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3월 2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소재)에 위치한 본사 창조홀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전KPS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수없이 많은 위기를 극복한 지난 4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한전KPS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 100년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한전KPS는 ‘業의 확장’을 통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완벽 정비를 통한 고객가치 제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류긍선 대표의 1년 연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류긍선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단독대표를 역임해 왔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통해 ▲진행 중인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한편 ▲택시업계와 논의한 서비스 개
[뉴스워커_투데이 경제이슈]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460억 원으로 지난 1년간 이어져 온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연간 실적으로는 손실을 면치 못했지만 안정적인 반도체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와중에 외신 매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미국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돼 이목을 끌고 있다.플랜트 후보지 '인디애나주' 유력... 당초 계획은 애리조나주월스트리트저널(WSJ) 소식통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로써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통’이다. 특히 신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 이하 한컴)가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제34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사외이사 선임 건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 등 상정한 안건 모두 가결됐다. 사내이사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 사외이사에는 김재용 법무법인 남강 대표 변호사와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박성민 크레센도 에쿼티
카카오뱅크가 올해 플랫폼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4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78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한달적금’과 같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의 연이은 출시로 고객 유입률이 증가했으며, ‘신용대출 갈아타기’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등 여신 플랫폼 서비스 확
[뉴스워커_금융의 호랑이_키움예스저축은행 허흥범 전 대표] 키움예스저축은행(대표 허흥범)은 1971년에 설립된 상호저축은행이다. 매출액은 2022년 GAAP 개별 기준 1161억 2854억 원이며 키움증권, 키움저축은행 등과 함께 다우키움그룹에 속한 계열사다. 키움예스저축은행은 최근, 허흥범 前 대표에 이어 차기 대표이사로 노남열 기업금융본부장을 최종 선임했다. 키움예스저축은행에서 임기를 마친 허 前 대표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그와 관련된 이력과 논란, 향후 행보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다우키움그룹 內 외길 경력허 前 대표는 1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27일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북미 현지시간 기준 4월 10일 오후 1시부터 일주일간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미·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CBT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엔씨 TL 캠프의 최문영 캡틴은 “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2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현지에서 ‘던전앤파이터: 오리진(地下城 勇士:起源)’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예정으로, 금일(26일) 사전 테스트를 마치고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 상황이다. 아울러 텐센트는 21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사전 예약을 시작하기도 했다.과거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17년 중국의 외자판호를 받고, 2020년 8월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하지만 당시 던파 모바일의 퍼블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과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 김흥석)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창업자)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등 주총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열린 바디프랜드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창업자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에 대한 사내 등기이사 선임 배경에는 바디프랜드가 올해 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데 대한 강 전 의장의 기여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의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의 임기가 막바지에 도달했다. 작년 3월,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직에 취임한 곽 사장의 임기는 1년으로 이번 달 말이면 임기가 만료된다. 임기만료가 목전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DB금융투자는 곽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했다. 최근, 임추위로부터 단독후보로 추천받으며 연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곽 대표가 지난 1년 간 보여준 행보에는 어떤 특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자타공인 부동산 PF전문가곽 대표는 1969년 생이다. 1987년에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3년 고
[뉴스워커_진단] 에스티팜(김경진 대표)은 2008년 설립돼 화공약품 및 원료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0년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했으며 당해 상호명을 현재의 에스티팜으로 변경했다.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최대주주는 동아쏘시아홀딩스로 지분율 32.41%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가 기존 희귀 질환에 집중하던 것과 달리 만성질환으로 넓어지며 해당 원료의 수요가 증대돼 에스티팜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간 적자에도 공장 증설 등에 투자를 단행하는 등의 전략을 세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이자발생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게임사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72억4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41.5% 감소한 수치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급여 25억5900만원, 상여 46억6500만원을 포함해 총 72억4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상여금에는 2022년 재무목표 달성도 등에 따른 단기성과인센티브 3억5000만원, ‘리니지W’ 출시·운영 및 글로벌 성과 창출에
지난해 액토즈소프트의 지난해 라이선스 수익이 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위메이드와 맺은 ‘미르의 전설2·3’ 중국 독점계약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액토즈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590억원 대비 5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234억원 대비 8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억원 대비 1241.9% 증가했다.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선스 수익이 액토즈소프트의
오아시스마켓은 2023년 4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7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한 138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과 매출액 그리고 당기순이익까지 4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며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2023년 연평균 온라인 매출 신장률이 24%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회원수 증가와 함께 월 6회 이상 주문하는 충성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2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428억원으로 3.5% 늘었다. 1조 매출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국내 대표 의료기기 업체로서 저력을 과시한 동시에 굳건한 성장 기조로 글로벌 1위 치과기업을 향한 행보에 의미 있는 진전을 더했다는 평가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세계경제 둔화와 함께 주력 시장인 중국의 전격적인 VBP(중앙 집중식 대량 구매) 제도 시행, 장기전으로 빠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난해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구현모 KT 전 대표이사가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현모 KT 전 대표는 급여 3억3500만원, 상여 7억7800만원, 퇴직소득 19억3500만원을 포함해 총 30억7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퇴직소득을 제외한 급여 및 상여금의 총합은 통신 3사 CEO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9월 취임한 김영섭 KT 대표의 보수는 공시되지 않았다.KT에 따르면 구현모 KT 대표의 성과급은 매출, 영업이익 등의
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실적 개선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김택진 대표이사는 게임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박명무 대표 내정자는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20일 엔씨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동대표 체제 전환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C파트너스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로 영입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대표의 각 전문성을 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