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대표 조원태, 류경표)은 대한항공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다. 한진칼은 2013년 8월 1일,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되었으며 2013년 9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한진칼에서는 2018년부터 경영권 분쟁 이슈가 존재했다. 2022년에 들어 경영권 분쟁이 표면적으로는 종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구조적인 문제를 지닌 탓에 한진칼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경영권 분쟁이 다시 소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두고 성공이냐 실패냐, 갈림길에 선 가운데, 인수에 실패할 경우
LX그룹 계열사인 종합물류업체 LX판토스가 한진칼 지분 3.83%를 매입했다. LX그룹은 조원태 한진 그룹 회장의 ‘백기사’(경영권 방어에 협조적인 우호주주)로 분류된다. ‘백기사’ LX그룹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을 매입함으로써, 조원태 회장 체제를 위협했던 한진그룹 경영권에 대한 분쟁도 끝나게 되었다.29일 한국경제 및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우호주주로 분류되는 LX판토스는 지난 26일 반도그룹으로부터 한진칼 지분 3.83%를 사들였다. 이는 총 약 256만주로, 1600억원가량으로, 주당 6만2500원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민국과 미국의 재계 교류를 통한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미재계회의(Korea-US Business Council)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미재계회의는 우리나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공동 주최하는 양국 간 민간 차원의 최고 경제협력 논의 기구로, 1988년 창설 이래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한미재계회의 제 32차 총회가 11월 17일, 18일 이틀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는 가운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난 16일 KDB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총 8000억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진 그룹의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 계획을 산업은행이 8000억 투자하겠다며 언론에 발표하면서 공식화된 것이다.대한항공 인수 설은 지라시가 아니었다소액주주들은 이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예측하고 있었다. 지난주 장 마감 후에 갑자기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이 인수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소액 주주들은 아시아나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소액 주주들의 매수에 아시아나 시간 외 거래 주가는 반등했
11월 16일 한진그룹은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항공업계가 초유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성사된 이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국내 항공산업 재편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총 1조 8000억원으로, 내년 초 2조 50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대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칼은 KDB산업은행과의 계약에 따라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로 5000억원,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30
[뉴스워커_워싱턴] 한진그룹 지배세력의 전문 경영진 교체 요구가 밀폐된 한국기업의 가족경영과 여성차별에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조원태 한진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주축으로 벌어지고 있는 한진 경영권 분쟁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외신은 ‘땅콩회항’으로 비난을 받은 조 전 부사장이 갑질논란으로 그룹 지배력에 힘을 잃었지만, 그가 MBA 출신 전문 경영인으로 그룹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한진 가족불화’가 몰고온 주가상승 효과블룸버그, 스트레이츠타임즈는 조원태 한진 회장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배신감에 할 말을 잃었다”고 했다. 이 말은 16일 일부 몇몇 매체가 보도한 권홍사 회장 측의 한진그룹과 관련한 반박자료에서다.권 회장의 주장에 따르면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급작스런 타개 이후 조원태 회장의 도움 요청으로 만남이 이뤄졌는데 이 만남은 부친의 갑작스런 타개로 시름에 빠져있는 조원태 회장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이었다는 것이다.하지만 조원태 회장 측은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이 한진그룹의 ‘명예회장’직을 포함해 경영참여를 요구하는 협박성 말을 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권 회장은 이에 대
[한주희 기자의 쓴소리] ‘증거를 숨기려는 자, 그가 바로 범인이다’라는 말이 있다. 범죄영화 속 대사 같기도 하고, 정치드라마의 자극적인 홍보문구 같기도 하다.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진실을 은폐하려는 집단에 대한 경고성 발언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를 스튜어드십 코드에 반대하는 측의 입장을 대입해보면 ‘스튜어드십 코드를 피하려는 자, 그가 범인이다’라고 표현해 볼 수 있겠다.문 대통령, 취임 초부터 ‘스튜어드십 코드’ 강조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신년사부터 매년 신년사를 통해서 ‘스튜어드십 코드’를 언
[고용인권윤리_뉴스워커] 진에어는 항공운송산업에 속한 회사로서 항공기를 이용한 운송 서비스를 주요 상품으로 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진에어는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지난 2008년에 설립돼 같은 해 7월 첫 운항을 시작했다.한진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노선 및 신규 항공기 등록,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다. 이에 대한 여파로 진에어는 올해 3분기까지의 실적이 큰 폭으로 악화됐다. 여기에 더해 진에어는 직원들의 급여마저도 앞자리가 바뀌는 수준의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70) 정석기업 고문(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상습폭행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사실관계 대부분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 고문은 ‘자신의 엄격한 성격 때문에 일어난 일’로 우발적 사건이었다는 황당한 변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진그룹 일가의 ‘갑질’ 논란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한진칼 경영권 방어에 주력하고 있는 조원태 회장의 노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송인권)는,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을 상습폭행하고 폭언한 혐의 등으로 기소
