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으로 대변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이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회사는 현지에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그룹은 13일,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불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규모는 1850㎡(약 560평)으로 지난해 1월
SK하이닉스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중심지인 산호세(San Jose)에서 ‘2023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 포럼은 반도체, 에너지, 배터리 등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미국 현지의 우수 인재들을 SK그룹이 초청해 SK의 성장 전략과 첨단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자리로, 그룹은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멤버사가 포럼을 주관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차선용 미래기술연
[뉴스워커_지금 세계는] 배터리 전주기의 지속가능성과 순환성이 강조된 유럽연합(EU)의 배터리법이 최근 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글로벌 미래 먹거리 시장이 본격 확대되는 분위기다. 일단 우리나라 기업에만 불리하게 작용되는 조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향후 제정될 하위법령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는 국내 기업들과 긴밀히 대응할 전망으로 알려졌다.20일 정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럽의회는 2020년 EU집행위원회가 안을 발표한지 3년여만에 EU 배터리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 법안은 이후 환경이사회의 승인만 거치면
21일 SK그룹에 따르면, SK 12개 주요 상장사들은 이사회를 열어 총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고 이달말까지 주총에서 이들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특히 12명 사외이사 후보 중에 7명이 여성이고, CEO(최고경영자)급 전문경영인 출신도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SK그룹 12개 상장사 이사회의 여성이사는 총 19명으로, 여성이사 비율이 지난해 대비 7%포인트 높아진다. 전∙현직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도 모두 14명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사외이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5%에서 25%로 10%포인트 높아진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SK바이오팜, SKC 등 SK계열사들과 2030년까지 약 2억 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담아 ‘2030 넷제로(Net Zero)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공동 전시관은 CES 2023
지난 10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배터리의 제조사는 같은 SK 계열사인 ‘SK온’으로 알려졌으며, 화재 당시 배터리 온도 등을 감시하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번 화재의 발화지점은 리튬이온 배터리로, 화재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특히
SK E&S를 이끄는 추형욱 사장의 야심: 수소추형욱 사장은 임원 부임 3년 만에 SK E&S 수장이 됐다. SK이노베이션, SK E&S, SK건설 등 그룹의에너지 관련사가 참여해 지난해 새로 설립된 수소사업추진단의 대표도 겸하고 있다. 수소사업추진단의 목표는 생산에서 유통, 공급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을 완전하게 갖추는 것이다.추 사장은 수소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지난해 9월에 열린 ‘2021 SK E&S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했다. 그룹 내에서 적합한 인프라를 갖춘 SK E&S가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주요 기능을 할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건을 일으킨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가 지목되자, 해당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판교서비스 A동에서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에 대한 1차 감식 결과 발화지점은 지하 3층 전기실에 위치한 UPS(무정전전원장치) 3E-1 랙 주변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기실을 비추던 CC(폐쇄회로)TV에는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발생해 자동소화설비가 작동되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발화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
SK㈜와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 미국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의 7억5000만 달러(약 979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빌 게이츠와 함께 공동 선도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SK의 양사는 최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을 받아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와 동남아 등에서 테라파워의 원자로 상용화 사업에 참여해 무탄소 전력 수급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미국 현지법인(우리아메리카은행)이 미국 조지아州 둘루스에 둘루스지점을 개설하고 개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984년 첫 진출 이후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州, 텍사스州 등 주요 지역으로 영업을 확장하여 현재 21개 지점, 4개의 대출사무소 등 총 25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조지아州는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생산기지로, SK이노베이션, 현대·기아차 등 한국 주요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도 활발한 지역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2015년
17일 SK에 따르면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테라파워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는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역량과 SK의 사업 영역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테라파워는 지난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
SK그룹내 계열사들의 올 정기주주총회 안건의 절반이상이 최태원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경영 화두’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그룹은 SK계열사 8곳인 SK㈜,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 SK하이닉스, SK텔레콤[017670], SKC, SK네트웍스, SK바이오팜의 주총 주요 안건 3개씩 총 24건의 분석결과 기업가치 제고 관련 안건이 7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안건이 5건, 파이낸셜 스토리 관련 안건이 2건 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SK㈜의 안건 3건 중 2건은 주주 소통 제고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은 순환 생태계 기반 구축과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를 태양광과 연계해 2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보성파워텍㈜, 삼성SDI, 인셀(주), 바이오코엔(주), 한국전지연구조합 등과 함께 기술개발 및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연구개발 사업비는 총 53억 4천700만 원이다. 정부출연금 38억 3천400만 원이고, 과제 참여 기업에서 15억 1천300만 원을 부담해 2024년 말까지 추진
SK이노베이션의 전년 잠정 연간실적이 2020년 대비 대폭으로 상승하면서 연간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호재를 알렸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연결매출액은 약 46조8429억원 ▲영업이익 약 1조7541억원 ▲순이익은 약 5010억원이다.이는 2020년 때보다 연간매출액 약 12조2929억원(35.58%), 영업이익 약 4조1744억원(흑자전환), 순이익은 약 2조6477억원(흑자전환)이 각각 개선된 것이다.기업의 2020년 연결매출액은 약 34조5499억원, 영업손실 약 2
17일 SK에 따르면 SK㈜ 염재호 이사회 의장, SK이노베이션 김종훈 의장, SK텔레콤 김용학 의장 등 SK 12개 관계사 사외이사 30명은 전날 오후 블랙록 아시아지역 총괄 투자스튜디어십팀 원신보 본부장과 2시간 가량 화상 세미나를 가졌다.참석자들은 ▲투자기관이 기업들의 ESG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ESG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지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 위치속에서 기업들은 어떻게 ESG를 추구해 나갈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했다. 특히 SK 사외이사들은 SK 관계사들이 그동안
[CEO 캐릭터 리뷰 : LG편②] LG화학이 외부인사를 최고경영자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된 뒤로 신학철 대표이사가 처음이다.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손꼽히는 3M의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글로벌 경영활동을 해왔던 신학철 대표를 영입한 것은 구 회장의 혁신 의지가 그만큼 강했다는 것으로 보인다.신학철 대표는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경영자로 알려져있는데 LG화학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역시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신학철 대표는 “리더가 사무실에 앉아 고객이 중요하다고 백 번 말한다고 해서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조직 구성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코로나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2021년 그때와 지금은 전혀 다르다.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상승장에서 수익을 올렸고 노년의 할아버지도 주식 객장에서 손주에게 줄 주식을 매수했다는 뉴스가 매일 같이 쏟아졌던 시기는 이미 지났다. 특히 주식시장을 외면해야 하는 악재들이 개인투자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중이다.외부적인 요인으로는 미국과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상황을 본 개인투자자들은 ‘주식투자는 언제나 위험성이 높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기업은 성장하고 있
SK그룹은 25일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 대장신도시 내 약 9만9천㎡(3만여 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등 3천여명이 근무할 (가칭)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K와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 청사에서 (가칭)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천시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인프라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SK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SK에코플랜트가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2’에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폐기물과 대기오염물질을 에너지화 또는 자원화하여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순환경제 모델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를 선보였다.SK에코플랜트는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등 멤버사들과 함께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합동 전시관을 꾸며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기술과 노력을 소개했다. 미래 선순환 환경 도시를 가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