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마포갑)은 8월 25일 재판에 앞서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를 가지고 자신을 범죄자로 몰아, 야당 분열의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윤석열 검찰의 기획 수사를 비판했다.노 의원은 “검찰이 돈을 줬다는 사람은 참고인으로 하고 기소하지 않으면서 나를 뇌물수수죄 등으로 기소한 것은, 야당 4선 의원을 정치적 희생양 삼아 야당 분열을 시도한 윤석열 검찰 공화국의 기획 수사의 행태”라고 주장했다. 형법 제133조(뇌물공여 등)에서는 뇌물을 제공한 뇌물공여자도 처벌하고 있다. 노 의원은 돈을 줬다는 조○○ 교수를 불입건
대국민 사과...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날이 지난해 5월이다. 국정농단 재판의 2심 파기환송 재판에서, 재판부는 이 부회장에게 반성과 준법감시위원회 설립을 요구했다. 이듬해인 2020년 3월에 준법감시위가 설립됐다. 준법감시위 측은 이 부회장에게 지속적으로 사과를 권유했고, 2달이 지나 5월에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가 이뤄졌다.당시 단식 농성 중이었던 삼성테크윈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는 해당 사과를 두고 ‘실망스럽다’라는 뜻을 전했다. 해고자 복직 등 내부 문제가 사과문에 거론되지 않았을뿐더러 해고된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 2017년 5월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발언 중에서 가장 인상 깊게 느꼈던 문구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우리들은 모두 평등한 사회, 공정한 사회를 원했고 그렇게 되기를 소망했다. 지금도 그 소망에는 변함이 없지만 일부 사람들은 소망은 없다고 말하고 있는 현실이다.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것이 바로 사회임에는 틀림없다.평등과 공정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단어이며 특히 ‘법 앞에 평등’이라는 말은
[뉴스워커_외신] 삼성전자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오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외신은 메모리칩 글로벌 점유율이 압도적인 삼성전자가 매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비교적 등한시 하고 있다고 관측했다.외신은 인텔이 그동안 PC 구동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에만 집중한 나머지,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인텔은 삼성전자와 TSMC, 엔비디아와 AMD 등 경쟁업체들에게 시장점유율을 뺏긴 것으로 나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주요 외신들이 집중 보도하고 있다.외신은 이번 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사기’ 혐의 일부를 약화시키고, 검찰 수사에 차질을 빚게 했다고 분석했다.일각에서는 뇌물 수수 혐의가 인정돼 구속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례를 들며, 이 부회장 역시 뇌물 공여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번 판결, 이재용 검찰 수사 차질”로이터통신, 포브스, 블룸버그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주요 외신이 집중보도하고 나섰다.이번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이 부회장이 앞서 요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후 이뤄진 것으로, 이 부회장의 이러한 움직임이 검찰을 자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은 관측했다.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사건과 연루된 이 부회장이 더 강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검찰과 이미 수사에 협조하고, 심의위 요청을 한 상황에서 검찰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이 부회장측의 주장 등 양측의 여론전도 치열한 상황이다.이재용 부회장 유죄판결 받으면 재수감 될 가능성 크다
[뉴스워커_워싱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발표문에 외신이 집중보도하고 나섰다. 세계 주요 외신들은 이 부회장이 자신의 리더십을 자녀들에게는 승계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를 주목했지만, 이는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의혹 재판과 관련이 크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 부회장의 뇌물 공여 사건은 원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이 지난해 8월 이를 파기했으며,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파기 환송심이 진행 중이다.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집행유예가 가능했던 뇌물공여 50억 이하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외신은 향후 이 부회장의 잠재적 수감 가
삼성중공업이 미국에서 뇌물죄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삼성중공업은 고부가가치 사업을 따기 위해, 브라질 국영 기업 간부에게 뇌물을 공여했으며, 해당 금액이 뇌물의 성격인 것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법무부는 삼성중공업의 해외부패방지법 위반에 대한 처벌로 벌금을 부과했으며, 이후에도 준법 프로그램 실시 성과를 보고할 것을 명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브라질 정부에게도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한국 기업이 미국 법무부에 뇌물 공여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을 납부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삼성중공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2차 공판이 지난 22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에서 오후 2시 10분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판은 ‘유무죄 판단 심리’ 절차로 진행됐다. 