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달 30일 재향군인회원(회장 임건) 150여 명을 비롯한 김산 군수, 김경현 의회의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실시했다.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재향군인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안보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희망의 새 향군 건설을 위해 사회공익에 기여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9월 20일(수) 오후 4시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학생, 교직원,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분권자치연구소에서 초청한 이 전 총리는 “미국이나 일본이 북한과 관계를 정상화한다면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북한도 비핵화를 위한 설득력 있는 행동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강연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북한과 한반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통일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담대한 구상을 통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두고 국내외 북한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세션 1에서는 ‘국제기구의 개발협력 및 투자: 경제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대해 최동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태균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에 나섰다. 기획세션 2에서는 박인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민생 개선 및
작년 10월 부산항 인근에서 북한 국적 선박'의 GPS 신호가 잡혔던 사실이 뒤늦게 발견됐지만, 정부 당국은 지난 1년간 해당 사안에 대해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게다가 문재인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직후부터 한국을 출항한 국내 선박이 북한 선박으로 탈바꿈해 재등장하거나 국적 세탁 후 유엔 대북제재 위반으로 추적을 당하는 선박만 10척이나 되어 뻥 뚫린 항만보안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11일 해양수산부, 항만공사,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확인
[ㄴㅅㅇㅋ_남북정세]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최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2)의 2차 발사 성공을 두고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비난했다.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6일 ‘청취자 마당’에 게시한 ‘전형적 내로남불’이란 글에서 “북의 우주개발은 아무리 평화적 목적이어도 ‘도발’과 ‘위협’으로 제재 대상이고, 저들(남한)이 하는 건 장거리미사일 개발과 우주 군사화를 노린 것이라도 ‘평화적 목적’이라며 아무 일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김정은, ‘강 대 강’ 투쟁원칙 강조…7차 핵실험 관련 언급은 ‘無’[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대외 전략과 관련, ‘강 대 강’ 투쟁원칙과 국가방위력 강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외교가 안팎에서 이목이 집중됐던 7차 핵실험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 총비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결론에서 “국가방위력 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을 데 대하여 강조했다”고 전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대외 전략과 관련, ‘강 대 강’ 투쟁원칙과 국가방위력 강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외교가 안팎에서 이목이 집중됐던 7차 핵실험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 총비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결론에서 “국가방위력 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을 데 대하여 강조했다”고 전했다.신문은 김 총비서가 “오늘 우리 국가의 안전 환경은 매우 심각하며 주변 정세는 더욱 극단하게 격화될 수 있는 위험성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이 25일 탄도미사일 3발을 연이어 발사하면서 올해 17번째 무력도발을 단행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도중에 단행하면서 한미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는 관측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와 6시 37분, 6시 42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각 1발씩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방사포 발사 이후 13일 만에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 순방 마친 지 하루만에 이뤄진 도발…北, 한미에 불만
[뉴스워커_남북정세] 윤석열 정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한 가운데, 북한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우리 측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방역 협력에 대한 실무 접촉 제안에도 묵묵 부답이다.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보도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가 최근 사망한 현철해 국방성 총고문의 발인·영결식에 참석한 소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현황, 방역 소식 등을 전했다.통상적으로 관영 매체에 비해 우회적으로 비판 보도를 주로 내보내는 북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이 윤석열 정부 출범 엿새를 앞둔 지난 4일 또다시 무력도발을 감행하면서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일과 아울러 21일 한미정상회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지난 4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낮 12시3분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한미 군 당국은 현재 북한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속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광주시 남구청 초청으로 광주를 찾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평화 협력을 위해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에 따른 상응 조치와 정치‧군사적 믿음에 근거한 신뢰 구축, 한반도 경제공동체 기반 조성 3가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4일 오후 남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평화도슨트 집중 연수’ 강연자로 참석, ‘세계질서 변화와 한반도 평화과제’ 주제로 연단에 올라 한반도 평화 협력과 관련한 삼위일체 방법론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질서 변화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으로 동아시아 곳곳에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선제적 핵공격을 언급하면서 핵위협의 수위를 또 다시 한단계 높이는 모양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적대세력들에 의해 지속·가증되는 핵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와 위협적 행동들에 대해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철저히 제압·분쇄하겠다”고 밝혔다.최고지도자가 직접적으로 선제적인 핵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핵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카드를 공격 용도의 활용 목적까지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일인 10일 전후해 7차 핵실험에 나설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24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핵화와 북미대화 상징으로 약속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면서 모라토리엄(유예)을 4년여 만에 파기했다. 북한은 앞서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철회를 시사한 바 있는데, 실제 두 달만에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 미국과 국제사회가 설정했던 ‘레드라인’(한계선)을 북한이 넘어버린 만큼 추후에도 ICBM 고도화를 위한 북한의 추가시험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분간 한반도에 긴장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4일 오후 평양 순안국제공
[ㄴㅅㅇㅋ_남북정세]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은…北 김정은과 마주앉을 기회 열릴까[ㄴㅅㅇㅋ_남북정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어떤 대북정책을 펼쳐 나갈지도 관심이다. 윤 당선인이 대선 기간 동안 보여준 강경론에 대한 기조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기조가 충돌하면서 남북간 화해 모드 보다는 대립 모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외교·안보 공약에서 북한의 '선(先) 비핵화'를 요구해 왔다. 또 미사일 위협에 비례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새해 잇단 미사일 도발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국방장관은 10일 전화회담을 열어 최근 북한의 도발을 비롯해 한반도 안보상황을 논의했다.국방부는 “서욱 장관이 1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과의 통화에서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최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을 포함한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는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며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이자 유엔안전보장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6일 소집할 것으로 예고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6차 회의 개최 소식을 7일에 전하지 않으면서, 회의 연기 또는 변경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각에선 회의가 지난 연말 전원회의처럼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해 관영 조선중앙통신 등 주요 매체들은 전날(6일) 개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최고인민회의와 관련한 보도를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통상적으로 주요 정치 행사가 진행되면 그 다음날 보도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다. 북한이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서 실제 최
북한이 25일 순항미사일 2발을 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다섯 번째 무력시위에 나섰다. 새해 잇단 무력 시위에 유엔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군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25일 오전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은 구체적인 발사 시간과 방향, 사거리와 속도 등은 ‘분석 중’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북한이 순항미사일을 기습 발사한 시간은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로 알려졌다.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같은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풍계리 핵실험장 작업 동향 포착”…재건 가능성 솔솔[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영구 폐쇄’ 했다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유지 관리 흔적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재검토를 시사한 상황에서 유일한 핵실험장인 풍계리에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북한이 지난 2018년 폐기‘ 조치를 취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한 유지관리 동향이 지속적으로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모라토리엄 철회를 시사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최 대변인은 “이러한 원칙 위에 한반도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오후 외교부 당국자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대미 정책기조 변화 선언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기조를 재검토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나’라는 취지의 질문에 “한미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한
[ㄴㅅㅇㅋ_지금 북한은] 美의 ‘대북 제재’에 반발한 北…“더 강력하고 분명한 반응”[ㄴㅅㅇㅋ_지금 북한은] 미국이 최근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새로 개발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독자적인 제재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 북한은 “더 강력하고 분명한 반응”을 예고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우리가 진행한 신형무기개발사업은 국가방위력을 현대화하기 위한 활동일 뿐 특정한 나라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그로 하여 주변 나라들의 안전에 위해를 끼친 것도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