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진단] 1958년 태어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부산 동래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동 대학원 비교정치학을 졸업했다.1986년 1월 대한항공에 입사를 하며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20년을 대한항공에서 근무를 하며 국내영업팀장과 나고야지점장을 지냈다.이후 진에어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부에서 인사, 재무, 기획, 판매, 운송 업무 등 항공사업의 총괄적인 업무를 맡았고, 2013년 티웨이항공으로 자리를 옮기며 빠르게 승진을 거듭해 2015년 12월부터 티웨이항공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그래픽_진우현 그래픽 담당 정 대표는 전 직원에 대해 안전의식을 강조하고 있으며, 내실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또한, 그간의 항공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티웨이항공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티웨이항공의 주주현황으로는 최대주주로 티웨이홀딩스가 58.32%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타 개인특수관계자들이 2.12%를 보유하고 있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티웨이항공은 2015년 말 정 대표의 취임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빠르게 성장했다. 2015년 매출액 2,668억 원에서 2017년 5,840억 원으로 두 배 가량 성장했으며, 2015년 영업이익률 1.1%에서 2017년 영업이익률 8%로 성장했다.◆ 실적개선에도 불구, 티웨이항공의 상장 흥행참패로 이어져티웨이항공은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이어 저비용항공업계에서 세 번째로 상장에 도전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여객수요가 확대되면서, 실적개선세가 뚜렷했으며,
1944년 전북 임실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가난한 삶을 산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은 자연스레 돈을 벌어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이후, 부자가 되기 위하여 건설업에 발을 들인 뒤, 공사장 인부부터 시작을 하여, 페인트, 토목, 작업반장, 하도급업체 사장 등 건설업 전반을 하나도 빠짐없이 차근차근 습득해 나갔다. ▲ 그래픽_진우현 기자 / 사진 속 인물 -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 ◆ 부자의 꿈을 이룬 가난한 시골마을 출신의 최용선 회장언제나 최 회장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중시하며, 경험은 일생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한다.어느 하나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밑바닥부터 실력을 쌓아오던 최 회장은 결국 2002년 시공능력 25위 이자 62년 역사의 한신공영을 인수하며, 자신의 꿈을 이뤘다. ▲ 정리_김지훈 기자 도시의 삶을 동경하던 가난한 시골마을의 소년이 연매출 1조원이 넘는 회사의 오너가 되는 순간이었다.이후, 안정적인 회사 경영을 이끌어오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택시장 침체도 견뎌냈으며, 현재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 및 해외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평소 ‘효’와 ‘고생’을 중시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경험을 통해 지혜를 습득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신공영은 코암시앤시개발이 37.49%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으며, 이 코암시앤시개발은 최용선 회장이 22.38%로 최대주주로 있으며, 최용선 회장과 어린 시절부터 같이 동거동락을 해온 태기전 한신공영 대표이사가 20%을 보유하며 2대주주로 있다. ▲ 자료_금융감독원 코암시앤시
▲ 2014년, 2015년 연이은 에어부산의 기업공개(상장)이 실패로 돌아갔지만, 2018년인 올해 말 다시 금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에어부산과 한태근 대표, 하지만 최근 티웨이항공의 상장 실패에 이어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 사태가 불거지면서 올해 상장 또한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1957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원주 진광고과 국민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1992년 아시아나항공 입사를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에서 샌프란시스코공항서비스지점, LA공항서비스지점 지점장, 캐빈서비스부문 이사, 상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 정리_이창민 기자 이후 2014년 1월엔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에어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으며, 1년 만에 승진을 하며, 2015년 2월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에어부산을 이끌고 있다.평소 걷기와 독서를 즐겨 하며, 언제든 메모지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모든 것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두 번의 상장실패를 겪은 에어부산의 지분율 강화2018년 3월 기준 에어부산의 주주현황을 살펴보면, 에어부산 5.99%, 아시아나항공 46%, 기타주주들 48.01%를 차지하고 있다.기타주주들로는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향토기업인 동일홀딩스, 세운철강, 삼한종합건설, 윈스틸, 비스코 등으로 48.01%로 구성되어 있다. ▲ 자료_전자공시시스템 이는 작년까지만 해도, 아시아나항공 46%, 기타주주일동이 54%를 차지하며, 아
