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 창간특집_나노기술을 말하다⑥] 지난 2월 13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홍용택’ 교수와 ‘이병문’ 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나노 복합 소재를 이용하여 기존 센서보다 민감도가 20배 높은 초고감도 압력 센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감도 압력 센서 개발기존 압력 센서의 경우 전극으로 십(+)자 패턴을 만들고 맞닿는 부분의 압력에 따라 전기 전도도가 달라지는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는데, 이러한 센서는 구조와 소재상 센서의 민감도에 한계가 있어 미세한 압력 변화를 감지하기 힘들고
[뉴스워커 창간특집_나노기술을 말하다⑤] 2019년 11월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최은표’ 연구팀은 고형암의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다기능성 의료용 나노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기능성 의료용 나노 로봇 개발암은 크게 혈액암과 고형암으로 나눌 수 있으며 ‘혈액암’은 환자의 전신을 통해 흐르는 혈액과 림프계에 발생하는 암으로 백혈병이 대표적인데 반해서 ‘고형암’은 암세포가 성장하여 덩어리를 이루는 암으로 폐암, 간암, 유방암 등 대부분의 암이 이에 속한다.혈액암은 혈액 등에 발생하는 암이므로 환자 신체의 특정 부분
[뉴스워커 창간특집_나노기술을 말하다③] 지난 1월 14일 ‘IBS(기초과학연구원)’는 한국의 ‘현택환’ IBS 나노입자연구단장 연구팀과 미국의 ‘폴 알리비사토스’ UC버클리 부총장의 공동 연구팀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나노 다결정 소재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미 공동연구팀, 성능 대폭 향상시킨 나노 다결정 합성 성공공동연구팀은 나노 다결정 소재의 결정 알갱이를 규칙적으로 배열하여 소재가 가진 ‘경계결함’을 균일하게 조절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경계결함 밀도와 구조를 연구팀의 의도대로 제어하는 것에도 성공했다고 설명
2019년 10월 14일 기계연구원의 ‘정준호’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장이 이끄는 연구팀의 ‘극한물성시스템 제조 플랫폼 기술 상용화’ 성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주관의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우수성과로 선정된 극한물성시스템 제조 플랫폼 기술 상용화에는 ‘나노마이크로DNA니들패치(이하 나노니들패치)’ 상용화가 포함됐다.◆ ‘나노마이크로DNA니들패치’ 상용화‘마이크로니들패치’는 ㎛급 크기의 미세한 바늘을 접착력이 있는 반창고 등에 부착하여 원
KAIST ‘박찬범’ 신소재공학과 교수팀과 ‘스티브 박’ 교수팀이 개발한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나노바이오센서에 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1월 8일자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고밀도의 탄소 나노튜브 기반으로 민감도가 높은 바이오센서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개발된 바이오센서는 기존 탄소 나노튜브 기반의 바이오센서보다 민감도가 1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가능해진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바이오센서는 알츠하
[뉴스워커_창간특집]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구속수감 됐다. 뇌물수수 및 다스 횡령 의혹에 관한 증거인멸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이에 뉴스워커는 창간 특별기획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표적 추진 사업이자 온갖 의혹을 만들고 있는 ‘자원외교’ 최전선 기관인 한국석유공사(1탄)와 한국가스공사(2탄)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