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더 자세한 경제] 10년 만에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TSMC의 시가총액(이하 시총, 억 단위 절삭)이 삼성전자를 앞지르면서 양사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까지 가세한 반도체 업계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업의 대외 성적표가 공개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기업데이터 분석업체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말 TSMC의 시총은 645조 원으로 삼성전자 468조 원을 추월하며 시총 격차만 177조 원에 육박했다. 2013년 TSMC의 시총은 96조 원으로 당시 삼성전자 202조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
전남대학교가 ‘젠더폭력과 과거청산’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집담회를 개최한다. 전남대 5.18연구소(소장 민병로)는 4월 19일 용봉관 301호에서 ‘젠더폭력과 과거청산’을 주제로 한 집담회에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김상숙 교수를 초청,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실화해위원회(TRC)가 과거청산 과정에서 이행기 정의와 젠더 정의를 통합하려 했던 노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의 이행기 정의 과정에 필요한 과제를 젠더적 관점에서 모색한다.이번 집담회는 지난해부터 계속해 온 이라는 공통 주제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9일 전남 나주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KDN 윤리경영위원회는 한전KDN의 윤리경영 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주요 정책 결정 등 윤리경영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수행하는 중요 의사결정 기구다.이날 회의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위원장)과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를 포함한 경영진 전원과 장행준 윤리경영 담당 비상임이사가 참석하여 ‘2024년도 윤리경영 종합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특히, ESG 경영전략과의 연계를 강화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가 4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우산빛여울채) 단지 내 정원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식목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공사의 ESG경영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노사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식목행사다. 이번 행사는 정민곤 사장과 노조집행부 포함 약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노사 소통의 나무’와 함께 다양한 계절 꽃나무를 식재하고 아파트 단지와 단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녹색환경 조성에 일조했다.정민곤 도시공사 사장은 “식목일을 맞이해
전라남도는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도 우수기관 재도약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확대 등 현장 중심의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한 2022년보다 2단계가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취약점 개선에 중점을 두고,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및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청렴정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한국국토정보공사노동조합(이하 국토노조, 위원장 김상진)이 3월 29일 11시 본사 앞에서 ▲공공성 노동권 강화 ▲생애임금보장 ▲조직통폐합 반대 ▲자삭매각 중단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쟁취 요구를 걸고 전국간부 결의대회 및 출정식을 열었다. 24년 1월 25일 ~ 26일 양일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여 재적조합원 3,942명 중 3,660명이 투표하여 찬성 3,525명(96.31%), 반대 135명(3.69%)으로 쟁의권을 확보한 후 처음 열린 집회였다. 김상진 국토노조 위원장은 “지난 12월부터 지금까지 공사의 주인인 조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 정상운행이 재개되었다. 파업 시작 후 11시간 만의 일로, 퇴근길 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임금협상 타결과 관련해 추가 재정 부담이 생기지만, 임금 인상이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28일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돌입...시민들 큰 불편 호소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이 큰
전남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과 꿈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아동전담 통합사례관리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초기 상담 및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사례관리 대상아동(310여 명)을 선정하고, 가족 내 문제해결 및 가족기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시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목포시의료원과 연계해 학령기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비만관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남 목포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다.‘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사업’을 위한 실무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양 시군 부단체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군 상생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양 지역 주민이 통합의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위주 상생과제 26건을 발굴하고, 발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5일(월)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일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과 공동으로 양대 노조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 노후 소득 공백 해소와 초과근무수당 제도개선과 관련한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의 대표자 발언과 안정섭 공노총 수석부위원장의 현장 발언, 최선동 공노총 소속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보훈부노동조합(이하 국가보훈부노조) 위원장의 양대 노조 공동 기자회견 낭독 순으로 진행했고, 기자회견이
전남 장흥군과 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2일 군청 현관 및 보건소, 10개 읍·면에 악성 민원 근절 베너를 설치했다.최근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공무원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에서는 범정부 관계기관 TF를 구성해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을 마련중이다.2018년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34,484건에서 2022년 총 41,559건으로 5년 새 20%가 증가했다.(출처 2023년 국회 국정감사 행안부 민원제도과 자료) 이에 발 맞추어 장흥군과 장흥군노동조합은 직원 보호를 위한 첫걸음으로 악성 민원 근절 베너를 설치했다.장흥군은 2021년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8일(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과 공동으로 양대 노조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 악성 민원 대책 마련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석현정 위원장의 대표자 발언과 방준영 공노총 소속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 청년 위원의 현장 발언, 김명수 공노총 소속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이하 부산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양대 노조 공동 기자회견문을 낭독했고, 기자회견 말미에는 악성 민원으로 고통 속에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15일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달빛동맹 활성화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의 첫 글자와 광주를 나타내는 빛고을의 첫 글자에서 딴 것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공사의 노조위원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공유·발굴 추진 ▲사회공헌활동 인력·정보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 임한필․전창현, 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13일에 광산구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광산구청장-범시민운동본부 간담회’를 범시민운동본부 임원 및 시민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범시민운동본부에서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서 9천5백여 명이 넘는 시민에게 서명을 받았다.또한 지난 1월에 광산구의회와의 간담회, 광산구 지역 총선출마자 및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하면서 금호타이어
총리 사퇴와 미국의 지원국가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된, 사실상 갱단 천하 아이티의 아리엘 앙리 총리가 현지 시간 11일 결국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이 1억 3천 300만 달러의 추가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나왔다. AP통신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자메이카에서 안보 회의를 가졌으며 다양한 방식의 인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국은 자국 군대를 통한 직접적인 개입은 피하고 있는 실정으로 현재는 아이티에 있는 미 대사관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헬기 동원 등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과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8일(금) 김포시청 현관 입구 추모분향소 일원에서 간부와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지 마라!' 악성 민원 대책 및 인력확충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의 대표자 발언을 시작으로 유세연 공노총 소속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김포시청노조) 위원장의 현장 발언, 공주석 공노총 소속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 위원장과 김형태 시군구연맹 청년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했고, 기
도로 보수 공사를 승인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악성민원에 시달렸던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각계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고 고인의 신상을 공개한 가해자의 신상이 역으로 공개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또한, 고인을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악성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움직임 또한 커지고 있다. | 숨진 공무원 각계 추모 발길...가해자 신상공개 등 악순환 이어져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
광주시교육청이 7일 월례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청렴 START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청렴 START* 선포식은 교육수요자에게 청렴이란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를 넘어 공감·신뢰·적극·존중·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이라는 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또 ‘진정한 청렴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렴이卵(란)(청렴달걀)을 나누는 행사도 병행했다. *Sympathy 공감, Trust 신뢰, Active 적극, Respect 존중, Transp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은 6일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수원시 공무직 노조, 수원문화재단,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도시공사 등 수원시 산하기관 노조 간부들과 만나 노동정책 및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과 수원시 공공부문 노조 간부들은 노사자치의 원칙을 최대한 존중하고, 노동 기본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노동관계 법령과 제도 개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가졌다.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지난 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노동조합에 과도하게 개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