▲ 그래픽_진우현 그래픽 담당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정현 대표는 첫 사회생활을 현대건설에서 시작했다.이후 금성하니웰, 현대알렌브래들리, 현대정보기술 등 정보통신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2000년부터 2014년까지는 HDC아이콘트롤스에서 연구소 소장을 맡아 연구소를 이끌며, 지능형빌딩시스템과 홈네트워크시스탬 개발 등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산업개발의 정기인사에서 대표이사로 발탁되어 현재 HDC아이콘트롤스를 이끌고 있다.당시 인사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측은 기존의 안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바탕으로 신 사업을 개척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HDC아이콘트롤스는 1999년 빌딩제어, 산업용 프로세스제어, 정보처리를 위한 시스템 등의 설계, 제조, 설치공사 및 보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현재 HDC아이콘트롤스는 HDC의 회장이자 대한축구협회 회장인 정몽규 회장이 29.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계열사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정몽규 회장의 HDC아이콘트롤스 지분은 현행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에 관한 내용 중 상장사의 경우 총수일가 지분 30% 규정을 0.11%로 비껴나가 있다. ▲ HDC아이콘트롤스 매출액 변동추이 (2012년~2017년 개별기준)(단위: 억 원)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HDC아이콘트롤스는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M&E분야에서 매출의 절반가량을 벌어드렸으며, 나머지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 부문에서 각각 20% 이상의 매출 비중
▲ SM이수만 회장은 1971 ‘4월과 5월’ 남성 듀오로 데뷔한 후, 1989년 SM기획을 설립해, 95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되었다. 이후 96년 H.O.T를 데뷔 시켰고,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이 데뷔하면서 연이은 대박행진을 이뤄냈다. 이후 2000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지금의 보아 또한 데뷔한 때가 이때다. 이후 2003 동방신기 데뷔, 2005 슈퍼주니어 데뷔, 2007 소녀시대 데뷔, 2008~ 샤이니 데뷔, 2009 에프엑스 데뷔, 2012 엑소 데뷔, 현재는 레드벨벳, NCT 등등이 데뷔 후 SM 소속으로 연예계를 활동하고 있다. / 그래픽_황성환 그래픽 담당 [기획_‘한류대중문화의 아버지’ 이수만 회장] 1952년 서울 종로에서 태어난 이수만 회장은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과대 농업기계과를 졸업했다.1971년 ‘4월과 5월’이라는 통기타음악을 하는 남성듀오로 가수생활을 한 경력이 있으며, 이때 얻은 인기로 방송진행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이후, 미국에서 컴퓨터공학 석사를 마친 뒤 귀국하여 인천 월미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모은 돈으로 SM기획을 설립했다. ▲ 정리_이필우 기자 이후, 이 회장이 발굴한 스타들이 연이은 대박을 치면서, 이수만 회장은 한류대중문화의 신기원을 이룬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스타를 발굴하는 안목과 기획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와인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료_금융감독원 2000년 코스닥에 상장 된 에스엠은 현재 이수만 회장이 20.17%의 지분을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이 고객서비스센터를 만들어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 고객만족도 향상과 신뢰 구축에 나선다. ▲ M그룹(회장 우오현)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사옥에서 김종열 SM그룹 A/S센터 총괄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해 건설부문 사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센터 발대식 및 고객만족 서비스 선언식을 개최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사옥에서 ‘고객서비스센터 발대식 및 고객만족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열 SM그룹 건설부문 총괄사장을 비롯해 건설사 사장단 등 내외 귀빈 40여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우오현 회장의 특별지시로 출범한 고객서비스센터는 경남기업(아너스빌), 동아건설산업(라이크텐), 우방·우방산업(아이유쉘), 삼환기업(나우빌) 등의 계열사가 5개 권역별로 주택 A/S서비스센터를 운영, 전국 10만여 세대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아울러 ‘전국망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순환승합차를 운영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 AS센터 간 서비스네트워크 확대 및 구성원 역량 강화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 서비스 수준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우오현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고객감동을 이끌어 내는 자세는 그동안 SM그룹을 성장케 한 원동력이 됐다”며 “시공과정에서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지간으로 알려진 한국타이어, 이곳이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10일 한국타이어 본사에 들이쳐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통상 조사4국이 나섰다는 것은 기업의 역외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를 가지고 조사에 임하기 때문에 한국타이어가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한국타이어 조현범 사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딸 이수연씨는 지난 2001년 결혼해 사돈지간을 맺고 있다.
