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경영 레이다]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는 2000년에 설립됐으며, 주요업종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다. 당사는 특히,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전문기업으로 대표적인 UI·UX 개발 플랫폼으로는 ‘넥사크로’가 있다. 현재 대기업의 86%가 투비소프트의 UI·UX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UI·UX 분야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과 융합해 모든 산업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공공과 민간에서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투비소프트는 모바일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한 ‘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대표 기반산업인 광융합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강 시장은 21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광융합산업의 성장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강 시장은 “빛나는 도시 광주는 1960년대 자동차를, 2000년대 광산업을, 그리고 20여 년 지난 현재 타 지자체는 SOC 건설에 집중할 때 인공지능 연구개발(R&D) 사업이라는 기가 막힌 선택을 했다”며 광산업 육성의 성과를 되짚고, 인공지능(AI) 등 미래융합산업 재편이라는 방향성을 모색했다.강 시장은 “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버추얼 휴먼과 노래하고 춤을 추거나, 백운 호랑이 등에 올라타는 등 실시간 움직임에 반응하는 이색 체험을 하세요”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백운광장을 디지털 문화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디지털 융복합 기술로 창조한 가상의 인물과 쌍방향으로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남구는 20일 “백운광장 주변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증가 차원에서 디지털 융복합 반응형 콘텐츠를 관광 상품화한다”며 “가족 단위 구성원을 비롯해 MZ 세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며 즐기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이달 13일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게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동안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1호점에 이어 남동/송도, 창원/녹산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 이번 추가 개설 지역은 2
전남대학교 심혈관 RLRC센터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1단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전남대 ‘심혈관 환자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동원. 기계공학과 교수. 이하 심혈관 RLRC센터)는 지난 1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단계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으면서, 향후 3년간 약 79억 원의 추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대 심혈관 RLRC센터는 그동안 9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중 53%가 JCR 상위 10%에 해당하고 12편의 논문이 국제 학술학술지 표지논문을 장식했다.
북극 지역에 서식하는 순록은 여름철 황금색을 띠던 눈동자가 겨울철이 되면 파란색으로 변한다. 파란색 눈은 극지방 동절기의 청색광 환경에서 빛 흡수를 극대화하는데 이는 쌓인 눈 속 먹이 찾기에 유리하게 진화한 것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정현호 교수와 송영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북극 순록의 눈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적으로 빛의 투과도*를 조절해 외부 빛의 색상에 관계없이 물체의 색상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능동 나노 광필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빛을 투과하거나 차단하는 on/off 두 가지 상태만 구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 중심에 두는 개혁신당이 경기남부 첨단벨트 총선전략을 발표했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7일 이준석 대표, 이원욱 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경제의 생명줄은 첨단산업” 이라며 “특히 반도체가 죽으면 대한민국도 죽는다 .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이 한국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양 원내대표는 “평택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캠퍼스가 들어서자 경기 남부권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주변이 천지개벽했다”며 “ 평택보다 세배 이상 큰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남부 첨단산업벨트를
전남대학교 류상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반도체·디스플레이단장에 선임됐다. 전남대 류상완 교수(물리학과)는 22명의 비상근 PM 중 하나인 단장으로서, 1천여 명의 비상근 PM 전문가들을 이끌며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장기 진흥계획 및 중점기술 R&D 로드맵 수립, 사업전략 도출, 신규사업 기획,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맡는다. 임기는 2024년 2월 26일부터 2년이다. 류 교수는 새로운 반도체 소재의 개발, 나노 반도체 구조 연구 및 재생 에너지 소자 응용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한국물리학회의 반도체학술상, 논문상 등
