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전 서울시장 의견으로 2014년 설치...도시 미관과 분위기 해친다는 지적 많아 서울시가 한강공원에 설치한 영화 '괴물' 속의 괴물 조형물을 철거하기로 했다. 해당 조형물을 제작하고 설치하는데 2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됐지만, 정작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흉물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결국 '혈세 낭비', '흉물' 등과 같은 비난이 이어진 끝에 10년 만에 철거 절차를 밟게 됐다.17일 한국경제는 서울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강공원에 있는 괴물 조형물처럼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토론을 하고,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외국인 정책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선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임시총회에 대한 후속 조치로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이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으로 다뤄지고 있는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방안 ▲교육재정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에 대한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19일 무주양수 발전소를 방문해 봄철 경부하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 설비의 안정적 관리와 운영을 당부했다.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일사량이 높아 태양광 보급이 집중돼 있는 호남지역은 지역 내의 수급불균형으로 안정적 계통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이런 경부하기에 펌핑운전을 통해 수요창출이 가능한 양수발전소는 변화된 수급여건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무주양수 발전소는 호남·충청지역에
전남 함평군이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송정역에 함평 홍보관을 마련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이번 홍보행사는 광주 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봄나들이 여행객이 주 대상이며 함평군과 전남관광재단·코레일 광주본부가 협력해 광주송정역에 최적의 홍보 공간을 마련했다.함평군은 광주송정역 대합실에 홍보 현수막과 배너 등을 설치하고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과 농특산품을 나눠주는 등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군은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함평의 우수한 관
전남 해남군은 관내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에 이어 노후차량 매연저감장치(DPF) 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매연저감장치 대상은 5등급 경유 차량으로 10%의 자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한다. 비용이 많이 지출되어 차량을 교체하기 어려운 연식이 오래된 대형차량을 우선 선발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차량 연식이 오래된 지게차, 굴착기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강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오는 5월 9일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금년도 1분기 누계 광양항 컨테이너 잠정 물동량이 전년 1분기 대비 7.6% 상승한 48만TEU(1TEU는 컨테이너 박스 1개)라고 19일 밝혔다.금년 1월 전년 대비 10.3% 증가했던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월 한국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0.2%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3월 들어 생산 및 조업이 재개되며 전년 대비 11.5%의 증가율을 기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공사는 2021년 박성현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발로 뛰는 마케팅
광주시교육청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8명의 수상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전수 및 수여, 기념촬영, 축사로 이뤄졌다.매년 교육기관과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공무원, 학생, 특수교육지원인력, 지역사회인사에게 교육부장관과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전문직 부문의 은혜학교 김선자 교
전남 해남군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농업인 복지시책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확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농번기 보육돌봄지원 사업 등으로 농업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농번기 영유아 돌봄 지원사업이 확대 강화된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이
(재)담양군문화재단(대표이사 진옥섭)은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이사 선윤숙)과 지난 18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조적 문화활동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협력, 상호기관 공동 마케팅 시행, 협력사업 및 모범사례에 대한 적극 홍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담양군과 순창군은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등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협력기반이 문화관광 분야로까지 확대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8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했다.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기후솔루션)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작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지난 18일 면담, 추천 대학 선정 절차를 설명하고 지역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이번 면담은 지난 15일 목포대 총장,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의장 면담에 이어 대학과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김영록 지사는 정부가 확정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을 구체화하고 완성하기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절차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이 자리에서 전남도, 순천대, 순천시, 순천시의회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광주고등학교에서 4·19혁명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4·19혁명 당시 경찰 발포가 있었던 3곳(서울, 부산, 광주) 중 하나인 광주에서는 해마다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특히 4·19혁명에 참여한 학교에서 순회 개최하자는 강기정 시장의 제안으로, 올해 4·19혁명 발상지인 광주고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기념식은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 4·19민주혁명회 고종채 지부장, 4·19희생자유족회 김정순 지
[더 자세한 스포츠] 파리올림픽을 향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죽음의 B조 조별예선 첫 경기인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이 지난 17일 오전 0시 30분에 시작됐다. U-23 아시안컵을 통해 올림픽 진출권이 결정되기 시작한 이후, 한국, 일본, UAE, 중국 등 축구 강호들이 뭉쳐있는 이번 올림픽 지역 예선은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난이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중에 특히 한중일 동북아시아 3개국이 국제대회에서 한 조에 모두 모인 사례는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같은 지역 경기를
액션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범죄도시4'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사전 시사에 나선 팬과 언론, 평단의 평가에 관심이 쏠렸다. '범죄도시' 1편이 청소년관람불가임에도 약 700만 관객을 모았고, 2~3편이 내리 1000만 고지를 밟은 만큼 최신작의 흥행 여부에도 눈길이 간다. '범죄도시4'는 국내 언론시사 전인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먼저 선을 보였다. 당시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갈라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가진 '범죄도시'는 데드라인과 버라이어티 등 유수의 해외 매체 및 평단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개막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광주정신을 조망하며 광주비엔날레의 동시대적 가치를 새로이 정립하기 위해 30주년 아카이브 전시 ‘마당-우리가 되는 곳(Madang-Where We Become Us)’을 기획했다.전시는 4월18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일 자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Il Giardino Bianco Art Space)’에서 열린다.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
광주시의 돌봄복지 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구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이인호 부의장과 민생경제분과 위원들이 초고령사회에 지속할 수 있는 돌봄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헌법에 따라 설립된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며 부의장이 실질적으로 회의 운영을 총괄한다.▲민생경제 ▲거시금융 ▲혁신경제 ▲미래경제 ▲경제안보 등 5개 분과로 나눠
가수 양지은의 우아한 보컬이 빛난 '옹이' 무대가 팬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았다.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양지은 - 옹이'는 19일 오후까지 약 150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유지했다.양지은은 지난해 말 방송한 TV조선 음악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89화에서 조항조의 '옹이'를 선곡했다. 양지은은 원곡 그대로의 세션에 맞춰 담백한 목소리로 '옹이'를 들려줬다.화사한 분홍색 의상으로 여신 분위기를 낸 양지은은 여기 잘 매치되는 깔끔하고 격조 있는 목소리로 무대의 격을 높였다. 양지은 특유의 안정감 있는 무대 운영이 특히 돋보였다는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7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제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법제처 법제전문교육훈련기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용우 법제관과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가 업무 추진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자치법규 입안과 실무과정을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더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지난해까지는 전남도청에서 시군별 소수 인원만 신청받아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공무원은 순환근무로 인해 자주 업무가 바뀌고 새로운 법령의 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18일(목) 13시부터 18시까지 플라자60 수업행동분석실에서 에듀테크 활용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워크숍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시간에 다양한 에듀테크 매체를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3명의 전임교원이 참여했다. 호남대 이문영 교수의 강의를 통해 학생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슬라이도(Slido), 패들렛(Padlet), 퀴지즈(Quiziz) 등의 매체교육이 진행됐다.이문영 교수는 "에듀테크 적용 수업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