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캐릭터 리뷰: 생보사편③] 신창재 대표이사는 산부인과 의사에서 경영자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그는 2000년 5월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에 오른 뒤 22년간 교보생명의 혁신을 이끌어왔으며 어려운 금융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인본주의 경영철학을 기본으로 회사의 내실성장을 주도해왔다.신창재 대표가 취임한 2000년 당시는 교보생명이 적자 2540억 원과 자산손실 2조4천억 원에 이르는 등 말 그대로 파산 직전이었으나 그는 위기를 정면돌파 하기 위해 대대적 경영혁신에 착수해 잘못된 영업관행을 뜯어고치고 수익이 나지않는 사업부
[신탁 건전성을 보다_생보부동산신탁 편] 2001년부터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생보부동산신탁은 100%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1998년 12월 8일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후 관리형 토지신탁을 위주로 성장했으며 2018년 말 기준 176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 11사 중 8위에 머물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이번 지분 매각 및 대표이사 교체 등으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경쟁업체 3사의 등장 및 부동산 경기의 불안정성 증가 등 다양
조(兆)단위 도시개발 사업은 일대를 새롭게 바꾸며 경쟁력 있는 도시로 환골탈태를 이끈다. 대규모 도시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 일대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이다.사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그동안 개발에 소외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저평가 받아왔다. 하지만 조단위 개발사업들이 속속 사업자를 선정하며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책임질 중심부로 떠오르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가 수조원에 달하는 등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일대가 새롭게 변화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며, “사업자가 속속 선정되는 등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어 개발 예정지 일대가 상전벽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새롭게 재평가되는 수도권 서남부 일대 지금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지 살펴본다.◆경기 서북부권의 문화중심도시 “지금 시작합니다~”협성건설은 지난 4일 경기도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의 새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비가 1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경기 서북부권의 문화중심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의 선봉장으로서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112만1,000㎡(구 34만 평)에 총 사업비 9,900억 원을 투입, 영상•문화산업 등 차세대 성장동력의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다. 시네폴리스라는 명칭은 영화를 뜻하는 'Cinema'와 도시국가를 뜻하는 'p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뉴스테이연계 정비사업 15개 구역 중 의정부에 위치한 장암생활권3구역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이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6일에 있은 이곳 장암생활권3구역재개발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에서 한화자산신탁 한 곳만이 참여해 유찰됐다고 27일 전했다.이곳은 지난 5월
금강종합건설(주)은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시장을 재건축한 ‘신현동 금강아미움’ 주상복합 아파트와 상가를 분양 중이다.‘신현동 금강아미움’은 서구의 중심상권인 중앙시장 맞은편에 위치하며 풍부한 유동인구와 활성화된 상권이 장점이다. 또한 지하 5층~지상 18층의 주상복합 건물로 아파트 총 70세대, 상가점포 103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