최근 대기업 총수 일가의 2·3세에 이어 4세까지 기업의 고위임원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총수 일가라는 혜택을 입어 초고속 승진하는 이들이 과연 경영능력은 충분히 검증받았는지 의문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따라 총수 일가라 하더라도 사회적 평판과 도덕성, 기업에 미치는 이미지는 이들에게도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덕목이 되었다. 이에 ‘갑질’ 논란으로 대표되는 한진칼의 조원태 회장과 그 일가의 현재 상황과 한진칼의 경영권을 둘러싼 논란들을 3회에 걸쳐 짚어보고자 한다. [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국세청과 문체부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 계열 공익법인 중 문화예술제단이 적발 된 곳이 10곳이며 과징금이 195억원에 달하지만 문체부는 지난 10년간 단 한 차례도 관리·감독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등록허가한 대기업 문화예술재단 감독현황’에 따르면, 문체부에 등록허가 받은 대기업 문화예술재단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금호), 대산문화재단(교보생명), LG연암문화재단, CJ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 화동문화재단(중앙홀딩스), GS칼텍스재단
[뉴스워커_진단]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 평가액’은 ‘공사실적 평가액 + 경영평가액 + 기술능력 평가액 ± 신인도 평가액’라는 공식을 적용하여 산출되는 금액이다.시공능력 평가액에는 공사실적 뿐만 아니라 경영, 기술, 신인도 측면이 함께 고려되기 때문에 발주자 입장에서는 회사의 종합적인 시공능력을 대략적으로 한 눈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대림산업의 최근 4년간 시공능력 평가액을 분석해보면 2018년과 2019년에 전년대비 각각 12.0%. 18.3% 성장하여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순위 또한 2016년 5위에서
대한항공이 9월 28일(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11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이하 ‘내그비’)’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산 너머 친구야, 함께 놀자! 하나, 둘, 셋~ 여기는 평화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주제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북녘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어울리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순수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정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홍온 보잉코리아 부사장, 양성모 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
대한항공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1,600여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을 초청해 회사를 개방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인원 제한없이 참가신청을 한 모든 가족들이 참여하였으며, 부모의 자랑스러운 일터를 자녀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함께 체험하고 즐기며 일과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 자녀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회사로 함께 출근했다. 엄마,아빠의 사무실 자리에 앉아보고 회사 동료들과 인사한 후 부서별
대한항공은 9월 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소재 어뉴니애랭 국립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선물했다.이 날 '컴퓨터 교실' 기증 행사에는 장순재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산다그오치르 바가노르구청장, 바트에르덴 어뉴니애랭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컴퓨터교실'에 학습용 컴퓨터와 컴퓨터 책걸상(30세트)를 비치하고, 탁구라켓, 배구공 등 체육용품도 추가로 전달하였다.'컴퓨터 교실’ 사회공헌 활동은 ‘대한항공 숲’이 위치한 바가노르 지역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 및 IT 기술에 대한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2
◆ 현재 막내만 건재한 한진그룹의 창업주 故 조중훈 회장의 2세 4남들…ᆞ남은 차남과 사남 중 차남 조남호 회장은 경영실패로 핵심계열사 경영권 뺏겨한진그룹의 창업주인 故 조중훈 회장은 자녀로 장남 조양호, 차남 조남호, 삼남 조수호, 사남 조정호를 두었다.이중 국민들이 익히 알고 있는 故 조양호 회장은 2019년 4월 미국에서 별세하였고, 삼남은 이보다 먼저인 과거 2006년 지병으로 별세했다.그리고 최근 2019년 3월 차남 한진중공업홀딩스 조남호 회장은 핵심계열사인 한진중공업의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유한 지분을 모두 처
대한항공이 오는 9월 28일 제11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한다.참가자는 오는 8월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 받는다.대한항공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2009년 부터 매년 가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한다.금년 대회의 주제는 ‘산 너머 친구야, 함께 놀자! 하나, 둘, 셋~ 여기는 평화 놀이터’ 로 정했다. 이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북녘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어울리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순수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정되었다.대회 참가는 개인 또는 2인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내국인의 경우 학교장 추천 받은 접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300팀을 선정하고, 외국인과 해외 주재 한국학교 어린이의 경우 신청서와 원본 작품을 제출 받을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는 오는 9월 4일 발표하고 사생대회는 9월 28일 개최한다.또한, 올해도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하여 대회장의 생생한 모습을 어린이들이 직접 취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취재물은 대회 당일 호외 발행 및 대한항공 공식 SNS에 등재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번 대회는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잉사,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대회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실제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영예를 안게된다.전년도 참가자 전원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