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정신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카카오는 오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스페이스닷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신아 대표 내정자의 선임안과 더불어 사내이사 임명,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카카오는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 이후 모든 주총을 옛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본사 사옥이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했다. 하지만 주주들은 매년 주총 참석을 위한 본사 방문이 쉽지 않기에, 주총에 참석 주주는 매년 10명 수준에 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44917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은 5,433억원이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매일 고시하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추종하는 ETF다. KOFR은 익일물(1영업일)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되는 실물거래 기반 금리지표다. 만기가 짧아 무위험 금리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재단 주관 ‘KSD 꿈성장 장학사업’에서 총 780만 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8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됐다.9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KSD 나눔재단은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측정 시험을 치러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와 학생들에게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57개교가 참여했고 전남여상에서는 학생 10명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전남여상은 총 780만 원의 장학금(480만 원)과 더불어
SK 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남구청, 그리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는 7개 기관*과 함께 ‘일회용컵 제로 BIFC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BIFC에 입주해 있는 기관들은 카페 등 매장의 세척 지원비 등을 기부하고, SKT와 행복커넥트는 다회용컵 순환 체계를 운영하고, 부산시와 남구청은 이를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도입에 따라, 이용자들은 BIFC 몰(Mall)내 카페 등에서 음료 구매시 천원을 추가 부담하면 다회용컵으로 주문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449170)’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매일 고시하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추종하는 ETF다. KOFR은 익일물(1영업일)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되는 실물거래 기반 금리지표다. 만기가 짧아 무위험 금리에 가깝고 실거래에 기반하여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없어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다. 해당 ETF
롯데제과가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한국ESG기준원(KCGS)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하는 기관으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사원기관으로 참여한 사단법인이다.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7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롯데제과는 전년에 이어 2022년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2022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세계적 기업과 손잡고 첨단 제조 및 자동화, 건강, 진단 분야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지스트 기업지원센터(센터장 기성근)는 중기부로부터 총 사업비 약 85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첨단 제조 및 자동화, 건강·진단 분야 창업기업 60여 곳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스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투자조직 구성 및 투자금 확보를 비롯해 기업의 글로
두나무가 운영하는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1일부터 강화된 투자자 보호대책을 시행 중이다.먼저 이날부터 협의가능 가격 정책이 변경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팝니다/삽니다’ 게시글은 기준가 대비 상하 30% 범위 내에서만 작성이 가능해진다. 기존 게시글이더라도 기준가 대비 상하 30% 범위 외의 게시글은 모두 자동으로 삭제처리됐다.아울러 전날인 지난 3월31일까지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거래이력이 없는 기업 중에 향후 적용될 재무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기업들도 1일부터 플랫폼에서 종목이 사라졌다. 미노
카카오가 지난 29일 제주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번 주주총회는 남궁훈 대표이사 선임부터 사내이사 임명까지 여러 중요한 안건이 상정됐음에도 주총에 참석한 주주는 10명 채 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카카오는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의 합병 이후 모든 주총을 옛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본사 사옥이 위치한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하지만 주주의 입장에서는 매년 주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에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카카오의 주총에 참석한 주주는 매년 10명 수준에 불과했다.이 때문에 카카오가 주총
올해 초부터 증권사들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MTS·HTS 등에서 이른바 먹통 현상을 겪으며 투자자들로부터 원성을 받고 있다.특히 일부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자체 서버 등 인프라 관련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청약 또는 상장일에 문제가 발생한 증권사에게 IPO 수임을 못하게 막아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28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IPO 과정에서 불거지는 접속지연 등 먹통 현상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나눠볼 수 있다.먼저 첫번째 이유는 증권사 자체 문제가 아닌 제3기관과 정보를 주고 받
