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지난 27일 KB국민카드, KT, 한국관광 데이터랩 등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구례군 유동인구와 상권을 분석한 결과 산수유꽃과 벚꽃 개화시기(3월)의 유동인구와 소비가 전년 대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구례군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산수유꽃축제와 군 축제로 승격된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3월에 연달아 열리면서 봄꽃 개화 시기(3월) 방문객은 2022년 60만 명에서 2023년 10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80%가 증가했다. 관광객 소비는 2022년 170억 원에서 2023
[뉴스워커_기업분석] 동원F&B는 1969년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이 설립한 동원산업주식회사에서 2000년 11월 식품사업부문이 분할하면서 창립된 식품전문기업이다. 2001년 4월 동원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동원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2018년 6월 기준 동원 F&B의 최대주주는 ㈜동원엔터프라이즈로 274만9618주를 보유, 지분율 71.25%를 갖고 있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차남 김남정 부회장이 67.98%의 지분으로 최대주주로 있는 동원그룹의 지주회사이다. ▲ 그래픽_진우현 뉴스워커 그래픽 담당 / 애견이미지 출처_셔터스톡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 사장은 1963년생으로 전남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現 알토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동원산업에 입사한 후 동원 F&B 제조본부장, 마케팅실장, 기획실장, 식품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을 거치며 기획, 생산, 마케팅 등 식품경영 전반을 아울렀다. 동원데어리푸드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 사장은 2016년 1월 내부승진으로는 최초로 동원 F&B 사장에 취임했다.김 사장 취임 이후 동원 F&B는 전통적 매출원인 참치캔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자회사를 통한 적극적 M&A(인수합병)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이다. 2016년 7월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더반찬’을 운영 중인 더블유푸드마켓을 인수했고, 2017년 4월에는 동원팜스가 가축사료 공급과 양돈, 양계 등 축산사업 업
[뉴스워커_김지우 기자] 전통적으로 복날하면 삼계탕을 빼놓을 수 없다. 그 만큼 오랫동안 사람들의 잠재의식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데 최근에는 이 공식이 깨지고 있다. 조류독감(AI) 파동으로 인해 보양 닭의 살처분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인식과 아울러 가격 또한 크게 올랐기 때문이며, 다양한 식습관도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마트가 지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체 경영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2012년도 상반기 상장건설사 등 반기결산서 공시한 건설업체(124개사)를 대상으로 한 「’12년 상반기 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년동기에 비해 차입금의존도를 제외한 안정성 지표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성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