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 4296억 원, 영업이익 2조 8860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 9170억 원(순이익률 1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K-IFRS 기준) 이번 매출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로, 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국방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들이 수 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광주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전남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주변지역 발전 구상’에 대해 주제발표했다.이어 나주몽 전남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방법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기존 방식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매년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에 본인 소유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 받으면 신규 발급에 따른 불편도 덜고 이용 알림 문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 보유 농협
동작구 '양녕 청년주택' 넉넉한 공간에 월 1만원...'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지역공헌 사업 수익금 덕분 [더 자세한 뉴스] 서울 한복판에 있는 '월세 1만원'짜리 청년 전용주택이 큰 화제다. 23일 서울 동작구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주택 '양녕 청년주택(상도동 275)'의 개소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후 3시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둘러보기, 청년 정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양녕 청년주택'은 동작구에서 직접
전남 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 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 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 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
실체는 중국 정치 선전 도구?[뉴스워커_더 자세한 국제 이슈] 현지 시간 20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대해 미국에 사업권을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틱톡 금지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법안은 찬성 360, 반대 5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장 360일의 기한 동안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를 떠나 미국 내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 틱톡 서비스를 영원히 퇴출한다는 내용으로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에서 초당적인 사안으로 여겨진 것이다. 2016년 출시된 지 4년 만에 10억 명의 이용자를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으로 2017년부터 5회 연속 ‘우수 웰니스관광지’라는 영예를 안았다.‘우수 웰니스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된다.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천만여 명이 다녀간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습지의 우수성을 인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지난 18일, 23일에 포스코센터에서 선사와 함께 'EU 해운 친환경 규제와 IMO(국제해사기구)* 규제에 대한 전망'과'DRI(직접환원철)**화물의 수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 3/25 국제해사기구(IMO)의 MEPC(해양환경보호위원회) 81차 회의 결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하여 2050년까지 기존 50% 감축에서 NET ZERO로 상향하였음 ** 직접환원철(direct reduction iron, 이하 DRI)철광석을 고체상태에서 환원가스(CO, H)를 이용해 성질을 변하게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위기가구‧지원, 민‧관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23곳을 선정하고 있다. 광산구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광산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검침원 등 ‘생활 업종 종사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2,00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동별 특화사업을 통해
한국전력과 수자원공사, SK텔레콤은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국민 서비스 확대체계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전기·수도 등 공공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에서 취득된 데이터와 민간 부문 통신데이터를 연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23일 협약에는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SK텔레콤 김상목 AI 엔터프라이즈사업 담당(부사장)이 참석했다.1인 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지난 2월 정식기에 사전 수매계약을 해두었던 시설(비닐하우스)봄배추를 출하한다.정부는 그 동안 배추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비축물량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온 가운데, 겨울배추 생산량이 평년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물량 확보에 나섰다.이에 배추 모종을 심는 시기에 충남 예산, 전남 나주 등 시설봄배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사전 수매계약을 통해 1000톤을 확보했다. 정부는 확보한 시설봄배추를 통해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안마의자 보급률도 10.5%로 두 자릿수를 뛰어넘었다. 글로벌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2021년에는 안마의자 시장이 33억달러(약 4조3700억원)에 그쳤지만 2027년에는 46억달러(약 6조1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안마의자 업계는 본연의 안마 기능뿐만 아니라, 완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과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차별화된 안마기기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코웨이가 최근 선보인 비렉
5월부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나 비디오물의 관람 가능 연령이 만 19세 이상으로 1세 높아진다. 개봉을 얼마 남기지 않은 청불 영화나 VOD, OTT 영상이 적잖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22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정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청불 영화의 관람 연령이 만 18세에서 만 19세로 조정된다. 그간 청불 영화 관람 등급 기준은 청소년 보호법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다가 청소년 연령기준을 청소년보호법과 일치하도록 개정한 시행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센터장 유영재)는 전남벤처포럼(회장 황헌수)과 지난 22일(월)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자금 조달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 및 제조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내 유망기업 발굴, 제조기술 및 투자유치 컨설팅, 판로 확대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 경영 및 기술 자문, 투자포럼, IR피칭, 투자경진대회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9일 금호폴리켐㈜과 35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기능성 고무제품을 보관하기 위한 물류창고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완공 후 약 6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금호폴리켐㈜는 국내최초 EPDM(기능성 고무제품)제조사로서 198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연간 22만톤의 EPDM을 생산하며 아시아 1위, 세계3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 제품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금
HD현대일렉트릭이 23일(화)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1분기 매출 8,010억 원, 영업이익 1,28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를 기록했다. 제품별로 보면 전력기기 부문이 지속적인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4% 크게 증가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32.2%, 52.8% 증가하며 상승세를
현대카드는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됐다"며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사업적·전략적 통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카드의 등급 전망 역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는 차량 내 결제(ICP∙In-Car P
전남 장흥군은 지난 22일 ㈜굿콜(회장 이원중)과 기능성 농산물 연구 및 메디푸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굿콜과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등 장흥군 소재 연구기관 2개소가 참여했다.협약내용에 따르면 장흥군과 ㈜굿콜은 메디푸드 산업 육성, 지역 농가소득 향상, 지역 농산물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장흥군 소재 연구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메디푸드’는 질병 등으로 인하여 특별히 다른 영양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하고 최근 유덕초‧상무초‧서광초‧화정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구간에 AI신호등을 설치했다.이 신호등은 영상 감지기 카메라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를 실시간 인식해 전광판으로 ‘차량 접근중’ ‘보행자 횡단중’ 등의 문자를 송출하고 음성 안내서비스도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다. 특히 이 신호등은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디지털 혁신 시대 속 직원들의 AI 기술 활용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뉴칼라(New Collar)’ 교육을 지난 22일부터 실시했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협업하여 진행되는 뉴칼라 교육과정은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 트렌드에 맞춤화된 인재양성을 목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AI역량 교육과정이다.지난 2020년 전사 차원에서 첫 실시된 뉴칼라 과정은 IT기초지식에서 AI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과정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AI전문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