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대비해 선수 및 관람객 등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적절한 응급 처치 및 이송 등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가장 필수 대책이라 할 수 있는 의료 인력확보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양대체전 기간 동안 경기장별로 투입되는 응급의료인력은 총 158명으로 의사 22명, 민간 간호사 57명, 보건소 직원 79명이 경기장별‧시간대별 일정조율을 마침에 따라 순조롭게 각 경기장별로 응급의료지원반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목포시는 양대체전기간 동안 목포종합경기장 내에 설치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윤찬) 치과보존과 배꽃별 임상진료교수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수여하는 제43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은 치과분야의 분과별 협회에서 각 후보자를 선정한 후 심사를 통해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이에 따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2일 제11회 정기이사회에서 배꽃별 임상진료교수로 확정했으며, 수여식은 다음달 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배 임상진료교수는 ‘최근 개발된 근관치료용 칼슘실리케이트 실러의 골형성 효과 비교(A comparison of osteog
전남 목포시 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및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협회, 치과 병‧의원, 초등학교가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에게 충치 예방 및 초기 치료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포내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중 저소득층 아동에게 연 10만 원, 4학년에게는 연 4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앞서 시는 목포내 치과 의료기관 33개소에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초등학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 돌발병해충 공동 예찰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전남도농업기술원, 나무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돌발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피해는 빠른 속도로 확산돼 병해충 피해가 농경지 및 인근 산림지역과 공원, 가로수까지 발생하며 공동 협력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각 기관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적 방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로써 협약을 통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산촌 돌발병해충 공동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 역시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필수적 요소이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고 원칙대로 엄정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로 인한 여파로 환자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 전공의들 집단 사직서 제출 확대...정부 ”진료유지명령“ 엄정 대응정부는 지난 6일 지역과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지난 5일 드리스 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 부부가 자택에서 동반 안락사로 별세했다. 각각 뇌출혈과 합병증을 앓으며 건강이 좋지 못했던 두 사람은 동반 안락사를 결정하여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서로 혼자 떠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애정이 깊었던 부부는 함께 손을 잡고 같은 날 죽음을 맞이했다고 전해진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유럽을 비롯한 국내에서도 안락사가 다시금 주목을 받으며 관련된 논쟁이 불붙고 있다. | 유럽 국가들 안락사 합법화 확대...“존엄한 죽음에 대한 권리”판 아흐트 전 총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정부가 내년 대학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으로 늘리고, 2035년까지 10년간 총 1만명까지 정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2006년 3058명으로 조정된 이후 19년째 고정된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하면서, 의료계는 ‘총파업’ 카드를 내밀면서 정부와 의사단체가 정면 충돌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하고, 2035년까지 1만명의 의료인력을 더 수급키로 했다. 대학별 배정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지역 최초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시설 설립에 착수했다. 영산포를 비롯한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응급실 및 입원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형 병원도 함께 문을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 옛 영산포 제일병원(나주시 대기2길 12)에서 ‘전남 외국인 진료센터 및 공공형 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엔 1000여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참석해 그간 숱하게 염원해왔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설립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나타냈다. 외국인 진료센터, 공공형 병원은 내년도 상반기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어떻게 보면 공산주의의 탄생은 결과적으로 소득 불균형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동일한 시대에 동일한 조건으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태어난 환경에 따라서 누구는 높은 수준의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누구는 그렇지 못한 상황에 처해지게 되면서 불균형과 불평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최소화하고 누구나 같이 일하고 같이 분배받을 수 있는 공산주의 탄생은 누군가의 바람을 실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공산주의는 결과적으로 나약한 사람과 나약한 경제를 만들었고 누구도 노력하지 않고 스스로 발전하지
전라남도는 14일 ‘대한의사협회 총파업 찬반투표 설문조사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하는 의협의 총파업 찬반투표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전남도는 “의협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총파업 설문조사를 추진하는 것은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 국민 여론이 뚜렷한 상황에서 국민적 열망과 시대적 흐름을 철저히 외면하는 처사”며 “이번 설문조사가 추후 실제 총파업으로 이어진다면 가뜩이나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전남은 진료 공백마저 더해져 도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의료인력을 양
전라남도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한방난임치료 지원 사업 대상자 확대 등이며, 2024년 신규사업으로 난자 냉동 지원 사업과 냉동 난자 보조 생식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대상인 정부형 난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 횟수(신선배아 9회·동결배아 7회·인공수정 5회)를 모두 소진한 난임부부를 위해 최대 150만 원을 소득 및 횟수 제한 없이 뒷받침하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2020년 전세계적인 위기였던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의대정원을 늘리는 방안, 공공의대 설립등 의사를 추가 양성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그당시 전국적으로 의료계의 인력부족으로 인해서 환자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은 물론 시설부족 등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의료계에서는 반발하면서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의료총파업을 강행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들이 했던 집단행동으로는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는 전국의사 총진료 거부를 강행하였고 대한전공의협의회(대
지난 4일 몽골 보건부 방문단이 의료시스템 전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을 방문했다.7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 방문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센터장 김기태)의 추진으로 진행됐다.몽골 보건부 정책 및 기획 담당사무관 문춘지메그(Mungunchimeg), 몽골청 정보국 정보보안부 우간바이어 과장(Uuganbayr) 및 관계자 등 26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조선대병원의 의료환경, 시설 및 병원시스템 등을 탐방했다.이날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의료정보 시스템 ▲건강검진 시스템 ▲조선대병원 메타버스 소개
전라남도가 무분별한 병문안을 자제하도록 12월 첫 주를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주간으로 운영한다.전남도는 홍보 주간 첫 날인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에서 시군보건소, 전남도의사회, 의료기관 관계자 등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염에 취약한 한국의 특징적인 병문안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민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나선 것이다.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별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선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병문안 가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강진군보건소, 강진군의사협회, 강진군새마을지회, 강진군기독교연합회, 도암농협 등 17명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자원봉사를 위해동참했다.특히 지난 28일, 강진군은 풍힙현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내년 4월까지 20여 명이 입국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합의안을 끌어냈다.군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탈이 없을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해 근로의
보람상조라이프는 지난 15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이하 직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능연합탐크루즈' 제휴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크루즈 여행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탐크루즈는 보람상조의 크루즈 여행 브랜드다.직총은 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고속도로휴게소하이숍협동조합, 한의사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들이 모인 연합체다. 직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람상조의 크루즈 상품 판매는 물론 회원들에게 크루즈 서비스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람상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제휴처 회원은 물론 크루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서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대중에게 ‘컵쌓기’ 또는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로 알려진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를 보여주는 스포츠경기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안연맹 10개국(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몽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정치권에서도 모처럼 여야가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보였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 측은 의대 정원 확대에 ‘강력 투쟁’을 경고하면서 향후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부 등에 따르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17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열린 제5차 의사인력 전문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현실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의사 수 증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기피현상을 해소하고 필수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막아 국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10.4. 대표발의했다.최근 필수의료 분야의 인프라 부족 문제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주요 필수의료 과목에 해당하는 흉부외과·소아청소년과·외과·산부인과·응급의학과·내과 등에 대한 기피 현상은 심각하다.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전공의 충
의료기관 수술실 내 폐쇄회로(CC) 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환자 모두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한동안 혼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보건복지부‧의료계 등에 따르면 개정된 의료법이 전날(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등으로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경우에는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수술 장면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환자에게 미리 고지를 한 후 환자나 보호자가 촬영을 요청할 수 있도록 요청서를 제공하는 절차를 밟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