유안타증권에서 퓨런티어 상장일 당일인 지난 23일 또 한번 MTS 등에서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장 시작 전에도 타사대체출고가 상당시간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당초 유안타증권은 타사대체출고 지연현상과 관련해 긴급공지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사정으로 지연이 발생한 것이라고 안내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타사대체출고와 관련해 예탁원 사정에 따라 접속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사전 안내도 내보낸 상황이었다.지연 관련 긴급공지는 이날 오전 8시17분께 올라왔다. 유안타증권 측은 해당 공지를 통해 "금일은 퓨런티
오는 12월 전환사채(CB) 관련 발행 절차가 한층 더 깐깐해지는 가운데 시행을 앞둔 올 하반기 CB 발행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 규정이 적용되기 전에 CB를 발행하려는, 이른바 막차 타기 움직임에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1일자로 CB 콜옵션 행사한도를 일부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시행되는 가운데 올 3분기 CB 발행량과 권한행사가 급격하게 늘었다.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결원)에 따르면 이달 1~15일 보름 사이 상장사들의 CB 발행이 대거
신용보증기금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고객 신용정보 관리 허술 등을 이유로 개선사항 3건을 받았다.이에 따라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올 한해 개선사항 등을 받은 곳은 한국예탁결제원, 중소기업은행, 산업은행 등을 포함해 총 4곳으로 늘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금융당국으로터 개선사항 3건을 통보받았다.먼저 신용보증기금은 상거래 관계가 종료된 고객 정보에 대해 단계별 접근제한 등의 보안조치를 수행하고 있으나 2단계에 해당하는 분리보관 데이터 베이스의 접근 권한부여 절차를 마련하지 않아, 조회자·승인자·조회목적 등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금융당국의 제재가 내려졌다. 와디즈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와디즈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발행한도 준수 조치 미비 등 자본시장법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최근 과태료 3400만원을 부과했다.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 분류된 와디즈는 모집시 증권의 발행한도가 준수될 수 있도록 발행인이 온라인소액투자중개를 통해 청약을 권유하는 날부터 과거 1년간 모집에 따라 발행한 증권의 정보를 한국예탁결제원에 제공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옵티머스 펀드 사태 등과 관련해 경영유의를 받았다.앞서 한국예탁결제원은 감사원으로부터 자본시장법 회계처리 원칙을 위배했다는 지적과 함께 기관주의를 받은 바 있다.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의 옵티머스 펀드 사태 책임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금융당국은 이번에 예탁결제원에 징계 대신 경영유의를 내렸지만, 이는 사안의 중대성이 낮아서가 아니다.당초 금감원은 예탁결제원에 징계를 내릴 예정이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감사원 징계로 갈음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 사태 책임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감사원의 감사보고서가 공개됐다. 앞서 예탁결제원을 상대로 옵티머스 사태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던 NH투자증권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인 반면 예탁원으로서는 곤혹스런 상황이다.예탁원 측은 감사원 결과에 대해 아직 공식입장은 없다고 전했다.앞서 예탁원은 지난 5월21일 옵티머스 사태 재발방지와 사모펀드 투명성 강화를 위한 비상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히고, 6월28일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그러나 지난 5일 감사원이 배포한 자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둘러싸고 NH투자증권이 하나은행에 책임이 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가운데 검찰이 NH투 자증권과 하나은행 양쪽을 기소했다.앞서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과 한국예탁결제원에 문제가 있었다며 구상권 청구 등 책임소재 공방에 불씨를 당겼지만, 검찰의 판단은 조금 달랐다.검찰은 펀드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증권사 직원 A씨(51)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기자회견을 열어 하나은행과 예탁결제원을 공개 저격한 지 불과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검찰이 기소 결정을 내 리면서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100%를 돌려주기로 했다.결과론적으로 펀드 투자로 피해를 본 금융소비자들의 손실을 막게됐지만 옵티머스 펀드 사태 책임을 둘러싼 NH투자증권, 하나은행, 한국예탁결제원간 책임 소재 공방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그 이유는 NH투자증권이 구상권 청구를 이유로 금융감독원이 제안한 분쟁조정안을 거절하면서다.당초 금감원은 NH투자증권에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로 인한 100% 투자원금 지급을 권고한 바 있다.착오에 의한 계약취소가 되면 수익증권 자체가 무효가 된다.NH투자증권은 금감원 권고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펀드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전망이다.현행법 상 펀드는 크게 투자신탁형과 투자회사형로 구분되고, 주요 구성은 자산운용사, 수탁사, 일반사무관리회사, 판매사로 이루어진다. 옵티머스 사건의 경우 수탁사는 하나은행, 일반사무관리회사는 한국예탁결제원, 판매사는 NH투자증권이다.옵티머스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그동안 사모펀드 시장에서 자산운용사, 수탁사, 판매사와는 달리 일반사무관리회사의 법적 책임이 불명확해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2,4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전액 조기상환 한다고 24일 밝혔다.전환사채(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사전에 정해놓은 주식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평가 차익을 내고, 주가가 내릴 경우 확정 금리만 받는 채권이다.HMM은 지난해 12월 만기 5년의 2,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당시 발행조건으로 중도상환청구권을 포함했으며, 발행 한달 이후 보통주 종가가 15거래일 연속 전환가액(12,850원)의 150%(19,275원)를 초과할 경우 발행회사가 중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