▲ 사진 속 인물_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 그래픽 뉴스워커 진우현 그래픽 담당 [기획_치킨 프랜차이즈를 보다②]=1955년 7월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윤홍근 회장은, 순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와, 조선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대학교 졸업 후, 미원그룹에 입사하여 이천사료공장 총무과장 및 미원그룹의 닭고기 유통가공 자회사 마니커의 영업부장을 지냈다.그러던 1995년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를 설립하여, 닭고기의 ‘맛’과 ‘건강’을 외치며 1년여 만에 가맹점 200개를 내는 입지적인 기록을 세웠다.이후에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현재 국내외 4,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를 다지고 있다. ▲ 정리_이창민 기자 현재 제너시스BBQ는 2002년 지주회사 제너시스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으며, 제너시스의 최대주주는 윤회장의 두 자녀(아들 혜웅 62.26%, 딸 경원 31.92%)로 나타났다. ▲ 출처_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양 회장 두 자녀 편법증여에 인한 지주회사 최대주주로 올라제너시스BBQ 및 기타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제너시스는 2002년 설립된 지엔에스(GNS)푸드라는 회사로, 치킨에 뿌리는 소스와 파우더 등을 만들어 BBQ에 납품하는 회사였다.설립 당시 윤회장의 아들 혜웅씨가 지분율 40%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었고 나머지 60%도 윤회장을 비롯 가족들이 보유했다. ▲ 출처_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윤 회장 오너일가 소유의 GNS푸드는 제너시스BBQ 및 특수관계자들과의
▲ 사진속 인물_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좌),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우) 그래픽_뉴스워커 진우현 그래픽 담당 [뉴스워커_인물 기획 시리즈]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글로벌 감각을 갖춘 ‘디자인 경영’의 성공사례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모친은 삼성 창업주 故 이병철의 5녀 이명희 신세계 회장으로 부친은 정재은 조선호텔과 신세계 명예회장이다. 그리고 친 오빠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있다.정 총괄사장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 한 후,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 그래픽디자인과를 나온 재원으로 첫 사회생활로 시작한 조선호텔 입사 당시, 본인의 전공을 살려 호텔 객실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고급화 하는데 힘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 정리_뉴스워커 이후 신세계로 옮긴 정 총괄사장은 해외유명브랜드들을 따오는가 하면, 화장품 제조사업 진출, 면세점 특허 취득 등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며, 점차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현재 신세계는 남매경영을 바탕으로 이마트는 정용진 부회장이, 신세계는 정 총괄사장이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평소 친 오빠인 정용진 부회장의 대외활동과는 달리, 정 총괄사장은 공식성상에 잘 나타나지 않으며, SNS를 통한 적극적인 대외활동 또한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정 총괄사장은 남들보다 뛰어난 섬세하고 감각적인 센스로 신세계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입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소리 없이 강하고, 모친을 닮은 천생 경영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 출처_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단위: %) 1955년 12월 신세계의
▲ 그래픽_뉴스워커 진우현 그래픽 담당 [뉴스워커_치킨 프랜차이즈를 보다] 1995년 충남에서 태어난 양희권 회장은 소싯적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한다.약품회사도 다녔지만 당시 회사에서 다리를 다쳐 일을 쉬게 됐고, 이때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양계장에서 치킨사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그리고 미국에 사는 친 누나의 도움으로 미국 패스트산업과 프랜차이즈업에 대해 알게 되어, 햄버거와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점을 차렸지만, 고스란히 투자금을 날렸다. ▲ 정리_뉴스워커 이후, 실의에 빠진 채 시장골목을 지나다 기름에 튀긴 통닭냄새를 맡고, 이를 다시 규격화하여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얻어 1982년 처음 대전역 앞에 페리카나 1호점을 낸 것이 시초다.국내 최초로 양념치킨을 개발해 국내 대표 치킨브랜드로 성장한 페리카나는 현재 전국 1,300여개 가맹점과 해외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해있다.페리카나의 매출액은 2017년 기준 445억 원으로 타 국내 유명 치킨브랜드(2017년 기준 교촌 매출액 3,188억 원, BHC 매출액 2,391억 원)들 보다 외형은 작지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양희권 회장의 지분 0% 페리카나페리카나는 현재 부인 송영미씨가 36%, 나머지 양유나, 양유리, 양경섭 세 자녀가 64%를 보유하고 있어, 양 회장의 보유지분은 0%이며, 양 회장 오너일가가 100% 페리카나를 지배하고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외부감사와 정치권 출마 전 사전승계 마무리?이에 대해
