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더 자세한 진단] 2010년 7월 설립된 알볼로에프앤씨는 상품 도소매업을 주요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목동버거, 피자알볼로 두 개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가맹점이 피자 판매에 꼭 필요한 피자 도우를 가맹 본부가 아닌 기타의 특수관계기업인 알볼로푸드시스템이 맡고 있어 일감 몰아주기 관련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한편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냉동 피자의 등장 등으로 위기에 봉착하자 알볼로에프앤씨 역시 실적 악화를 맞이했다. 이로 인해 재무 구조가 악화했음에도 이재욱 대표 외 특수관계인들이 적자에도 배당을 챙겨갔다.
[뉴스워커 진단_앤씨앤] 앤씨앤은 1997년 자동차용 운행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의 개발과 판매를 위해 설립됐으며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김경수 기타 비상무이사로 지분율은 18.77%며 임원 장지훈 이사, 김동욱 이사, 최종현 대표가 각각 6.9%, 6.9%, 0.1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나 재고자산이 매출에 반영되는 속도가 점차 더뎌지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시작된 만년 적자 상태로 인해 영업활동에서는 현금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단기차입금 규모가
[진단_김동진 號 아이에이] 아이에이는 1993년 설립 후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자동차용 모듈 및 반도체 칩의 설계 용역 및 제조 판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동진 회장으로 지분율 8.4%다. 통신에서 자동차로 반도체 주력 분야를 변경하며 국내 최초로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해 주목을 받은 아이에이지만 최근 사업 부진을 겪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부 자금 조달 의존도가 심화돼 이자비용 부담 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세계 시장 확대 속 독자적 기술
[뉴스워커_진단] 에스티팜(김경진 대표)은 2008년 설립돼 화공약품 및 원료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0년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했으며 당해 상호명을 현재의 에스티팜으로 변경했다.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최대주주는 동아쏘시아홀딩스로 지분율 32.41%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가 기존 희귀 질환에 집중하던 것과 달리 만성질환으로 넓어지며 해당 원료의 수요가 증대돼 에스티팜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간 적자에도 공장 증설 등에 투자를 단행하는 등의 전략을 세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이자발생
[뉴스워커_진단_파미셀] 1968년 유화통상주식회사로 설립한 파미셀은 1988년 상장해 줄기 세포 치료제 등의 제조와 판매, 연구개발을 위한 바이오 사업 및 친환경 난연제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이며 최대주주는 김현수 대표(지분율 8.81%)다. 2018년부터 매출이 증가해 재고자산도 더 확보하며 자산총계 및 유동자산 대비 비중이 늘었지만 재고자산회전율 등이 둔화해 활동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최근 5년 간 우수한 실적을 내며 2021년부터 김 대표가 5억원 이상 개인 보수 지급액을 받으며 임직원 1인과의 급여와도 격차가 벌어지고
[뉴스워커_진단_제넥신] 1999년 설립된 제넥신은 유전공학 방식을 이용한 신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신기술의 사용권 양도 및 대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2009년 이래 대부분 적자를 이어온 제넥신은 최근에도 흑자 전환할 기미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매출채권회전율마저 둔화해 성장성도 둔화하고 있어 그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제넥신은 연구개발비 등뿐만 아니라 신규 시설 투자 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심화하고 있다. 결손금이 쌓이며 자본총계가 위축되고 단기차입금이 늘며 단기차입금 의존도가 자연스레 높아
[뉴스워커_진단] 1943년 의약품 제조업 및 판매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삼천당제약은 1985년 처방 위주의 전문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1994년에는 중앙 연구소 설립 후 국내, 외에서 의약품 특허 등록 및 출원 중이다. 한편 삼천당제약의 지배 회사 등 계열사들이 계속해서 내부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데다 배당까지 지급해 오너일가 등이 이를 기반으로 부를 축적해오고 있다. 최근 아일리아의 본계약이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해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불안정한 수익성에서 불구 윤대인 회장의 급여 상승 속도만은 꺾이고 있지 않고
지코바의 재고자산회전율(매출액/평균재고자산)은 2020년 41.08회였으나 2021년 38.74회, 2022년 33.17회로 점차 떨어지고 있다. 그만큼 재고자산이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 재고자산회전일수(365/재고자산회전율)이 8.88일이었으나 이듬해 9.42일, 지난해는 11일로 늘어났다. 이는 지코바의 재고자산이 매출로 반영되는 기간이 길어져 회사의 재고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뉴스워커_치킨프랜차이즈_진단 지코바치킨] 대한민국 치킨 브랜드 중 하나인 지코바치킨은 1994년 경
[뉴스워커_치킨프랜차이즈_진단 장스푸드] 60계 치킨 등 프랜차이즈 직영점의 운영과 가맹점 유치, 관리 등을 사업 목적으로 장스푸드가 2015년 설립됐다. 최선씨앤씨와 그 특수관계자의 지분율 합계액 72%로 최대주주인 장스푸드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비교적 출발점이 경쟁사에 비해 늦은 편에 속하나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 장스푸드와 그 특수관계 기업들의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내부거래가 활발한 데다 그중 한 곳이 오너 일가에 수억원 이상의 배당까지 지급하고 있었다. 또 후발주자인 60계치킨이 광고선전비
[뉴스워커_진단] 신용보증기금(최원목 이사장)은 신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신용정보의 효율적인 관리 운용으로 건전한 신용 질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의 종합지원기관이다. 주요 업무로 신용보증, 유동화회사보증, 투, 융자복합금융지원, 산업기반신용보증, 신용보험 등이 있다. 기금운용평과 결과 양호 등급을 받았지만 타 공공기관에 비해 운용수익의 결과가 비교적 저조한 편이다. 중소기업이 올 하반기 들어 다시 분위기가 냉랭해지는데 그 보증잔액만 지난해 말 72조원을 초과하고 있어 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일 필요
