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우승하)는 12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감수성 함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통일관을 갖춰, 통일에 대한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통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전남 청소년의 통일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사업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전남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프로그램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비 포함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남파랑길 광양 48코스 시작점인 다압면 신활력센터 내에 ‘광양쉼터’를 조성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광양쉼터에는 안내데스크를 개설하고 물품보관소, 정보검색대, 홍보물 비치대 등을 설치해 걷기여행자들에게 남파랑길, 광양관광 등에 대한 이해와 편의를 제공한다.특히 매실, 감, 고로쇠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을 마련해
[뉴스워커_진단_재계 돋보기] 1967년에 설립된 씨아이테크(김대영 대표)는 컴퓨터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67년에 설립된 모직물 가공업체 ‘삼영모방공업’이 모태다. 현재 씨아이테크의 최대주주인 ‘씨엔씨기술’이 경영권을 가져온 이후로 씨아이테크로 사명을 변경했고 최근 무인점포 및 무인화 이슈에 따라 이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키오스크 사업을 통해 큰 성장을 거두었다. 씨아이테크의 주력 사업부문은 IT와 유통 및 부동산인데 IT사업부문은 우리에게 친숙한 자동증명발급기, 티켓발권기, 디지탈 광고
효성이 11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효성 컬쳐 시리즈’의 7번째 행사로 “효성과 함께하는 요요 마 첼로 리사이틀” 공연을 후원한다.‘효성 컬쳐 시리즈’는 조현상 부회장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와 함께 시작해 문화, 예술, 체육 분야와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효성은 2010년부터 ‘부산의 집 오케스트라’,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등을 대상으로 티칭 클래스를 후원하며 음악 꿈나무들의 장학금, 악기 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운영 등을 지원했다. 또한, 중앙기독학교 등 학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실은 네번째 통일열차가 5일 오전 광주시 남구 효천역을 출발해 최북단 도라산역까지 올해 마지막 대장정에 나섰다. 특히 통일열차를 통해 수많은 주민이 비무장 지대를 찾으면서 관내에 남북 평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통일열차가 이날 오전 남구 효천역에서 힘찬 기적을 울리며 한반도 최북단 도라산역을 향해 출발했다. 마지막 통일열차에는 관내 주민 등 탑승객 340명 가량이 몸을 실었다. 남구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통일열차를 운행했으며 이 기간
“추석 연휴, 야생화가 만발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화창한 가을을 만끽하세요!”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정원(고요한 시간-DMZ금지된 화원, 해우소-마음을 비우는 곳)과 생태연못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을꽃을 심는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광주시는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로 유실된 누리길 2구간의 피해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27일부터 누리길 전 구간(1.6km)을 개통한
전남 장흥군이 오는 10월 20일 출발하는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 탑승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정남진 장흥 통일열차’는 10월 20일 오전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휴전선 인근 도라산역까지 운행한다. 열차 운행 노선은 광주광역시 효천역에서 파주시 도라산역까지 412.3km 구간이다. 탑승객 모집은 이달 중 온라인 모집으로 진행되며 장흥군청 누리집 또는 통일열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수 있는 승객은 장흥군민 또는 장흥 출향 향우에 한정되며 인원은 총 380명이다. 참가비는 개인당 13만 원이다.이번 행사
땅끝에서 시작해 또 다른 땅끝을 향해 걷는 ‘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을 떠나보자. 전남 해남군은 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해남 구간 지도를 발행했다.코리아 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4가지 길로 구성하여 ▲해파랑길(동) ▲서해랑길(서)▲남파랑길(남해안) ▲DMZ 평화의 길(DMZ 접경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10개의 광역지자체, 78개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며 해남 구간은 서해랑길 총 9코스(1~5코스, 13~16코스) 138.5km, 남파랑길 총 3코스(85, 89,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가 고등학생 64명 대상으로 지난 24~26일 파주출판단지와 임진각에서 진행됐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서 관련 활동은 물론 평화 통일 체험 등 알찬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모색하기도 했다.첫날 학생들은 광주에서 KTX를 타고 파주 출판단지로 이동했다. 여기에서 ‘지혜의 숲 방문’ ‘출판사 탐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출판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등 지정 도서를 중심으로 논제 추출, 찬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남북문제와 통일에 대해 되돌아보는 이동 통일관 및 통일열차 사업을 연달아 추진한다.