▲ 그래픽_뉴스워커 황성환, 진우현 그래픽 담당 [뉴스워커_기업진단] 김성영 대표는 명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을 전공한 후, 1989년 신세계에 입사를 하여 줄 곧 신세계에 몸을 담고 있다.신세계에 입사 후, 전략기획 부문 및 신사업부문 등 주요부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재 이마트24(煎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를 2016년 말 부터 맡아오고 있다.김성영 대표는 이마트24로의 사명전환과 함께, 편의점업계 선도를 위해, ‘프리미엄’과 ‘공유’를 핵심전략으로 내세우며, 평소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인문학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이마트24는 2006년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 및 운영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7년 7월 19일 이마트위드미에서 이마트24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 정리_뉴스워커 ◆ 정용진 부회장의 새로운 성장동력 ‘이마트24’(?)이마트의 매출액 성장속도는 매우 가파르다. 이러한 매출 성장과 함께, 이마트24의 점포수 또한 타 편의점 회사들보다 신규 점포수의 증가속도가 높아, 이마트24는 후발주자임에도 어느새 업계 BIG4에 자리 잡았다. ▲ 출처_금융감독원 이마트24는 2017년 1분기말 점포수 1973개에서 2018년 1분기말 점포수 3,000여 개를 돌파하며 미니스탑을 제친 것이다. 현재 국내 편의점업계 BIG4는 이마트24 외 세븐일레븐, GS24, CU가 있다.이러한 이마트24의 가파른 성장속도의 배경에는 정용진 부회장의 자존심이 걸려있다.정용진 부회장은 “1∼2인 가구
[뉴스워커_이창민 기자] 공재기 에땅 회장은 직업군인 출신으로 늦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 케이스다. 월남전까지 참전했던 공 회장은 49세의 나이로 영등포에 피자에땅 1호점을 열면서 여태까지의 삶과는 다른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당시 국내시장에선 해외유명 피자브랜드들이 장악을 하고 있었음에도, 국내 토종피자브랜드의 차별화된 특징을 개발하고, 업계최초 1+1 마케팅전략을 펼치며 점차 소비자들 사이에 알려지게 됐다.점차 피자에땅의 사업이 성공해감에 따라 2000년 주식회사 ‘에땅’을 설립하였고, 2005년엔 피자에땅 200호점, 2008년엔 피자에땅 300호점을 돌파했다. ▲ 그래픽_뉴스워커 황성환 그래픽 담당 또한 같은 해 이미 레드오션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치킨시장에도 ‘웰빙’이란 트렌드를 접목시켜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뺀 ‘오븐에 빠진 닭(오빠닭)’을 런칭하며, 또 한번의 2연속 홈런을 쳤다.이처럼 공재기 회장은 늦은 나이에 전혀 다른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개발정신으로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외식사업에서 승리를 거머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현재 주식회사 에땅은 ‘피자에땅’, ‘오븐에빠진닭’, ‘돈돈부리부리’, ‘본능족’, ‘아또아’ 등 다수의 브랜드를 가진 연 매출 500억 원 정도의 외식업계 중견기업을 성장했다. ▲ 정리_뉴스워커 2000년 12월 19일 피자 및 치킨과
[뉴스워커_이필우, 이창민 기자]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신세계 인사과에 입사하면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줄곧 신세계와의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이후 오랜 기간 이마트 가공식품을 담당하며, ‘식품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스스로를 성장 시킨 바 있다. 그 동안 식품분야에서 보여준 최 대표의 성과를 정용진 부회장이 신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 부회장 또한 신세계푸드를 CJ제일제당과 같은 종합식품회사 및 외형확대에 힘을 쓰고 있어, 점차 신세계 내에서 신세계푸드의 입지가 강화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 그래픽_황성환 뉴스워커 그래픽 담당 현재 신세계푸드의 최대주주는 이마트로 46.10%를 보유하고 있다. 남매경영을 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은 동생인 정유경 사장이 백화점 부문을, 정 부회장이 이마트부문을 맡고 있다.따라서 업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신세계푸드를 종합식품회사로 만들어 이마트의 주력사로 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미 정 부회장은 이마트의 핵심임원들을 대거 신세계로 배치를 하며 의지를 나타냈고, 최성재 대표이사도 그 중 한 명이다. ▲ 정리_이창민 기자 신세계푸드의 매출액은 2009년 5,000억 원 대비 2017년 1조2천 억 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를 두고 2015년 말 선임된 최성재 대표이사의 식품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를 하기도 하지만, 이를 두고 다른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 자료출처_전자공시시스템 ▲ 자료출처_전자공시시스템 ◆ 신세계푸드 일감몰아주기로 달성한 1조 클럽?...내부거래비중 30%에 달해신세계푸드의 신세계그룹계
