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6월 22일 4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하기 위해 전남 나주에 소재한 본사에서 ‘2022년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었다.한전KPS 발전안전사업본부장인 허상국 부사장 주관으로 열린 안전경영위원회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박남규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협력회사 대표 및 근로자대표 등 55명이 참석해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한전KPS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는 ▲작업중지(위험작업 일시 중지 및 Safety Call) 제도
해남군이 화산 관동일원 농경지의 해수침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4일 밤 화산 관동방조제 수문 개방으로 인해 해수가 유입돼 54ha 가량의 농경지가 해수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피해 발생 후 연화제, 부길제, 송산제, 흑석제의 저수지의 물을 방류해 염도를 저감시키는 한편 저감된 물을 토대로 물 걸러내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논물관리는 하루동안 물을 가득 담은 후 배수하고, 10시간 후 다시 물을 넣는 방식으로, 피해 농경지 전역에 걸쳐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 양수기를 무상 임대·설치해 물걸
전남 여수시는 21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2층 상황실에서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 대한 지원과 사고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여수시재난안전대책본부 사고수습 협업부서장과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여수경찰서 15명이 참석했다.여수시는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한재사거리 등 8개소 사고다발지역에 교통안전유의 홍보물을 게시하고, 한재사거리 내리막길에 과속방지턱 및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내리막길에 대형차량 통행제한과, 관내 사고다발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전 최근 횡단보도상 교통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운암동 스쿨존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17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 4명이 8.5톤 화물차에 치여, 아이 한 명이 숨지고, 엄마와 나머지 아이 두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을 줬다.이날 이 시장은 사고현장을 비롯한 인근 횡단보도 신호체계 등을 꼼꼼히 둘러본 위 현장에 나온 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고 도로 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주민들은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하는 방안, 횡단보도를 없애고 펜
광주시의회 송형일 의원(화정3․4,풍암동)은 12일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수돗물 이물질 발생사고(11.7)와 관련해서 사고재발 방지에 철저한 대책을 수립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촉구했다. 송형일 의원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를 비롯한 각종 지하 굴착 공사시에 상수도본부와 도시철도공사, 종합건설본부 등과 함께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현장 확인을 거친 후 대책을 수립해서 공사를 추진하는 시스템의 제도화를 강조했다. 이어 상수도관 내부에 이물질 등을 주기적으로 세척하는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송 의
광주 서구의회가 12일 ‘치평동 클럽 내 구조물 붕괴 사고 관련’하여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이날 서구의회는 ▲치평동 클럽 내 구조물 붕괴 사고에 따른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특별위원회 6명(위원장1명, 부위원장1명, 위원 4명)을 구성했다. ▲ 광주 서구의회‘치평동 클럽 내 구조물 붕괴 사고 관련’특별위원회 또한 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으로는 김태영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김영선 의원을 선출하였으며 위원으로는 김수영 의원, 강인택 의원, 박영숙 의원, 전승일 의원이다.앞으로 특위활동 조사대상부서는 ‘안전총괄과, 건축과, 보건위생과’ 3개부서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필요시 유관 기관의 자료를 받아 검토하는 등 관계공무원과 증인․참고인등을 통해 사고 관련 전반에 대해 세밀한 사고 원인 파악과 사고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고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서구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춤 허용 조례)에 대해서도 개정․폐지 등을 전면 재검토한다.김태영 위원장은“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