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전 서울시장 의견으로 2014년 설치...도시 미관과 분위기 해친다는 지적 많아 서울시가 한강공원에 설치한 영화 '괴물' 속의 괴물 조형물을 철거하기로 했다. 해당 조형물을 제작하고 설치하는데 2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됐지만, 정작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흉물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결국 '혈세 낭비', '흉물' 등과 같은 비난이 이어진 끝에 10년 만에 철거 절차를 밟게 됐다.17일 한국경제는 서울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강공원에 있는 괴물 조형물처럼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1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을 언론에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나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윤병태 시장이 2024년 시정 현안 브리핑을 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참석 언론인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환경부에서 공모한 통합하천사업에 선정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나주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 철거를 나주시에 최종 권고했다. 시민권익위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정기회의를 통해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를 골자로 정책권고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당 정책권고안을 나주시에 제출했다. 이날 회의는 총 25명의 재적 위원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고구려궁 세트장 존치·철거 논란에 대한 그간의 경과, 주요 쟁점 사항, 시민설명회, 전문가 현장 토론회 결과 등을 재차 점검하고 위원 간 토의를 거쳐 최종적인 정책권고안을 도출
포스코이앤씨가 16일,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 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변경된 사명에 맞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명명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들의 안전, 품질 등 기본역량 제고를 위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7일과 19일 양일간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 전환배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17일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진행한 이후 19일 광산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교육청이 작년 5월부터 9개월간 용역 조사한 ▲신청사 부지 최적안 ▲청사 전환배치 기본계획 ▲기존 본청 건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의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더욱 최적의 계획을 도출코자 한다.이정선 교육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선거 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섰다.광주시는 시·구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역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선거용 후보자 현수막을 정비한다.선거현수막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후 즉시 자진 철거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후보자들이 선거용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광주시는 선제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자진 철거하지 않은 후보자에게 계도 요청하는 한편 철거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올해를 불법현수막 근절의
전남 해남군이 공원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목조로 리모델링하는 친환경 목재 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서림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이어 이번달에는 해리동백 어린이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 놀이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시설로 전면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게 된다. 놀이시설과 함께 탄성 바닥재와 주변 환경도 개선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조합 놀이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시조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모두 번식지로 북상했다고 밝혔다.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7,238마리이며 작년 보다 41% 개체수가 증가한 것이다.2022년 11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순천만으로 역유입 했던 흑두루미 중 절반가량인 3,000여 마리가 2023년 가을에 일본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천만에서 월동한 것으로 보인다.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가는 이동시기에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흑두루미도 8,661마리로 조사됐다. 국제두루미재
지진 여파에 반도체 사업까지 들썩?[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대만 지진 사망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다. 6일 여성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되어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집계되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2 강진이 휩쓸고 간 대만 곳곳은 생존자 구조 작업과 무너진 건물의 철거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특히 대만 동부 화렌현의 피해가 크다. 이곳은 진원지에 가까워 지진 여파를 직격으로 받은 것인데 도로 쪽으로 아슬아슬하게 기울어지거나 폭삭 주저앉은 건물들이 즐비하다. 언제 무너질지 시한폭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총사업비 5억 원(도비 1억 5천만 원·군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효산리 모산마을 일원 ‘고인돌마을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군은 노후화된 고채도 지붕을 기와색으로 통일 및 개량하고, 기존 콘크리트 담장을 한옥 담장으로 쌓아 정비하는 등 주택과 자연스럽게 형성하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걸맞은 한옥 이미지 경관을 조성하였다.또한 선사시대의 배경을 담은 벽화와 방치된 빈집 철거 등의 마을 환경 정비 사업을 펼쳐 쾌적한 마을로 탈바꿈시켰다.한편, 모산마을 일원 고인돌 유적지에서