회사돈 50억 원을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그의 부인 김정수 사장 부부가 “깊이 반성은 하고 있지만 고의성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1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전인장 회장 부부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전 회장 측 변호인은 “횡령 부분에 대해서는 공소사실을 겸허히 인정한다”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변호인은 “고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진행 경과에는 (공소사실과) 일부 다른 부분이 있다”며 "양형과 관련해 여러 유리한 정상(사정)이 있으므로 제대로 평가받고 싶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구체적 사실관계를 보면 배임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결과적으로 (회사에)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 점은 진심으로 송구하지만 손해가 발생했다고 해도 사후적 결과만 가지고 배임을 물을 수 있는지는 충분한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앞서 전 회장 부부는 2008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삼양식품이 계열사로부터 납품받은 포장박스와 식품재료 중 일부를 자신들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로부터 납품받은 것처럼 꾸며 총 50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됐다.또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계열사의 자회사인 외식업체가 영업부진으로 경영이 악화한 것을 알고도 계열사 돈 29억 5000만 원을 빌려
[뉴스워커_기획] ADT캡스를 통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주력인 무선통신사업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공격적으로 뛰어든 비통신사업부문은 만성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SK텔레콤은 올 1분기 연결기준 4조 1815억 원의 매출과 325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금액이다. 반면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호조 덕에 같은 기간 5835억 원에서 6934억 원으로 18.8% 증가했다.SK텔레콤의 영업이익이 이처럼 감소한 것은 25% 선택약정할인 및 취약계층 요금감면 등이 주요인이 됐다. 또 K-IFRS 1115호 도입으로 수익 인식기준이 바뀐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SK텔레콤의 ARPU(가입자당 평균 수익)는 3만 329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고, 수익기준 변경으로 매출 391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 순이익 232억 원이 줄었다. ▲ 그래픽_뉴스워커 황성환 그래픽 담당 문제는 SK텔레콤 사업부문 가운데 무선통신사업부문의 실적을 매워줄 만한 곳이 없다는 점이다. 유선통신사업부문의 경우 IPTV 가입자 증가로 3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2017년 1분기 대비 12.6% 증가했지만 무선통신사업부문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할 만큼 여전히 빈약하다.반대로 통신시장의 성장한계를 타파하기 위해 공을 들였던 비통신사업부문은 ‘애물단지’로 전락한지 오래다. 최근 5년 간 1분기만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 이하 GFAC)’ 에서 ‘제2기 장애인 취/창업 수강생’ 을 모집하고 있다.모집 과정은 한식조리 및 브런치카페 취/창업 과정이며, 오는 6월 4일(월) 개강해 11월 30일(금) 까지 총 11
3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영남권역 천연가스 환상망 압력 보강을 위한 진해~거제 주배관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일부터 가스 통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영남권역의 급격한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압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제11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13)에 반영돼 2013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가스공사는
▲ 그래픽_황규성 뉴스워커 그래픽 담당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에 수십억 원에 달하는 횡령사건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한 매체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구매직원 A씨가 2016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3개월 간 반도체 장비를 납품받은 것처럼 서류와 전산을 조작해 두 차례에 걸쳐 50억 원에 달하는 회사돈을 빼돌렸다.당시 A씨의 직급은 사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 계열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 승무원이 고객을 조롱하는 내용을 SNS에 게재하면서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 자료: 인터넷 커뮤니티 에어부산 A사무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여객기에 탑승해 있는 고객들의 뒷모습을 찍어 SNS에서 올렸다. 사진에는 비슷한 머리 스타일을 한 승객들이 좌석에 앉아 있고, A사무장은 조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낚시 예능, 게임 등 낚시 바람이 거세다.지난해 낚시 열풍을 일으킨 tvN ‘삼시세끼 어촌편’을 시작으로 현재 채널A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까지 예능 최강자로 등극하면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예능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다. 작년에는 가족과 연인이 실내에서 낚시