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기 오기, 고의성 여부에 주목[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게임업계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의 제작사 위메이드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제작사 그라비티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조사관이 파견되어 현장 조사가 단행됐다. 위메이드와 그라비티는 공지한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와 실제 확률이 상이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3월 29일,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표기 오기를 확인하고 홈페이지에 이를 정정하는 공지 사항을 게시했다. 공지 사항에 따르면, “웹사이트와 게임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류긍선 대표의 1년 연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류긍선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단독대표를 역임해 왔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통해 ▲진행 중인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한편 ▲택시업계와 논의한 서비스 개
'확률형 아이템 공개 의무화'를 앞두고 불거진 확률 조작 이슈‘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운영사 그라비티가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라비티 측은 잘못 기재된 부분을 수정한 것이라 밝혔으나, 이용자들은 아이템의 확률이 표기된 것보다 현저히 낮았던 점을 지적하며 공정위에 신고를 접수한 상황이다.20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공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2일부터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공개 의무화’를 앞두고 일부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오는 22일부터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19일(화), 확률형 아이템 등 게임사의 고의·과실에 의한 공급 확률정보 미표시·거짓 표시로 게임 유저의 손해가 발생했을 때 게임사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의 공급 확률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며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고, ▲게임사의 고의에 의한 이용자 손해를 2배까지 징벌적으로 배상하도록 했다. 또한, ▲게임사의 고의
넥슨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부과된 과징금 처분의 부당함을 주장하기 위함이다.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달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 명령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서울고등법원에 접수했다. 넥슨 관계자는 “일부 소명할 부분이 있어서 법원의 판단을 받아 보기로 했다”라며 “소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라고 전했다.공정위는 앞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공지하지 않거나, 거짓 공지한 넥슨에 시정 명령과 함께 116
온라인 음원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음원 유통 사업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김성수, 이진수 대표)가 유통수수료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카카오엔터는 사실과 다르단 입장을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카카오엔터가 또다시 공정위 조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단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연예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계열사와 일반기업 간 유통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는 사실을 파악했으며, 지난 1월 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빅플래닛메이드는 “카카오엔터가 일반 업체에는 20% 수준의 유통
: 이마트24, ‘적자 심야영업 강제’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받아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마트24에 시정명령 및 경고, 1억 4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밝혔다. 이마트24는 ▲심야시간의 영업을 강제한 점, ▲점포 단순 명의 변경 시 가맹금 전액을 수취한 점, ▲판촉 행사 비용 집행 내역을 미공개한 점 등으로 인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를 하여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되었다. 공정위의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가맹점의 매출이 감소
확률조작 논란이 제기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운영사인 넥슨을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이용자는 약 500명으로, 게임 관련 국내 사건으로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소송이 될 예정이다.넥슨의 인기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은 19일 오후 2시께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손해배상청구 및 환불소송의 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이용자 단체소송의 소송대리인은 ‘리니지2M’,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소비자 단체소송, P2E 게임 등급분류취소‘ 등의 사건에서 이용자 입장을 대변한 게임전문 이철우 변호사와
카카오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의 중도해지 기능과 관련한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결정을 부당하다고 주장하기 위함이다. 공정위는 앞서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엔터에도 과징금 부과를 결의했으며, 두 계열사는 모두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1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초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공정위가 온라인 음원 서비스 멜론의 중도해지 기능과 관련해 부과한 9800만원의 과징금과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우리나라 상위 9개의 치킨 프랜차이즈와 가맹을 맺고 있는 점주들이 총 9,848개라는 통계가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변동 폭은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많은 점주가 프랜차이즈 가맹을 맺고 있고 영업하고 있다. 이같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와는 별도로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 규모는 이미 100조가 넘는지 오래다. 경기가 좋을 때는 본사와 가맹점주 간에 모든 일들이 원만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아무래도 많은 문제가 도출될 수
