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대리진료를 보던 의사의 과실로 사망한 환자 유족이 손해배상 소송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환자의 유족측은 의사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불기소 처분한 수사에 대해 검경이 부실수사를 했다며 경찰청에 재수사를 요구하기로 했다.한겨레 등 업계에 따르면 2017년 5월 뇌경색 증상으로 ㄱ씨는 충남 논산의 백제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후에도 ㄱ씨는 연하장애(삼킴장애) 징후를 보였고 다음날 병원에서 제공한 일반식을 먹다가 기침을 하며 의식을 잃었다. 이어 심폐소생술을 하였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졌다.법원은 해당 사건에 의사
산업통상자원부 6쪽 분량의 관련 문서 전문 공개지난 2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SBS’와 야권이 제기한 의혹 ‘북한지역 원전건설추진방안’이라는 문건을 전면 공개했다.산업부는 동 사안이 현재 재판중인 사안임에도 불필요한 논란의 종식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감안하여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붙임과 같이 자료 원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언급은 산업부가 문건을 공개한 것에 절차와 실체적인 위법이 없음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해당 발표에서 산업부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자료이며 추가적인 검토나 외부에 공개
월성 1호기 사건 공소장 공개, 대전지검 아직 경제성 조작부문 다투지 않아지난 1월 28일 ‘SBS’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월성 1호기 사건’의 공소장을 공개했다. ‘대전지방검찰청(이하 대전지검)’은 공소장에서 산업부 공무원인 ‘문 OO씨’를 포함하여 3명의 피고인에게 각각 ‘공용전자기록등손상’, ‘방실침입’, ‘감사원법위반’의 혐의를 들어 기소했다.공소장에는 피고인들이 공모하여 출입권한이 없으면서 위 사무실에 침입하여 공무소에서 사용하는 전자기록 등을 삭제했으며, 감사원의 자료제출 요구에 따르지 아니하고 감사원법에 따른 감사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로 지적받은 현대중공업이 오히려 피해 기업에 연락을 끊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심각한 논란이 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21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현대중공업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게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사항이었던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 해결 상황을 점검했다.그러나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까지 중소기업 ‘삼영기계’ 측과 단 3차례 협상을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어떤 해결방안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현대중공업은 선박 등 엔진
▲ 사진설명: 대전 법률사무소 열음 고미라 변호사 [뉴스워커_메트로] “저도 대전에 다시 돌아오게 될 줄 몰랐네요. 제2의 고향 같아요” 고미라 변호사가 웃으며 이야기한다.고미라 변호사는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한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전에서 법조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고 변호사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뉴스워커: 이필우 기자] 1000억원에 달하는 진료비 등을 허위 청구한 요양병원장(51세)이 검찰에 구속됐다. 이 병원장은 또 수백억원의 진료 등 청구권을 허위 양도해 재산을 은닉하고, 수억원을 횡령한 사실도 드러났다.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병원에 지급될 총 1000억원의 진료비 등의 청구권을 허위로 양도해 재산을 은닉하고 체납처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출신 기업가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그리고 00테크로파크의 유착비리를 수사했다.그 결과 생산기술연구원 출신으로 유압프레스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생산기술연구원, 00테크노파크 및 거래업체 직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A씨와 제조업체의 영업부장 B씨를 구속기소했다.A, B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생산기술연구원, 전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김영규)은 경찰과 합동으로 지난 한달여간 준법의식을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기 위해 '법질서 위해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이 결과, 검ㆍ경 합동 단속으로 정복 착용 현장 출동 경찰관을 상대로 직접 폭력을 휘두른 공무집행방해사범 6명을 검찰에서직접 구속하였고, 6명을 경찰에게 구속하도록 지휘해 총 12명을 구속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