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퍼블리싱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타시드는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로의 도약을 선언한 컴투스의 첫 신작으로, 신임 대표로 내정된 남재관 부사장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29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는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8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1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29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배상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KB국민은행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안을 결의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약 8조원 규모의 홍콩 ELS를 판매했으며, 이는 국내 주요 은행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은 투자자의 불확실성 해소 및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되거나 손실 구간에 진입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류긍선 대표의 1년 연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류긍선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단독대표를 역임해 왔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통해 ▲진행 중인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한편 ▲택시업계와 논의한 서비스 개
카카오뱅크가 올해 플랫폼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4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78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한달적금’과 같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의 연이은 출시로 고객 유입률이 증가했으며, ‘신용대출 갈아타기’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등 여신 플랫폼 서비스 확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27일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북미 현지시간 기준 4월 10일 오후 1시부터 일주일간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미·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CBT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엔씨 TL 캠프의 최문영 캡틴은 “아
: 태영건설 PF 사업장 정상화 계획 ‘난항’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실사 과정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정상화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F 사업장 실사가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는 4월 11일 예정되어 있던 ‘기업개선계획’ 의결을 위한 채권단협의회를 5월 11일로 연기했다. 이때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화 계획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태영건설의 PF 사업장 59곳 중에서 58곳이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였으나,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구체적인 정상화 계획이 미흡함에
넷마블이 태국에서 오픈베타를 진행 중인 신작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서비스 이틀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적 반등을 위해 복수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인 넷마블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넷마블은 지난 21일 태국에서 오픈베타를 시작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인기 1위를 기록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매출 순위는 일주일 치 누적 매출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등이 국내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플랫폼이 커머스 사업 거래액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 예상되나, 광고 매출은 역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3조28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알리·테무로 대표되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은 가격 경쟁력을 통해 국내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으며, 이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20년 3월, 롯데카드 대표이사에 취임 한 후 연임에 한 차례 성공하며 임기를 2년 더 부여받아 현재까지 롯데카드를 경영해 왔다. 그의 임기는 이번 달 29일에 만료되며 롯데카드는 이번 달 말에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조 사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조 사장의 연임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이에 조 사장의 취임 이후 행적을 살펴보면서, 현재 조 사장의 연임이 강하게 점쳐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카드사에 잔뼈 굵은 금융인조 사장은 1967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의 임기가 막바지에 도달했다. 작년 3월,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직에 취임한 곽 사장의 임기는 1년으로 이번 달 말이면 임기가 만료된다. 임기만료가 목전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DB금융투자는 곽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했다. 최근, 임추위로부터 단독후보로 추천받으며 연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곽 대표가 지난 1년 간 보여준 행보에는 어떤 특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자타공인 부동산 PF전문가곽 대표는 1969년 생이다. 1987년에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3년 고
[뉴스워커_진단] 에스티팜(김경진 대표)은 2008년 설립돼 화공약품 및 원료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0년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했으며 당해 상호명을 현재의 에스티팜으로 변경했다.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최대주주는 동아쏘시아홀딩스로 지분율 32.41%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가 기존 희귀 질환에 집중하던 것과 달리 만성질환으로 넓어지며 해당 원료의 수요가 증대돼 에스티팜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간 적자에도 공장 증설 등에 투자를 단행하는 등의 전략을 세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이자발생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게임사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72억4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41.5% 감소한 수치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급여 25억5900만원, 상여 46억6500만원을 포함해 총 72억4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상여금에는 2022년 재무목표 달성도 등에 따른 단기성과인센티브 3억5000만원, ‘리니지W’ 출시·운영 및 글로벌 성과 창출에
지난해 액토즈소프트의 지난해 라이선스 수익이 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위메이드와 맺은 ‘미르의 전설2·3’ 중국 독점계약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액토즈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590억원 대비 5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234억원 대비 8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억원 대비 1241.9% 증가했다.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선스 수익이 액토즈소프트의
우리은행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에 물꼬를 틀 전망이다. 이날 우리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뒤를 이어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도 자율배상을 이사회 안건에 올렸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 신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1일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임영업)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악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전통상인회 임영업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관악구 소재 21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악구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
지난해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구현모 KT 전 대표이사가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현모 KT 전 대표는 급여 3억3500만원, 상여 7억7800만원, 퇴직소득 19억3500만원을 포함해 총 30억7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퇴직소득을 제외한 급여 및 상여금의 총합은 통신 3사 CEO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9월 취임한 김영섭 KT 대표의 보수는 공시되지 않았다.KT에 따르면 구현모 KT 대표의 성과급은 매출, 영업이익 등의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화재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남궁훈 전 카카오 표가, 지난해 국내 포털업계 임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로 나타났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해 급여 4억17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94억3200만원을 포함해 총 98억9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카카오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으나, 당해 10월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
김종흔·이지훈 데브시스터즈의 대표가 지난해 각각 23억3000만원·12억5100만원의 보수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6억67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16억6300만원을 포함해 총 23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격은 500원으로, 행사 당시 시가 3만3750원의 차이에 행사 수량인 5만 주를 곱하여 산출됐다.이지훈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지난해 12억5100만원의 보
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실적 개선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김택진 대표이사는 게임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박명무 대표 내정자는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20일 엔씨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동대표 체제 전환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C파트너스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로 영입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대표의 각 전문성을 살리고,
웅진씽크빅(이봉주 대표)은 2007년 5월 주식회사 웅진의 교육문화사업부문이 분할하여 설립된 회사로, 동월 상장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교육서비스 및 출판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 기준 (주)웅진이 약 58%의 지분을 보유한 웅진의 계열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학습에 직격탄을 맞은 교육업계가 AI 도입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AI플랫폼을 출범한 것으로 평가받는 웅진씽크빅이 당기순이익의 적자전환 잠정치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2020년까지 6천억원대에 머무르던 웅진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