지난해 1~3분기 호실적을 거듭한 넥슨이, 4분기에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확률형 아이템 판매 중단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실적 전망 또한 밝지 않은 상황이다.13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넥슨의 지난해 매출액은 4234억엔(3조9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3537억엔(3조3946억원)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347억엔(1조2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1037억엔(9952억원) 대비 30%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706억엔(6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003억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렌탈과 쏘카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업은 모두 카셰어링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과점 우려가 제기됐으나, 롯데렌탈의 이번 지분 취득은 경영 전반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기 어렵단 판단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기업결합 승인 이후 롯데렌탈이 추가 지분취득을 통해 경영권 확보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쏘카의 2대 주주인 SK로부터 쏘카의 주식 17.91%를 취득하고자 공정위에 신고했으며, 추가지분 1.79%를 취득하고자 하는 건을 추가로 신고했다. 앞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운영사인 넥슨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 메이플스토리가 게임 아이템 확률조작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자, 구매한 아이템을 환불받기 위해 집단소송에 나선 것이다. 현재 참여 의사를 밝힌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는 1200명을 넘었으며, 이는 이용자 소송 중 최다 규모다.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은 확률조작 사건이 제기된 아이템의 구매대금을 반환받기 위한 소송을 준비 중이다. 공정위의 과징금 결정으로 확률조작 사건의 세부 내용이 공개되자, 문제가 된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5일 발표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선정한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대기업과 중소협력업체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 및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자율적으로 체결·이행하면 공정위‧조정원이 그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한전KDN은 공정위 협약제도 도입의 자발적 제안과 공공부문 최초로 하도급 분야 협약 이행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으로의 협약제도 확산 기여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를 위해 공정위‧조정원은 자
공정위 사건 심의절차에 전자문서 제출 및 송달 시스템을 도입하는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26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전자문서 제출 및 송달 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사건처리의 효율성과 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대안으로 반영되어 지난 2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대안에는 전자시스템을 통한 문서 제출·송달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 이외에도 시장지배적 사업자 추정 제외기준 상향, 기업결합 신고 면제 대상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모회사인 카카오에 부과한 과징금 조치에 반박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9월 카카오엔터에도 웹소설 공모전과 관련한 저작권 논란으로 카카오엔터에 과징금 처분을 내렸으며, 카카오엔터 측은 두 건의 제재 처분에 모두 반발하고 있다.공정위는 온라인 음원서비스 멜론을 운영한 카카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정기결제형 음원서비스 이용권의 중도해지 기능을 소비자에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다. 소비자의 정기결제형 음원서비스 이용권의 계약해지 방법은 ‘일반
국내 게임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게임이용자협회가 정식 출범한 가운데,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둘러싼 이용자 소송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15일 게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설립한 게임 이용자 단체 ‘게임이용자협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정관에 따르면 게임이용자협회는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과 ‘게임 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게임 이용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기존 게임에 대한 소비자 단체 운동을 지원하고 분쟁에 대한 조정 및 중재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
넥슨코리아가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의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률 조작 논란으로 과징금 처분을 받자, 판매 중단이라는 고강도 조처를 발표한 것이다.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방송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의 대상이 된 확률형 강화 아이템 ‘큐브’의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날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는 “앞으로 잠재 능력 재설정은 게임 내 재화인 ‘메소’를 통해 이뤄지며, 기존 큐브의 판매 및 생산처는 모두 사라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넥슨코리아가 메이플스토리
공정위, 넥슨코리아에 116억원 과징금 부과넥슨코리아의 대표 온라인 PC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확률형 아이템 ‘큐브’의 확률을 소비자에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공지하지 않거나, 거짓 공지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1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소비자와 거래하는 행위(전자상거래법 위반)로 넥슨코리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 4200만원(잠정)을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최
㈜한샘(대표 김유진)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이행평가 표창 수여식’에서 회사에 수여하는 ‘최우수 법인 표창’과 담당 직원의 공로를 인정하는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기업의 하도급법∙공정거래법 등 법규의 자율적 준수와 상생협력 이행 상황을 평가해 최우수‧우수 등급 기업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의 직권조사 2년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번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