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박래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지역혁신메가프로젝트 사업에서 ‘슈퍼비전 AI를 위한 겹눈모방 뉴로모픽 반도체’를 주제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총사업비 68.75억 원(국비 55억 원, 지방비 1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3년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시범사업 기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 사업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지스트는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광주․전남이 함께하는 ‘초광역 협력형’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광기술원, ㈜네패스, ㈜한국알프스, ㈜사피온코리아
메모리 분야 초격차로 선두 유지한다최근 코로나19와 심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전 세계 산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지만 한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계는 기술 초격차로 선두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지난 10월 6일 ‘SK하이닉스’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에 특화된 차세대 ‘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출시된 DDR5는 DDR4와 비교하여 전송속도는 1.8배 빨라졌으며 동작전압이 1.1V로 낮아져 소비전력은 20% 정도 감축되었을 정도로 성능이 향상됐다.게다가 칩 내부에 오류를 스스로 정정할 수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신소재공학부 정건영 교수 연구팀이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이중으로 수직 적층하여 광학필터 없이 빛의 파장을 분석할 수 있는 단일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특정 유기물과 금속 양이온을 혼합했을 때 페로브스카이트 결정구조를 가지면서 형성되는 반도체 박막. 가시광 흡수율이 높으며 흡수한 빛으로 광전자-홀 쌍을 만드는 효율이 높다.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적층형 광센서는 기존의 광센서보다 획기적으로 향상된 감도와 해상도 개선이 기대되며, 의료,
[뉴스워커_신년 산업기획] 지난 12월 9일 ‘KDB미래전략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019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센서 시장규모는 전년과 비교하여 20.9% 증가한 159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244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인 ‘TSR’의 전망을 인용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이미지센서의 수요 증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미지센서(Image Sensor)’란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장치로 스마트폰의 카메라나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 상황 혹은 운행 상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 악재 속에서 반도체 미세공정과 파운드리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의 최고경영진이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파운드리 고객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잠재적 경쟁자라는 고객의 의심 제거 등 시장 포지셔닝이 칩 사업의 성공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삼성전자 파운드리 약세…TSMC 시장 절반 넘게 차지블룸버그,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현황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외신에
[뉴스워커_산업기획] 삼성전자는 최근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도래한 위기를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정면 돌파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6월 4일 삼성전자는 ‘AMD’와 초저전력, 고성능 그래픽 설계자산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는데, AMD는 CPU와 GPU(그래픽처리장치) 분야에서 각각 ‘인텔’과 ‘엔비디아’에 이은 점유율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는 반도체 설계회사다.◆ 협업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삼성전자업계에서는 이번에 체결된 삼성전자와 AMD의 전략적 동맹관계를 서로에게 득이 되는 이른바 Win-Win 관계로 보는 시각이 많다.먼저 삼성전자는 AMD의 우수한 그래픽 관련 설계기술을 자사의 스마트 폰에 적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향후 두 회사의 협력관계가 성숙될 경우 AMD가 ‘TSMC’ 등에 발주하고 있는 반도체 생산물량의 일정 부분을 삼성전자에 발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AMD는 7나노 기반의 CPU 생산물량을 TSMC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삼성전자가 EUV 노광기술을 적용한 7나노 기반의 반도체 양산에 이어 5나노, 3나노 기반 양산에 돌입할 경우 삼성전자는 TSMC와의 경쟁에서 한층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AMD 또한 이제까지 PC와 서버 분야에 국한되었던 회사의 시장을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시장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번 동맹으로 얻는 이익이 클 것으로 평가받는다.한편
삼성전기(대표 이윤태)는 초슬림 광학 5배줌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 삼성전기는 기존 광학 2배줌보다 더 낮은 높이로 5배줌을 구현하는 카메라모듈을 이달부터 대량생산하고 있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가까이 확대해 찍을 수 있는 광학 줌은 카메라모듈 내 렌즈들이 이동하며 구현할 수 있는데, 이미지센서와 렌즈간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고배율 광학줌을 구현할 수 있다. 광학 5배줌은 광학 2배줌보다 2.5배 더 긴 초점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고배율 광학줌을 구현하려면 카메라모듈 높이도 높아져 '카툭튀(후면 카메라 돌출, '카메라가 툭 튀어나옴'의 줄임말)'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삼성전기는 센서와 렌즈들을 상하(세로)로 적층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잠망경 구조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높이 증가없이 고배율 광학줌 구현했다. 들어오는 빛을 직각으로 굴절하고, 센서와 렌즈들을 가로 방향으로 배치해 2배 광학줌 카메라모듈보다 높이는 낮추고 초점거리는 2.5배 더 확보했다.더 나아가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내에서 통상 원형인 렌즈도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높이를 더욱 줄였다. 그 결과 통상 2배 광학줌이 6mm 중반대에 비해 삼성전기는 5mm 대의 5배 광학줌 카메라모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기 카메라 모듈 팀장 조정균 상무는 "이번 제품은 고해상도, 고배율 광학줌 스마트폰 카메라의 단점인 '카툭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며 "삼성전기는 렌즈,엑츄에이터 등 핵심부품을 직접 설계 및 제작하므로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 구글 [뉴스워커: 소비자뉴스팀] 출시 전부터 전국에 위치한 삼성전자 체험존에 방문한 방문객 수가 개장 5일 만에 16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은 갤럭시S9•S9 PLUS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4GB~6GB의 작업환경과 64GB~256GB의 저장공간으로 이뤄진 갤럭시S9은 많은 리소스를 차지하지 않게 설계되
[뉴스워커: 소비자뉴스팀] 지난 6일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는 듀얼카메라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혀 스마트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는 ISOCELL(아이소셀) 이미지 센서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2개의 카메라 렌즈를 적용해 피사체에 초점을 집중시키고 배경을 흐리게 하는 아웃포커싱을 가능케 한 것이다.또한, 아이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11월 17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IoT/웨어러블 산업을 위한 고부가가치 스마트 센서 개발과 분야별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다가올 미래를 위하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술들인 미래형 자동차, 로봇, IoT/웨어러블 기기 등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이들이 다양한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