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동 통일관 체험 프로그램 한마당이 오는 20일 주월동 빅스포 뒤편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동 통일관은 통일 시대를 대비해 북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미래 지향적 통일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체험 한마당은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어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엔데믹을 맞은 대중음악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내 대중음악 분야 전반의 제작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2023년 대중음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대중음악 지원사업’은 ▲해외 투어 개최 및 페스티벌 참가 지원 ▲대중음악 앨범 제작 지원 ▲하이브리드 음악 영상 제작 지원 등의 신설 사업부터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기획형 공연 개최 지원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및 영상 제작지원 등 기존 사업까지 총 6개 부문 64개의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온‧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송서울 작가의 사진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송서울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마을의 초상-유령들’이라는 주제로 바라본 사진 40여 점을 선보인다.송 작가는 곡성의 빈집을 기억하고 인구소멸의 현실을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봤다. 곡성을 담은 사진 위에는 ‘사람이 떠난 자리에 유령이 모이지 않을까?’라는 발칙한 상상력을 근간으로 유령의 일러스트가 구성됐다.송 작가는 “작품 속 유령들은 생전의 사람들이 생활했던 것과 같이 삶을 즐기고 있고 배회하며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11일 2박 3일 동안 관내 중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DMZ 평화‧통일 캠프를 운영했다.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분단의 아픈 현실을 직시하고 평화·통일의 감수성과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도 파주 및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된 체험 활동에서는 임진각, 백마고지 등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전시관과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 서울에 있는 남북통합문화센터를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 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22일 2박 3일 동안 ‘DMZ 평화의 발로 걷고 가슴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며 관련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의 고통과 비극, 분단의 아픔, 평화의 중요성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단은 분단의 아픔과 긴장이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 해방 후 남북에서 각각 휴양지로 활용된 근현대사의 상흔이 남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염원을 실은 남구 통일열차를 타고 비무장지대 투어 등 함께해요.”오는 10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효천역에서 출발해 최북단에 위치한 도라산역까지 통열열차가 한차례 운행한다. 남구는 20일 “한반도 분단 현실을 실감하는 평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 남구 효천역에서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까지 여행하는 통일열차를 운행한다”며 “통일 열차에 탑승할 승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일열차 신청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주민들 가운데 남북 교류를 비롯해 통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9일 2박 3일 동안 ‘DMZ! 평화의 발로 걷고 가슴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며 관련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의 고통과 비극, 분단의 아픔, 평화의 중요성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높은 연수 만족도를 보이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연수단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우수한 K-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2 방송콘텐츠 IP 유통상담회’를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웨이브, 티빙, 왓챠, 스튜디오드래곤 등 참여…독창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발굴 나선다콘진원은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전환되면서 국내외 OTT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가능성 있는 기획개발 단계의 IP를 보유한 국내 중소
전라남도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3개 사업을 선정, 총 7천만 원을 지원, 도민 평화통일 감수성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화통일에 관한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위해 공모를 한 결과, 제2차 전라남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와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이사장 나종국)를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전남통일교육센터는 ‘평화온(ON) 통일온(溫) 탐사 영상콘텐츠 제작’과 ‘전남 평화통일 문화예술제’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평화온 통일온 사업은 7월부터 8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이 걷기 여행의 시작점으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땅끝마을은 수많은 국토 순례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명소로, 걷기 여행활성화를 위한 코리아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서 걷기 여행의 기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국토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21초에 위치한 땅끝탑을 비롯해 땅끝전망대가 위치한 상징적인 장소로, 코리아 둘레길 3개 코스 중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2일에는 코리아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인 ‘서해랑길’이 개통했다. 서해랑길은 우리나라 서해안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