다음 달 6일에는 양형 판단을 위한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사건에 연루돼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재산국외도피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공판에는 이 부회장 외에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박상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1)의 파기환송심 두번째 재판이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이 부회장(51)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파기환송심에서 지난 10월 25일 1차 공판에 출석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출석한다.파기환송심 2차 공판은 이날 2시 5분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에서 진행된다.이날 열리는 두 번째 공판은 유무죄 판단을 위한 심리기일로 진행된다. 이 부회장 측은 지난달 25일 있었던 1차 공판에서 “대법원 유·무죄 판결을 존중한다”라며, “양형심리
국가기관이 건설사의 뇌물제공 사실을 알고서도 통보의무를 어긴 채 입찰을 진행하고, 억대 뇌물에도 영업정지에서 자유로운 업종이 있는 등 ‘뇌물 건설사’ 제재에 구멍이 있다는 국회 김경협 의원의 지적이 제기됐다.조달청이 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원미갑)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A건설은 임원이 2010년 말 조달청 심사위원에게 2천만 원을 준 일로 형사처벌(임원과 심사위원)과 입찰제한 제재를 받았지만 영업정지 처분은 받지 않은 상태로 2017년 말 3천억 원대 규모의 한국은행 통합별관 공사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건설산업기본법(건산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수출바우처사업 진행 과정에서 대표이사의 뇌물공여죄가 확정된 업체를 수행기관으로 수차례 지정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허술한 관리・감독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이 중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수행기관 선정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진공은 2018년 2월 수행기관 ‘A’사 대표자의 뇌물공여죄와 바우처사업 담당직원 ‘B’씨의 뇌물수수죄가 확정됐지만 ‘A’사의 참여제한 조치 대신 오히려 2018년 5월 브랜드 개발 등 5개 사업의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용 23장지난해 10월 고등법원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에게 70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을 받으며 234일 만에 석방됐다.직후, 롯데그룹은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하며,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대(對)국민 약속을 한 바 있다.그리고 신동빈 회장은 구체적 ‘화답안’을 제
[뉴스워커_외신] 외신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내 등기이사 임기 만료와 국정농단 관련 뇌물공여 재판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대법원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작업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변호인측 주장을 받아들이고, 말 소유권 역시 삼성에게 있다고 판단한 당시 재판부의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상태다.이에 이 부회장은 이달 말 진행될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앞두고, 부적절한 논란거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내 등기이사 임기 연장을 포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횡령 등 유죄 판결 시 유관 기업 취업제한블룸버그, CNA 등
[뉴스워커_이슈 투데이] 대법원이 총 86억 원의 뇌물 공여를 인정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은 형사1부에 배정됐다. 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소심을 심리하고 있는 부패전담부 중 하나이다. 이로써 이 부회장에 대한 재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한편 복합적인 악재를 맞이한 상황에서도 이 부회장은 첨단 반도체 기술을 소개하는 ‘파운드리 포럼’을 예정대로 일본에서 개최하면서 굳건한 경영의지를 보이고 있다.◆ 재구속 VS 집행유예 가능성은?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달 29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
▲ 그래픽_뉴스워커 진우현 그래픽 2담당 [2019년 이것만은 달라지자_채용비리 시리즈]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은행권. 밝고 신뢰감 가는 깨끗한 이미지에 맞게 은행은 준 공공기관으로 여겨질 정도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가의 지침을 준수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는다. 그러다보니 채용과정에서도 공정한 경쟁과 실력만을 두고 뽑으리라는 기대감이 높았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고인 물은 썩는 법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조직이기도한 은행권은 방만한 운영과 여러 사회적 차별 및 고정관념 속에 채용비리라는 암세포가 퍼져 어디서부터 칼을 대야할지 입을 다시는 형국이다. 시중은행들에 대한 재판을 올해 줄줄이 남겨놓은 시점에, 은행별로 채용비리 실태를 되짚어봤다.◆ 부산은행, 부산 시민 도움.. 외환위기 딛고 성장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부산은행은 BNK금융지주 산하 전국구 지방은행으로, 1967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인 “1도 1은행 설치” 정책에 따라 지방은행의 설립이 추진되면서 탄생했다.1967년 10월 12일, 납입자본금 3억 원으로 설립 등기를 받아 부산 중구 신창동에서 시작된 부산은행은 1972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후, 8월경 서울특별시에 진출해 서울영업부를 개점했다. 1973년에는 일본 시모노세키에 첫 해외사무소를 설치했으며, 1974년도에는 부산민생상호신용금고도 인수했다.1986년 지방은행 중 최초로 수신액 1조 원을 돌파한 부산은행은 1987년 4월 전산메인시스템을 IBM으로 바꾼 뒤 11월 총 계약액 1조 원을 달성했으며, 이후 1997년 자회