[뉴스워커_진단]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는 안정적인 주택금융 공급을 통해 국민의 복지 증진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출범한 정부기관이다. 주요 업무로 보금자리론, 적격 대출의 공급, 주택 보증 및 유동화 증권 발행 등이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업 재원을 위해 주택저당채권을 연이어 발행하며 부채비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무 위험성을 관리할 TF도 구성하기도 했다. 또 전세 관련 이슈가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서민을 위한 전세 보증금의 반환 보증 대위 변제 규모도 확대되며 건전성을
[뉴스워커_치킨 프랜차이즈 진단_네네치킨] 네네치킨은 2006년 설립한 혜인식품이 보유한 브랜드로 전국 1167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혜인식품과 그 기타 특수관계에 있는 대인계육유통 등이 매출액의 10% 정도가 내부거래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두 곳은 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그 결과 현철호 대표 등 특수관계자 지분율 합계액이 100%이므로 이들이 모두 최종 수혜자가 됐다. 한편 치킨 가격 인상이 뜨거운 이슈로 자리 잡은 가운데 네네치킨의 일부 가맹점에서 가격을 올렸다. 원자재 값 상승 등을 가격 인상의
[뉴스워커_진단_치킨 프랜차이즈③ 지앤푸드] 치킨 프랜차이즈 유통업, 상품연쇄화사업, 외식사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 지앤푸드는 굽네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굽네치킨이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 부담을 늘렸는데 그 배경에 막대한 마케팅 비용도 한몫한 것으로 추측된다. 가격을 인상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섰지만 실패해 영업이익률 등이 연이어 낮아졌지만 홍경호 지앤그룹 회장 일가는 지속적인 고액의 배당 수익을 받아갔다.• 마케팅 비용만 지난해 약 195억원으로 업계 최고액.. 치킨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굽네치킨은 지난해 두 차례 치킨 가격을
[뉴스워커_진단_남광토건] 1954년 설립된 남광토건은 1976년 주식이 상장됐으며 2012년 자금 사정이 나빠져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공개 입찰을 걸쳐 세운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됐으며 2016년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 현재 최대주주는 세운건설(22.37%)이며 금광기업(20.34%), 건진건설(11.19%)과 기명철 회장(8.44%)이 특수관계자로서 지분을 보유 중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늘며 미청구공사가 건설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남광토건은 작년 말 매출액 대비 미청구공사의 비중이 20%를
[뉴스워커_진단_디에이테크놀리지] 반도체 관련 장비 및 디스플레이 장비 등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설립된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이종욱 대표로 지분율은 16.38%다. 전기차 시장의 확장으로 2차 전지 장비 수요가 높아지며 디에이테크놀로지 역시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올렸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계속된 영업손실, 당기순손실로 인한 영업활동에서의 현금 유출액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편 회사는 기록적인 매출에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이종욱 대표는 총 12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뉴스워커_진단_2차전지 ③디이엔티] 2001년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및 부품 제조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디이엔티는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APS로 지분율은 14.94%(2023년 6월 말 기준)다. 계속된 외부 자금 조달로 인해 올해 상반기 말 단기차입금 의존도만 110.4%을 기록해 재무 구조에 비상등이 켜졌다. 동시에 일반 차입금 이자 비용도 갈수록 쌓여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또 최대주주인 APS와 정기로 회장, 배성민 대표가 신주인수권 전량을 매도해 이번 유상증
[진단_2차전지 ②엠플러스] 200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엠플러스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 전지 장비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종성 대표로 지분율은 20.92%이다. 엠플러스의 올해 실적이 역대 최대치일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기술력 제고에 관해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단기차입금 등의 증가로 부채비율 증가는 물론 유동비율 감소 등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마다 줄어드는 연구개발비 비중… R&D
[뉴스워커 2차전지 진단 ④티에스아이] 1996년 태성기공으로 시작했으며 2011년 법인으로 전환한 티에스아이(표인식 대표)는 플랜트 설비 및 시스템 구성과 화학, 전자 등에 필요한 슬러리 믹싱 시스템 제조업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올해 초 창업자 표인식 대표의 보유지분을 안다H자산운용이 인수해가며 최대주주 지분 변동이 발생했으며 표 대표가 해당 인수 펀드에 다시 출자를 추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티에스아이 내부 사정을 살펴보면 우선 단기차입금의 급증으로 인해 재무 구조의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더불어 2022년 매
[뉴스워커_진단_2차전지 ①원익피앤이] 1999년 설립돼 2차전지 양산용 공정 자동화 장비, Degassing 설비를 제작, 납품하고 있으며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022년 말을 기점으로 원익피앤이를 흡수합병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합병의 효과로 대형 배터리 장비사로의 도약을 앞둔 가운데 공격적인 영업 활동 등으로 외형이 크게 성장했지만 영업이익률은 끊임없이 하락해 수익성 방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단기 차입금이 자본총계를 뛰어넘는 등 재무구조의 건전성 지표도 악화된 상태다.• 수주잔고 늘어도 멈
에코프로그룹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세 곳의 상장사와 23개의 비상장사로 구성돼 있다. 최근 에코프로비엠의 단기차입금 의존도(단기차입금/자본총계)가 빠른 속도로 높아지는 가운데 3분기 잠정 실적이 크게 떨어지고 실적 부진이 계속될 수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의 내부거래가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관해서도 단시간 내에 덩치가 커진 에코프로그룹의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에코프로비엠 실적 부진 전망.. 늘어나는 차입금 규모 감당할 수 있을까에코프로비엠은 2020년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