 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3일(월) LINC 3.0 반도체 인력양성 협의회와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채용연계 프로그램 초광역권 반도체 대학 연합 간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앰코테크놀로지는 8개국가에서 20여개 사업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임이번 협약은 목포대 정보전자공학과 전희석 교수가 총괄 책임자로 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7개 대학(목포대, 전남대, 전북대, 강릉원주대,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김기선 총장) 신소재공학부 이은지 교수가 화학 신소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은지 교수는 지난 2011년 충남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지스트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친환경 용액공정 가능한 분자 자기조립 고분자의 신소재 제조 및 투과전자현미경 나노소재 분석 기술 개발’을 토대로 이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이 교수는 170여 편의 국외 저명 저널에 학술논문 및 지식재산권을 발표하며 광전소자, 센서 및 질병 진단/치료 제재 응용
전남대학교 최은표 교수가 7월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나노기술융합전시회(나노코리아 2022)에서 연구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나노코리아는 나노기술 최신 연구성과 등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이자 전시회로, 일본의 나노 테크 재팬, 미국의 테크커넥트 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나노 행사이다.전남대 최은표 교수(기계공학부)는 전남대 로봇연구소,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원장 박종오) 소속으로 전문 연구진들과 함께 인체 내에서 무선으로 주행하며 진단, 치료, 약물전달이 가능한 마이크로/나노의료로봇 연구, 개발해 오
전남대학교 차세대배터리소재연구실이 지난 6일 ‘제20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나노코리아 2022)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전남대 차세대배터리소재연구실은 우수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된 국내 5개 대학소재 국가연구실(N-LAB) 중 하나로, 이번에 소재·부품·장비 국가 연구인프라(3N) 지정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 표창을 통해 핵심 소재 연구개발 기술 확보를 위한 탁월한 수행성과를 인정받았다. 차세대배터리소재연구실은 지난 2019년 국가연구실 지정 이후 지금까지 영향력지수 10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는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원료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메디컬 소재산업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관련 기업 4곳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세미나에서는 바이오메디컬 전문가인 감경현 버던트테크놀러지 연구소장과 공현석 코사바이오 대표가 각각 ‘청정 초임계유체 기술 활용 신약 및 원료의약품 개발 동향’과 ‘국내 천연소재 활용 생약개발 사례와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방향’을 소개했다.초임계장비를 활용하면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방법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나노다공성 구조를 갖는 차세대 친환경 농식품 나노포장소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대 김장호 교수(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팀은 생분해성 고분자 필름에 나노기술을 접목시켜 나노다공성 구조를 갖는 활성식품포장재를 개발했다. 이를 기존 포장재와 비교해 시험한 결과 농식품 저장품질을 무려 20%나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찬 박사과정생과 한태성 학부생이 주저자로 나선 이번 연구 논문은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미국화학회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피인용지수 11.189) 최신호에 표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5일 런던퀸메리대학교와 의학분야 학술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런던퀸메리대학의 마크 콜필드(Mark Caulfield) 부총장과 리처드 그로스(Richard Grose) 학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교직원 상호 교류 ▲임상시험 개발 ▲학술회의․워크숍․세미나 등 의학분야의 학술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런던퀸메리대학교는
전남대학교는 이동원 교수(기계공학부)가 지난 11월 11일 안면도에서 개최된 ‘2021년 (사)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작년 논문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전남대 이동원 교수는 마이크로 및 나노기술과 관련된 우수한 학술 논문들을 다수 발표하여, 관련 분야의 학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사)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사)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는 MEMS 또는 나노 시스템 관련 분야의 제반 학술연구 및 학술과 기술의 발전, 보급에 이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 의장은 24일 질병관리청을 방문, 정은경 청장을 만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속 추진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올해 편성한 사업비 집행, 언론을 통한 질병청의 입지 발표, 연구소 자립 기반을 위한 단계적 병상 확충 등을 건의했다.전남도가 추진해온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는 14년 숙원사업이다. 호남․충청․영남 삼각벨트 구축을 위해 국가 연구기관 설립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100대 국정과제 및 광주·전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뤘다.이에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립심뇌혈관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이은지 교수 연구팀은 전도성 고분자의 결정화 속도를 제어하여 양자막대*의 위치, 정렬 및 배향(orientation, 입자가 일정한 방향으로 배열)을 균일하게 제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나노전선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10 나노미터 미만 반도체 전선의 초미세 구조는 삼차원 투과전자현미경** 분석법을 통해 성공적으로 확인했다. * 양자막대(Quantum Rod): 수 나노미터의 지름과 수십 나노미터 길이의 가지는 반도체 나노 입자 ** 삼차원 투과전자현미경 분석: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여러 각도
눈물을 이용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기존 침습적인 방법을 대체하여 채혈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정의헌 교수팀은 한양대 생명공학과 이동윤 교수(일릭사 파마텍*)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하고 전극이 필요 없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 일릭사 파마텍(Elixir Pharmatech Inc.): 한양대 이동윤 교수가 연구실에서 개발한 면역·염증억제 관련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실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나노 LED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국가핵심소재연구단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전남대 류상완 교수(물리학과) 연구팀은 ‘RGB 삼색 발광을 위한 고효율 코어-쉘 나노막대 소재 및 화소 집적화 기술개발’이란 과제명으로, 이같이 선정되면서 우리나라 주력산업 분야 핵심품목의 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사업단에 선정됐다.사업단 선정은 광주 광융합산업 육성을 통해 확보된 전남대학교의 광소자 연구역량과 나노기술 인프라에 대한 우수한 평가가 뒷받침된 때문으로 풀이되며, 연간 10억 원 규모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버려지는 계란껍질과 나노기술을 이용해 뼈 재생을 촉진시킬 수 있는 생체소재부품을 개발했다. 전남대 김장호(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윤귀덕(보철학교실) 교수연구팀은 계란껍질의 난간막을 녹인 후, 뼈 조직 내 세포외기질을 모사한 나노지지체에 코팅한 결과, 난간막을 코팅한 나노지지체가 뼈 재생을 월등하게 촉진시킬 수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및 의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저널 중 하나로 알려진 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가 2월 19일 오후 2시 지스트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주요 보직자 및 우수 학위수여자, 졸업생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학위 수여자 69명을 비롯해 석사 109명, 학사 114명 등 총 292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원 및 학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상영했으며, 졸업생 참석자 대표를 추첨을 통해 선정하여 소규모 인원이 참여한 행사로 축소 진행했다. 행사장에 참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