▲ 그래픽_황성환 그래픽 1담당 [게임경영을 읽다_‘자유로운 영혼’, ‘자수성가’ 김정주 회장]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정주 회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카이스트 대학원 전산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1994년 김 회장은 카이스트 대학원 박사 과정 중 6개월 만에 그만두고 동문인 현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와 넥슨을 설립했다.넥슨은 원래 웹오피스라는 인터넷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였으나, 이러한 서비스로 게임개발 자금을 마련하여, ‘바람의 나라’를 개발하여 히트시키며 국내 온라인게임의 대표회사로 키워냈다.넥슨에서 서비스한 MMORPG ‘바람의나라’는 전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이처럼, 국내 게임산업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김 회장은 자수성가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외부활동을 즐겨 하지는 않고 있다.하지만, 게임외적으로도 다방면에 열정적인 인물로 투자감각도 뛰어나 초기 네이버에 투자해 큰 돈을 버는가 하면, 국내외 게임회사들을 인수합병해 넥슨의 몸집을 키웠다.현재 김 회장은 넥슨의 대표이사자리에서는 물러나,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대표로만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엔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뇌물혐의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바 있다.◆ 일본에 본사를 둔 ‘넥슨’ 해외매출 성장하며 연매출 2조원 달성넥슨은 2011년 12월 14일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면서, 이때 본사를 한국 법인에서 일본 법인으로 변경해 넥슨의 공시자료는 일본의 공시정보사
▲ 박창민 전 대우건설 사장이 취임 1년만에 사퇴하고 이후 새 수장으로 김형 사장이 임명됐다. 하지만 여전히 대우건설의 정상화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기업과 사람_건설업계 40년 경력의 토목전문가 김형 대표]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형 대우건설 대표는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한 뒤,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이후, 현대건설에서 울산신항 현장소장, 스리랑카 해외현장소장을 맡았고, 이후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에서 부사장을 역임해왔다.그리고 대우건설의 체질개선과 2020년 대우건설의 매각을 위해 대우건설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2018년 6월 대우건설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됐다.2006년 금호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했지만 금호그룹의 사정이 악화되고, 자금 압박에 그룹이 위태해져, 금호그룹과 채권단은 인수 3년 만에 대우건설을 다시 매물로 내놓았고, 산업은행 사모투자펀드(KDB PEF)는 2011년 1월 6일 대우건설 주식 50.75%를 확보해 대우건설의 새 주인이 됐다.따라서 현재 대우건설의 최대주주는 50.75%의 지분을 보유한 산업은행 사모펀드이며, 그 외 국민연금공단이 6.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은행 3조 2,000억 원 투자하며 지분 확보했지만, 대우건설 여전히 실적 난항 ▲ 단위:억원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산업은행이 총 3조 2,00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하며, 대우건설의 지분 50.75%를 확보 한 후, 대우건설의 실적추이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와 흑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수감자 가운데 최순실 씨가 1년 10개월 동안 553회 변호인 접견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포함한 국정농단 사건 수감자 23명 중 가장 많은 횟수이다.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 씨는 2016년 11월 1일 구속 수감된 이후 올해 8월 31일까지 669일 동안 553회 변호인 접견을 했다. 최 씨의 1회 평균 변호인 접견 시간은 1시간 2분이었다.이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524회로 많았고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 488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439회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 362회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350회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336회 △조윤선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323회 등 순이었다.박 전 대통령의 경우 2017년 3월 31일 구속 이후 2018년 8월 31일까지 총 252회 변호인 접견을 했다. 구속 직후부터 같은 해 8월 24일까지 구금 147일간 변호인을 148회 만난 사실이 드러나 ‘황제 수용 생활’ 논란이 일었으나, 지난해 10월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뒤로 국선변호인과의 접견을 피한 탓에 접견 횟수가 적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구금일 대비 변호인 접견 횟수로는 뇌물공여죄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루 1.41회 꼴로 가장 많았고, 장시호 씨가 1.35회, 우병우 전 수석이 1.34회, 조윤선 전 수석이 1
[뉴스워커_김지훈 기자] GS家’의 막내로 태어난 허태수 부회장은 1957년 부산에서 LG공동창업자인 허준구 명예회장의 5남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허 부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컨티넨탈과 어빙은행에서 금융계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LG투자증권에서 국제금융부문, 런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