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류긍선 대표의 1년 연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류긍선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단독대표를 역임해 왔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통해 ▲진행 중인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한편 ▲택시업계와 논의한 서비스 개
교촌에프앤비는 28일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제25기(2023년 1월1일~12월31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아울러 그를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송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했으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읍을 명실상부한 군청소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15분 도시’ ‘인구1만명 회복’ 계획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영암군은 이를 위해 영암읍에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서비스를 집중해, 15분 안에 주민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콤팩트시티를 구현하기로 했다.‘콤팩트시티’란 중심부에 주거·상업·문화 시설 등 주요 시설을 밀집한 도시, 주민의 교통수단 이용을 최소화해 교통 체증과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는 도시계획 기법으로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영암읍을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삼아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유망창업·유망서비스·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이다. 농협은행은 7억원의 보증료를 재원금으로 출연하여 총 500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공급하고, 고객부담 보증료를 전액 지원(최대 2년)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성장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역동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총 350억원(특별출연 265억원, 보증료 지원 85억원)의 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1.2조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신보는 국민, 우리, 하나은행과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신한은행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1조342억 원 규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946억 원(10.1%)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854억 원이 증액된 9651억 원, 특별회계는 691억 원으로 92억 원이 늘었다.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274억 원, 시·군조정교부금 94억 원, 국·도비 보조금 172억 원과 지방채 차환을 위한 공공자금 차입금 12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 중 세입의 610억 원(71%)은 사용 목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광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사업화 페어’를 3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GIST 오룡관과 AI대학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광주 특구의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이 국가전략기술과 특구 특화기술에 대한 사업화 현안을 발굴하고 기술 노하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GIST가 작년부터 수행해 온 광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사업 중 하나인 ‘혁신 주체 네트워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성과물 전시회와 더불어 경진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블랙골드 시대가 저물고,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가 우리 앞에 와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국제 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세기가 블랙골드 시대로 석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면, 이제는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은 물에 달려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제22대 총선 광주시 공약을 내놓았다.국민의힘 광주 후보들은 20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의 변화를 담은 7대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추진과 미래 모빌리티 기반 구축으로 시민과 함께 광주의 희망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광주형 테크노밸리를 추진하고, 반도체특화단지를 조성해 광주를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국민의힘 광주시당 총선공약은 7대 분야(▲미래와 희망이 있는 광주 ▲넓히고 펼쳐서 광주를 더 크게 ▲찾아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전라남도 영암군(우승희 군수)과 E-모빌리티, 인공지능(AI), 미래전략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양성 및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은 19일(화) GIST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재관 대외협력처장과 영암군 우승희 군수, 민일기 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총 5분야 ▴미래교육 혁신: 디지털 기반 교육 등 다양한 특구 전략을 통한 지역 교육 혁신 체계 구축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광주전남시도민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전남시도민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와 광주전남시도민회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및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 공동 노력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9일 자생 난의 메카 전라남도 화순군(도지사 김영록, 군수 구복규)에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총 227억의 경매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2023년 최초 도입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는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춘란 소장가와 유통인, 현지 수요자들을 위해 권역별 주산지를 찾아가는 현장경매 시스템으로 지난해 총 4회 경매로 4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특히 올해는
해남군이 간척농지에 대규모 영농형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전남 해남군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산이2-1공구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산이면 덕호리·마산면 노하리 일원 505ha 면적에 400㎿급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관협의회는 주민대표와 법인대표 등 민간 16명과 전남도, 해남군의 정부위원 5명, 양측에서 절반씩 추천한 공익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공동위원장은 김차진 해남부군수와 이덕주 주민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제반 절차를 추진하고, 주민이익공
안도걸 광주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6일 조선대에서 ‘청년이 묻고 후보가 답하다’를 주제로 청년정책간담회를 가졌다.안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 원도심에 인공지능, 바이오의료,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 유망 벤처기업이 창발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넘쳐나게 만들면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정재영 전 광주시청년위원장, 박광수 광주동남을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 김형석 안도걸캠프 청년위원장, 박은철 전 광주시청년특별보좌관, 이정헌 대인예술시장 문화프로젝트 감독을 비롯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베트남 자회사 “JB Securities Vietnam(이하 ‘JBSV’)”가 베트남 현지 금융 플랫폼인 “Infina”(이하 ‘인피나’)와 전략적 투자계약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금번 체결된 투자계약은 금융 플랫폼사와의 전략적 협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해 진행됐으며, JB금융그룹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인피나’의 지분 약 3.9%를 JB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하여 향후 인피나와 JBSV의 협업 성과에 따라 약 5% 수준까지 지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동남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5일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제2기 총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실행력 있는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원에 여의도 면적의 약 19배인 55.6㎢ 규모로 조성 중인 송산그린시티는 이번 자문단 출범을 통해 스마트, 탄소중립 등 첨단 기술이 반영된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자문단은 총괄기
셀트리온은 750억원 규모 의 올해 첫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과 신약 출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5,895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4년 3월 6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내 신약인 짐펜트라의 시장 진출과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김동철 사장은 3월 5일(화)부터 한전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시작했다.이번 현장 소통설명회는 김동철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줄곧 강조해온 소통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이며, 한전이 직면한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내부역량 결집과 변화·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수라는 판단에서 마련됐다.이날 첫 설명회가 열린 한전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에서는 1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석하
전라남도가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파격 지원이 이뤄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전남도는 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선 지난해부터 도와 시군에서 기회발전특구 신청 후보지로 발굴한 산업군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전담팀(TF)을 구성한 이후 지난해 3~8월 실국과 시군 의견수렴 및 자체 평가를 통해 이차전지, 해상풍력, 항공정비(MRO)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창업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인재 채용 및 우수경력자 인건비 지원사업을 시작, 4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거나 현재 창업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우수경력자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우수인재 인건비 지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부터 사업 신청 때까지 관련 기업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석사 3년 이상이거나 박사 1년 이상 학위 소지자를 채용했거나 채용을 확약하면 연봉의 70%, 연간 최대 3500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