HDC랩스의 스마트홈 브랜드 ‘베스틴’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4 코리아빌드위크'에서 다양한 IoT 디바이스와 고급주택 솔루션을 소개했다.‘베스틴’은, 미니멀한 주거 공간을 부스 안에 조성하여 대표 스마트홈 디바이스인 얼굴인식 도어락(IDL-400R)과, 스마트 스위치, 에너지미터 등 다양한 홈 네트워크 디바이스들을 선보였다. 특히, 생성형 AI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홈패드를 통해 고객이 자동 제어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주목할만한 점이다.이번 전시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산업현장에서 복사하듯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결정성이 높고 값비싼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동선 교수(반도체공학과장) 연구팀이 금속유기화학 기상증착법만으로 질화갈륨(GaN) 반도체 원격 호모(homo)-에피택시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반도체 물질을 아주 잘 정렬된 형태의 박막으로 성장시키는 에피택시 기술은 반도체 제작에 필수적이다.에피택시 기술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제품 무게와 가격 부담을 확 줄여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실속형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에어(Air)’를 5일 출시했다.LG전자는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약 1.97kg의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코드제로 A9 대비 20% 이상 가볍다. 신제품은 일상적인 청소에 충분한 150W의 최대 흡입력을 갖췄다. 또한 무선청소기와 거치대 크기도 줄였다. 신제품을 거치했을 때 전체 부피는 코드제로 A9을 거치했을 때보다 약 30% 줄었다. ‘듀얼 내장형 틈새 흡입구’는 청소기의 흡입구, 연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반응을 통해 필러* 표면에 2nm 이하 두께의 균일한 코팅이 가능한 친환경 고정밀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필러(Filler):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의 패키징에 사용되는 접착제, 언더필, 몰딩 물질의 핵심 소재로 최근에는 제품의 집적화 추세에 따라 패키징 소재의 첨단화가 요구되면서 표면개질 된 고기능성 필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연구팀이 개발한 건식 표면개질 기술은 반응물을 기화시켜 필러 표면에 결합하고, 소량의 반응물로 입자 표면에 수 nm 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B2B 제품을 운용, 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박람회 ISE 2024에서 처음 공개된다.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제공한다.호텔TV, 사이니지에 적용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은 UX/UI가 친화적이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사이니지 이상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과 LG디스플레이는 25일 오전 ACC재단 대회의실에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제품인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 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투명 OLED 활용 아이디어 교류 및 기술문의 지원 ▲투명 OLED 관련 효과적인 통합 솔루션 구축 협력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앞서 ACC재단은 지난해 ACC 어린이창작실험실 로비에 설치된 국내 유일의 곡선형 유리중정에 투명 OLED를 설
LG디스플레이가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OLED 중심의 사업 개편과 더불어 아이폰15 패널 공급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상증자 소식을 공시하기도 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조3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3016억원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317억원·50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연간 기준 실적은 21조3308억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의 역점 사업인 백운광장 미디어월이 ‘광장 주변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미디어월이 백운광장에서 교통 신호를 기다리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미디어월 콘텐츠 중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미디어아트 및 실감콘텐츠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23일 “백운광장 미디어월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행정기관과 광주시민간 적극적인 소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디어월이 백운광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인 예울마루&장도가 미팅테크놀로지 사업을 통해 4계절 낮과 밤 볼거리가 가득한 스마트 마이스 시설로 거듭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예울마루&장도는 지난해 7월 전남도 유일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국비 2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은 지역의 마이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어린이 눈이 편안한 아동 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도 카카오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 테마를 적용했다.춘식이2는 삼성전자 갤럭시 A24 모델(SM-A245N-UC2)을 기반으로 한 7번째 U+키즈폰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해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손떨림방지기능(OIS), 128GB 내장메모리, 4GB 램, 5,
삼성스토어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국 삼성스토어에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강화하며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스토어 △대치 △서초 △북수원 △성남 △춘천 △안산고잔 △청주△ 충주 △경주 등을 포함해 전국 총 41개 매장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하고 1월 내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7월 전기차 급속충전 기업인 SK일렉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의 평균 매장 체류시간과 충전 효율성을 고려해 약 4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Magna)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하 IVI;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하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 양사는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 System on Chip)에 담아냈다. 이 플랫폼은 IVI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함으로써 각 부품이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