해남군 2024년산 물김위판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금액으로, 지난 3월말 기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1,05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산 물김 전체 위판액인 722억 원을 뛰어넘는 규모로, 위판종료일인 4월말까지 1,200억 원 가량의 위판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2024년산 김양식을 위해 8,237ha 면적에 16만4,740여 책을 시설해 지난해 10월 19일 화산 구성위판장을 시작으로 물김 위판을 추진하고 했다. 현재까지 생산량은 5만 7,360톤으로 4월말까지 최대 6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어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정례조회에서 김광태 주무관(회계과)은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열린청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광태 주무관은 “파리에 있는 튀일리 공원은 모두의 것이지만, 연못가에 놓인 의자 하나로 ‘나만의 장소’로 만든다”며 “이처럼 최소한의 개입으로 변화를 주는 ‘도시침술’ 방법을 시청사에 적용해, 비움과 개방을 통한 열린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15일까지 20여 일간 정당 현수막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총 1천 330건의 법령 위반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전남도는 그동안 시군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개정된 법률에 대한 교육과 점검에 관한 사항 안내를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설 명절 전후로 전남도-시군 합동점검을 추진,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 및 명절 인사 관련 현수막 등을 집중 점검·정비했다.총 3차에 걸친 점검 결과 1차(1월 26~2월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3월 22일 제30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규칙안 10건, 수정안 1건, 정책연구용역 추진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1건과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를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원안 가결된 안건은 ‘구례군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악취해소를 위한 군유재산 축사 취득 및 철거(간전면 흥대리, 효곡리)’, 동의안 1건 ‘구례군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영구시설물) 설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후보(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국회의원)가 제22대 총선 5대 공약 발표에 이어, ‘정읍·고창 37개 읍·면·동 1특화 책임공약’을 발표했다.‘정읍·고창 37개 읍·면·동 1특화 책임공약’은 지난 4년 동안 윤준병 후보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했던 토방청담(土訪聽談) 및 간담회, 그리고 민원 상담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요구했던 여러 가지 현안 과제들을 검토하여, 그 중에서 22대 임기 중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실생활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 규제 대명사로 이름이 높았던 대불산단 전봇대가 다시 뽑힌다.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대불산단 입주기업의 오랜 숙원인 배전·통신 선로 지중화사업에 착수한다. 대형선박 블록 운송환경 개선과 대형사고 예방 등을 위한 이 사업은, 기존의 배전·통신 선로를 땅에 묻고, 전신주 111개를 철거하는 내용. 대불산단 지중화사업 1차로, 1구간인 대아산업2공장에서 7구간인 문성까지 총 2.59km를 정비한다. 이를 위해 영암군과 한전, KT 등 6개 통신사업자는, 지난해 3월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간다. 영암군은 1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위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보수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6개 반 10여 명의 순찰인력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 설치된 무단횡단금지시설,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곳, 도로의 선형이 급격히 변하는 구간, 지하차도 및 고가차도 진입부, 상습 불법주정차구간,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파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교체 또는 철거해 주행차량의 2차 사고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일원(옛 백사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노원구청(2024.03.15)의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중계본동 재개발은 노원구 중계본동 일원 18만7,979㎡ 부지의 노후·불량건축물 등을 총 2,437호(분양 1,953호, 임대 484호)의 공동주택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보상, 이주 및 철거 추진 단계를 거쳐 2025년 공사 착공, 2028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최고 20층, 총 2,437세대로
전남 신안군은 섬 주민들의 생활로인 콘크리트 노둣길 철거를 통해 선조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지혜가 녹아있는 옛 노둣길이 드러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추포 옛 노둣길은 암태도와 추포도를 건너다니기 위해 2.5㎞의 갯벌 위에 선조들이 직접 돌을 놓아 만든 길이다.옛 노둣길의 역사는 추포도에 세워진 노도비를 통해 알 수 있다. 무려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노둣길이다. 해수 유통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갯벌을 이용하는 지혜가 녹아들어 있는 노둣길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교통수단의 발달과 보급에 따라 통행을 위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22일(금) 밤 11시부터 23일(토) 오후 5시까지 용봉동 패션의 거리 인근에 있는 ‘용봉천 육교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용봉천 육교는 지난 1998년 준공된 폭 3미터, 길이 24.7미터 규모의 도로시설물로 노후화로 인해 도심 경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아동‧노인‧임신부 등 교통약자가 통행하기 힘든 여건으로 육교 이용률이 현저히 감소 돼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이에 북구는 지난해 상반기 용봉천 육교 존폐에 대해 ▲광주경찰청 ▲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용주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